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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eos 6D Mark2 구입 및 개봉기(feat. 5d mark2, M5, eos3)

안녕하세요 

오늘은 캐논에서 가장 가벼운 풀프레임 바디 

캐논 eos 6D Mark2 를 소개할까 합니다.

얼마전에 멀리사시는 퇴직이 얼마남지 않은 외삼촌이 사진을 취미로 하고 싶다고 하셔서 카메라를 추천해 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삼촌이 가용한 예산을 가지고 비교를 해드린 제품이 바로 캐논의 풀프레임 바디인 eos 6D Mark2와 크롭바디인 90d 였습니다.

그때 카메라를 비교하다가 그만 eos 6D mark2에 푹빠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5d 시리즈를 오래 사용했었고 이후 육아로 인해 무거운 바디보다는 가벼운 바디로 넘어가다 보니 미러리스 M5를 사용하다가 

요즘은 핸드폰으로 대체 되었습니다. 아이가 어릴수록 무거운 카메라는 여러가지로 불편하더군요.



■ 캐논 6D mark2를 구매한 이유

그럼에도 불구하고 6D mark2를 새로 구매한 이유는 이렇습니다.

첫째, 아마츄어인 저는 역시 '장비병' 때문입니다.

사진하시는 분들에게 가장 좋지 않은 병이 장비병이죠. 

새로운 카메라가 나올때마다 '이 카메라만 있으면 엄청난 작품을 찍을수 있을텐데' 하고 자기에게 최면을 걸다가 덜컥 카메라를 바꿉니다.

하지만 이 증상은 다음 새제품이 나올때 까지만 유효하고 새제품이 또 나오면 거기에 눈이 돌아갑니다.

둘째, 6D mark2가 사진과 동영상 모두에 적합한 장비입니다. 

사진을 찍을 일도 있지만 유튜브 제작이나 영상제작을 위해서 동영상 촬용도 탁월해야 하기 때문이죠.

세째, 사실 미러리스 m5가 둘째 이유를 어느 정도 만족하지만 카메라가 작다는 이유입니다.

물론 작고 가벼워 좋을수도 있지만 저같은 경우 카메라가 작아서 손에서 놀기 때문에 착~ 감기는 맛이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카메라를 떨어뜨린적도 몇번 있었죠. 물론 견적이 많이 나오진 않았지만 불편하긴 합니다.

네째, 캐논 카메라에서 나온 풀프레임 카메라중 가장 가볍고, 저렴하고, 최신 영상엔진을 가지고 있는 카메라이기 때문이죠.

이런 이유로 캐논 Eos 6D mark2 를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 캐논 6D mark2 개봉기

예전엔 고가의 카메라를 살때는 남대문 카메라 상가를 돌아다니며 발품을 팔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직접가서 제품 확인하고 가격 흥정하고 안전하게 집까지 가져와야 하기 때문이었죠.

지금은 그냥 인터넷 검색해서 택배로 받습니다.

요즘은 워낙 안전하게 보내주시기 때문이죠. 그래서 예전의 그런 수고, 재미 ? 이런게 없기는 하죠.

그렇지만 택배 받아 물건을 개봉할때의 그 설레임은 항상 기분이 좋습니다.

카메라박스에 에어 비닐 듬뿍 둘러서 다시 박스로 포장해서 보내주셨습니다.

안전한 우체국 택배를 이용해서 말이죠.

캐논 6D mark2는 정품으로 구입했습니다.

사실 정품이 가격이 더 비싸고 병행수입이나 기타 중고가격이 더 저렴한데 이유는 있습니다.

사진을 오래한 제가 말씀드리면 카메라 바디는 정품으로 구입하시는게 좋습니다. 

서비스도 받아야 되지만 중고로 되팔때도 생각을 해야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렌즈는 병행수입이나 중고로 구매하셔도 됩니다.  

렌즈가 중요하기는 하지만 고장날일도 별로 없는데다 일단 구입하면 중고로 다시 판매 할일도 그닥 없기 때문이죠.

저는 필름시절에 사용한 28-70 mm 렌즈를 아직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2번정도 대수술을 받긴 했지만 건재하죠.

특히 좋은 L렌즈를 가지고 있다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보통 판매업체에서 개봉 스티커가 붙어오는데 이 스티커를 훼손하면 반품이 안됩니다.

제품 특성상 그렇다는데 공정거래법에 맞지 않다고 얼마전 뉴스에 나오긴 했었습니다.

실제 시장에 적용되기 까지는 좀 시간이 걸릴듯 하네요. 

캐논코리아 컨슈머 이미징의 '정품' 이라는 홀로그램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그럼 정품이 맞겠죠? 

박스에 붙어 있고 박스 안 내용물에는 품질보증서도 같이 들어있습니다. 

이 품질보증서에 나온 시리얼번호를 캐논코리아 컨슈머 이미징 홈페이지에서 정품등록하시면 서비스 등 몇가지 혜택을 받으실수 있습니다.

박스안 내용물들입니다.

카메라 바디와 어깨띠 충전기 등이 잘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제품들을 꺼내어 확인해 보았습니다.

내용물은 이게 모두 인거 같습니다.

캐논 Eos 6D mark2 사용설명서, 품질보증서, 정품광고 팜플렛, 밧데리 1개, 충전기, 카메라 바디, 스트랩 1개 

이렇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메모리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용하실려면 SD 메모리카드를 별도로 구매하셔야 합니다.

밧데리는 거의 만충전이 되어서 왔습니다.

바로 카메라 바디에 넣고 테스트 촬용을 해보았습니다. 

렌즈는 50mm f1.4 렌즈를 이용해서 +1 step 으로 촬영했습니다.

간단하게 캐논 eos 6D mark2 카메라의 성능에 대해 이야기 하겠습니다.



■ 캐논 Eos 6D mark2 성능

6D mark2  카메라는 캐논의 풀프레임 바디중에서 가장 가볍고 작은 카메라 입니다.

캐논카메라는 1D, 5D, 6D 시리즈가 풀프레임 DSLR 카메라인데 그중에서 가장 가볍고 작습니다.

그래서 손에 감기는 맛도 있고 가볍기 까지 해서 작은 렌즈를 달고 다닌다면 스냅용으로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사용할수 있는 ISO 가 굉장히 높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5D M2 는 ISO를 800 내지 1600까지 올려서 찍기가 부담이고

M5 도 3200까지 올리기가 부담인데  6D mark2는 12800까지 올려서도 찍을수도 있습니다.

어두운 장소에서 촬용하거나 어두운 렌즈를 사용할때는 이 ISO가 굉장히 큰 영향력을 가집니다.

또한 조명이 부족한 장소에서 동영상을 찍을때도 아주 유리하죠.

   

그리고 동영상 촬영 시 촛점이 인물을 잘 못따라 갈때는 촛점이 흔들려 좋은 영상을 얻기 힘듭니다. 

하지만 이번 6D mark2 는 라이브뷰 AF 기능을 통해 빠르고 부드럽게 인물을 따라서 촛점을 맞춰가며 촬영을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풀터치가 가능한 회전형 LCD 입니다. 이 기능은 사진촬영이나 동영상 촬영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기능입니다.

M5는 틸트 기능밖에 없어 약간 불편한데 6D mark2는 회전형 LCD라 좀더 편합니다.

그리고 기타 최신 디직 7 영상엔진, 45 AF, 고속 연사, full HD 60P 촬영, 와이파이 기능 등 다양하고 유용한 기능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기능을 익힐려면 시간이 조금 더 걸릴듯 합니다.

일단 박스에 같이 들어있던 설명서 잘 읽어보고 기능들을 하나하나 봐야 할거 같습니다.

이상으로 캐논 eos 6D mark2 개봉기 였습니다.

다음에는 같이 배달된 캐논 40mm 렌즈 개봉기와 함께 50mm 렌즈와 어떤 차이가 나는지, 어떤 이유로 써야할지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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