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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단풍시기, 경복궁 야간관람 단풍 구경가자



2020년 올해는 감염병으로 인해 정말 시간이 멈춘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김없이 여름이 지나고 다시 가을이 왔습니다.

올해도 단풍은 들고 하늘은 정말 파랗습니다.

아직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인데 조금이나마 아이들과 같이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자 여기저기 알아보던 중 

경복궁 야간관람 행사가 시작이 되었습니다.(언제 시작한거지??)


경복궁은 사시사철 아름답지만 그 중에 특히 야간관람은 좀처럼 얻기 힘든 기회이기도 하고 

쏟아지는 별빛 아래에서 호수에 비치는 경회루를 보는 느낌은 이루 말을 할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이런 기회를 아이들과 같이 하고자 예약을 해봅니다.


일단 간단히 경복궁 야간관람 행사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왜냐하면 요즘 인터넷에 코로나때문에 야간 개장이 취소 되었다는 둥 잘 못된 정보가 많아 직접 경복궁 홈페이지를 이용해 찾아보았습니다.


■ 2020년 경복궁 야간 관람 행사 안내 ■

관람기간 : 2020. 9. 16.(수) ~ 12. 18.(금)

관람시간 : 19:00 ~ 21:30(입장마감 20:30)

※ 매주 화요일은 휴궁 하지만 10.13.(화)은 개장합니다.

예매방법 :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가능



경복궁 야간관람 행사는 지난 9월 16일부터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단 경복궁 관리소에서 하는 경회루 특별관람 예약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되었으나 경복궁 야간관람은 진행이 됩니다.

관람인원은 매일 2000명으로 제한되니 미리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서 예매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예매 방법은 네이버에서 "경복궁 야간관람 네이버 예약" 이라고 검색하면 통합웹 페이지에 나옵니다.


그곳으로 들어가서 예약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타나는데 여기서 가시고자 하는 날짜를 지정하고 예매를 누르시면 됩니다.


1인당 4매까지 가능하며 1매당 3000원입니다.

관람료 무료 대상자는 만 6세 이하의 영유아와 한복착용자, 국가유공자, 장애인에 한합니다.

무료대상자는 증빙서류 또는 관련 신분증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경복궁 야간관람은 65세 어르신들도 표를 예매하셔야 합니다.

인터넷 예매로 1500매가 판매되고 현장 판매는 500매가 팔립니다.

현장구매는 외국인과 65세 이상인 어르신만 해당되므로 미리 인터넷 예매를 하셔야 합니다.



주차는 현재 경복궁 내 주차장이 공사중이어서 주차가 안된다고 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 부담스럽다면 광화문 세종로 공용주차장을 이용해야 하겠습니다.

비가 와도 야간관람은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당일 예매하신 표는 당일만 가능하므로 혹시 그 날 지나면 취소가 안되니 유의해주세요~


참고로 2020년 가을 단풍시기도 알려드립니다.

■ 2020년 가을 단풍 예상시기 및 절정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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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곡동 맛집] 공항소플러스, 오늘 소고기로 회식한다!

오늘 직원들과 같이 회사근처 회식장소를 물색해봤습니다.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시내에서 다닥다닥 앉아 회식을 하기는 쉽지 않아 한적한 장소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젊은이들을 위해 가성비 좋은 장소를 찾고 있었습니다.

직장이 양재 근처라 양재역도 생각해 봤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쉽사리 결정하지 못하다가

지난번 갔던 장소가 생각이 났습니다.

바로 세곡동사거리를 지나 성남 서울비행장 앞에 있는 '공항소플러스' 입니다.

과거 1-2번 회사 회식과 가족 모임을 위해 갔던적이 있는데다 나름 외곽에 있어 그곳으로 결정했습니다.



■ 세곡동 공항소플러스

양재역에서 성남방향으로 오다가 세곡동 사거리에서 공항방면으로 우회전해 서울공항정문까지 오면 오른쪽에 추어탕집과 함께 공항소플러스가 나옵니다.

공항소플러스는 참숯에 소갈비살을 구워먹는 식당입니다.

식당 앞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차량으로 가셔도 주차하는데 불편은 없습니다.

우리가 방문한 날도 그리 많은 팀이 없어 테이블 하나정도 건너뛰어 앉아 먹을 수 있었습니다.



■ 공항소플러스 메뉴

공항소플러스의 메인 메뉴는 바로 참숯에 구워먹는 소갈비살이 주메뉴입니다.

보통 일반구이로 먹고 양념은 차선책입니다.

예전에 왔을때보다 가격이 조금 올랐습니다.

처음 이 가게가 생겼을때 소갈비살 1kg이 54000원 정도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무게도 약간 줄고 가격도 많이 올랐습니다.

그래도 양재역 부근에 이와 비슷한 가게가 있는데 이곳이 좀더 싼거 같습니다.

4인 메뉴로 소갈비살 대자로 1차로 시키고 다음에 소자로 하나 추가하면 적당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식사메뉴로 냉면이나 된장찌게에 공기밥을 먹으면 충분합니다.


먼저 기본반찬은 배추김치, 양파채, 콩나물무침, 샐러드가 있고 

그외 소금, 고추와 마늘, 양파, 쌈채소가 나옵니다.

지글거리는 숯불도 보이시죠.

보시는바와 같이 소갈비는 대자 900g 입니다.

그리 많은 양은 아닌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구워서 잘라 먹다 보면 적은 양은 아닙니다.

남자3명, 여자 1명 갔을때는 대자 하나, 소자 하나 시키면 고기는 적당이 먹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고기는 생고기로 육질과 맛도 좋은 편입니다.

물론 국산한우는 아니고 호주산 소갈비살 입니다. 그래도 맛은 있습니다.

고기는 참숯에 적당히 익혀서 먹었습니다.

저는 소갈비살 겉에만 익고나면 거의 레어로 먹는편입니다. 

직원들과 회식자리 였지만 전날 다른 팀과 너무 술을 많이 먹어서 이날은 거의 술을 못 먹었습니다.

아침까지도 숙취에 시달려서 그만 이날은 강제로 금주를 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이날도 소맥으로 시작해서 소주로 끝나는 회식이었습니다.

저는 고기로 우선 배를 채우고 후식으로 된장찌게와 공기밥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된장찌게도 맛이 있어 속이 풀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아마도 차돌이 들어간 된장찌게라 맛있었지 않나 싶습니다.

고기를 맛있게 먹고 나오면서 식당 내부 사진을 찍었는데

과거와는 다르게 정말 사람이 없었습니다.

가족단위로 오신 1-2팀과 지인들끼리 온 1-2팀만이 있었을 뿐입니다.

사진에서 본것처럼 홀에 한팀만 보이네요.

이렇게 식당에 사람이 없어 큰일이네요.

식당 출입문 앞에는 나와서 커피 한잔 할수 있도록 자판기도 놓여져 있습니다.

공항소플러스는 소고기를 먹고 싶을때 가족들과 함께도 좋고

지인이나 회사 동료들끼리 와도 좋은 회식장소입니다.

가격이 예전보다는 조금 올랐지만 고기가 맛이 좋고 기본 반찬들도 맛이 있어 추천드립니다.

또한 성남서울공항 맞은편에 위치해 차량으로 접근하기에 위치도 괜찮고 주차장도 넓어 편하게 주차하고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또한 1차 회식후 차를 드시고 싶다면 주변에 찻집도 있어 찾아가실 수 있습니다.

다만 집으로 가시기에 대중교통을 버스만 이용해야 되서 그건 좀 불편한 편입니다.



오늘은 세곡동 공항소플러스 소갈비살집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아마도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아마도 몇번은 가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급하게 회식자리를 잡아야 될때 공항소플러스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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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맛집] 돼지 숯불갈비 숲속의 포도원 솔직후기

집근처 양념돼지갈비 집을 찾다가 안양 인덕원 옆 근처 돼지갈비집을 2군데 찾았습니다.

첫번째는 인덕원역 8번 출구쪽에 위치한 숲속의 포도원이고 

두번째는 안양방면으로 더 가다보면 명륜진사갈비 안양인덕원점이 있습니다.



■ 돼지갈비집 선택 중점

첫번째 음식 맛입니다.

그래서 식당들 후기를 찾아보았는데 숲속의 포도원은 후기가 엇갈렸습니다.

카카오맵 댓글 후기는 그닥 썩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블로그 글들은 평이 좋더군요. 물론 홍보성 블로그 글들일수도 있습니다. 

전체적인 평은 직원들의 청결의식이나 불친절함 등이 거론 되었고 맛도 평균 정도 하는듯 했습니다.

식당 건물은 최근 리모델링으로 깨끗해졌다고 하네요.

그리고 또 한군데 명륜진사갈비는 체인점으로 맛은 이미 검증된 맛이고 가격도 저렴하다고 평이 나있습니다.

갈비맛이 단짠단짠 이라는데 호불호가 갈린다고 하는데 저도 그런맛을 좋아해서 어디로 갈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두번째는 가격입니다.

저희 식구 4명이 갈때는 보통 어른 3인분을 시켜 1인분을 아이들이 먹는 편입니다.

그래서 숲속의 포도원을 갔을때와 명륜진사갈비를 갔을때 비교해보니 숲속의 포도원으로 갔을때 조금더 비용이 덜 들어보여 그쪽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명륜진사갈비는 어른 13500원, 초등학생 아이들은 8000원을 부담해야 되고 후식인 냉면은 추가로 비용을 지불해야 되서 조금더 지출이 됩니다.



■ 숲속의 포도원 외관

숲속의 포도원 식당은 인덕원 역 8번 출구를 지나면 조그만 오르막 샛길이 나옵니다. 

처음 오시는 분이라면 눈 크게 뜨고 네비게이션에 따라 진입해야 합니다.

잘못하면 지나치게 생겼더군요.

진입로를 따라 조금 올라가면 숲속의 포도원이 나옵니다.

저희가 간날은 비가 쏟아지는 날 저녁이라 어둑어둑 해서 올라갔는데

식당 앞에도 주차할 공간이 있고 식당 옆과 뒷편에도 주차할 공간이 있어 주차할 공간은 넉넉한 편입니다.

한가지 더 명륜진사갈비점은 주차할 곳을 미리 찾아보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주차하기 편한 숲속의 포도원으로 정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건물은 리모델링을 해서 그런지 흰색 건물로 유리창도 크고 깔끔했고 앞으로는 예쁜 조명도 켜져 있어 여름밤 운치도 있었습니다.

바깥에는 나무밑에서 차도 한잔 할수 있게 간이의자와 테이블이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이날은 비가 와서 그렇게 하지는 못했네요.

식당 입구에는 보시다시피 대기자 분들이 계셨습니다.

저희가 간 시간은 저녁 7시쯤 도착했는데 앞에 3팀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저녁시간이 끝나갈 쯤이라 10분정도 기다리니 자리가 났습니다.

식당 입구에 이렇게 대기자 명단을 적을 수 있도록 칠판이 있습니다.

식당에 도착하시면 이 대기자 명단부터 작성해 놓으시면 순서대로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식당 입구쪽에 위치한 야외 테이블에서도 식사를 할수 있는가 봅니다. 

저녁 시간이 7시 30분이 넘어가니 더 이상 대기하시는 분은 없고 식당 내 테이블도 조금씩 비워지더군요.



■  숲속의 포도원 돼지갈비 맛

안내해주시는 분이 있어 식탁에 앉았는데 저희는 큰 아들때문에 조금 구석 테이블을 원해서 말씀을 드렸더니

조금 기다리면 자리가 나온다고 해서 조금 기다렸다 구석쪽 테이블로 이동했습니다.

일하시는 직원분이 우선 전 손님 자리부터 깨끗이 치워주고 셋팅을 해주시는데 그때까지는 별로 문제가 없었습니다.

기본 반찬은 여느 고기집과 마찬가지로 기본적인 쌈채소와 파채, 양파 등이 나왔고

돼지갈비의 느끼함을 잡아줄수 있도록 오이미역 냉국이 나왔습니다.

마침 오이미역 냉국을 좋아하던 터라 맛을 보았는데 조금 더 시큼 했으면 좋겠는데 맛은 평범했습니다.

개인 맛의 차이니 오이냉국도 괜찮았습니다.

 

저희는 우선 돼지갈비 3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아이들이 워낙 입이 짧아서 그 정도로만 시켰는데 나중엔 조금 부족한 감이 있었습니다.

의외로 둘째 아들녀석이 너무 잘먹어서 부족하더군요.

돼지갈비 3인분 양이 좀 적다 싶었지만 원래 부족해 보이잖아요.

사진에서 보는 양이 3인분입니다. 

그런데 저희가 처음 앉았을때부터 불판에 불을 데워 놓으셔서 그런지 종이호일을 깔았음에도 불구하고 금방 고기가 타버려 아내가 직원분에게

그 이야기를 했는데 직원분이 별 말씀 안하시고 가시더군요.

적어도 직원분이 그 부분에 대해 설명해주실줄 알았는데 그냥 가셔서 기분은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

후기 댓글에 직원분들 친절 교육에 대해 이야기들 하시던데 그 점 감안한다면 그럴수도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돼지갈비 맛에 대해서도 불만들이 있으시던데

저의 입맛엔 아주 환상적인 맛은 아니었지만 예상한 양념돼지갈비 맛이었습니다.

양념이 과하게 강하지도 않은 맛이어서 아이들도 좋아하고 저도 쌈채소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히려 고기가 부족해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후식으로 된장찌개와 냉면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된장찌게 가지고도 말들이 많던데 된장찌개 에는 바지락도 들어가 있고 두부도 들어가 있어서 가격대비 맛있는 된장국이었습니다.

저는 국물까지 다 먹고 나왔네요.. 된장국이 가장 맛있었던거 같습니다.

냉면은 비빔 냉면을 시켰는데 역시 냉면도 그야말로 평범한 냉면 맛이었습니다.

냉면에 돼지갈비를 얹어 먹어보기도 했습니다. 

돼지갈비 맛이 강하지 않아서 그런지 냉면에 고기 얹어 먹는 맛이었습니다.

후식으로는 매실차와 커피도 즐길수 있습니다.

후식은 식당입구에 이렇게 자판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 숲속의 포도원 총평

저희 4인 가족이 숲속의 포도원을 가서 먹었던 메뉴는

돼지갈비 3인분, 비빔냉면 1개, 된장찌개 1개, 공기밥 1개 였습니다.

총 46000원 식사비용이 나왔습니다.

카카오맵 댓글 후기에 형편없이 나왔던 식당후기가 그닥 사실은 아닌것 같습니다.

식당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식사 메뉴도 빠르게 나온편입니다.

또한 음식맛도 여느 고기집과 같이 괜찮은 맛이었습니다.

이 정도면 가족들과 친구들과 즐겁게 식사할 수 있는 장소인거 같습니다.

다만 직원분들이 조금더 세심하게 대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이긴 합니다.



결과적으로 제 돈내고 먹은 식사후기는 돈 아깝지 않은 식사 후기였습니다.

다음번엔 고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게 명륜진사갈비를 한번 가봐야 할거 같네요. 

이상으로 내돈내고 먹은 안양의 돼지 숯불갈비 집 숲속의 포도원 솔직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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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수욕장 해양관광누리집(바다여행)으로 예약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여행지기 입니다.

장마가 소강상태가 되면서 뜨거운 태양을 볼수 있겠네요. 이틈에 바다에 가서 이른 여름을 즐기기에 좋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해수욕장에서도 방역수칙을 지키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합니다.

또한 가족들을 위해 혼잡하지 않은 해수욕장을 찾아갈려고 하는데요. 어떤방법이 있을까 알아보았습니다.




■ 바다여행 홈페이지(https://www.seantour.com)

바다여행 홈페이지는 기존 바다여행 일정만들기 홈페이지를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일부 개편한 것입니다.

따라서 추가적으로 해수욕장 혼잡도를 신호등으로 표시하고 전남 해수욕장 예약시스템을 7월1일 오픈한 페이지 입니다.

전남 해수욕장 예약시스템은 전라남도에 있는 15개 해수욕장에 한해 운영하고 있으며 타지역 해수욕장은 현장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시면 됩니다.

전남지역 해수욕장만 예약시스템을 도입한 이유는 코로나19 지역확산이 우려되어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른것입니다.




■ 전남지역 해수욕장 예약 15곳 현황

가마미 해수욕장, 송이도 해수욕장, 대광 해수욕장, 돌머리 해수욕장, 짱뚱어 해수욕장

백길 해수욕장, 외달도 해수욕장, 가계 해수욕장, 금갑 해수욕장, 송호 해수욕장

명사십리 해수욕장, 수문 해수욕장, 율포솔밭 해수욕장, 풍류 해수욕장, 웅천 해수욕장

추가적으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보성 율표솔밭 해수욕장, 장흥 수문해수욕장, 함평 돌머리 해수욕장예약이 중지되었습니다.

해남 송호 해수욕장은 바다여행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날짜 시간에 예약이 불가할 경우(www.songhobeach.kr)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 해양관광누리집 또는 바다여행 이용 해수욕장 혼잡도 알아보기

먼저 인터넷 검색페이지에서 해양관광누리집 또는 바다여행으로 검색합니다.

바다여행으로 검색하시는게 훨씬 빨리 검색이 됩니다.

해양관광(https://www.seantour.com) 사이트로 들어가시면 다음과 같은 페이지가 검색이 됩니다.

그럼 오른쪽 바다여행 사이트로 들어갑니다.

바다여행에 접속하시면 바로 홈페이지로 들어가는데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이 보입니다.

오전 07:00 기준으로 모든 해수욕장이 푸른신호등을 보이네요.

이렇게 가시고자 하는 해수욕장을 검색하셔서 들어가시면 해당 해수욕장의 혼잡도를 눈으로 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전남 해수욕장 바다여행으로 예약하는 방법

우선 바다여행을 검색해서 해당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위 사진에서 처럼 해수욕장 예약하기 메뉴를 클릭합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전남 일부 해수욕장의 경우 예약이 중지되었습니다. 

예약 중지된 해수욕장은 보성 율표솔밭 해수욕장, 장흥 수문해수욕장, 함평 돌머리 해수욕장입니다. 

예약시스템에 접속하시면 지역, 해수욕장, 예약월 일, 시간을 선택하셔서 검색을 합니다.

그럼 현재 예약자 현황등이 나타나고 그 페이지에서 예약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인원, 이름, 전화번호, 주소지를 입력하고 개인정보 동의를 하시면 예약이 완료됩니다.

예약 완료 후에는 문자로도 예약결과 문자가 옵니다.

혹시 일정 변경등으로 인해 가실 수 없다면 예약을 필히 취소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다른 분들이 예약을 해서 가실수 있겠죠.

바다여행 홈페이지에서 이름과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조회하면 예약현황이 나타납니다.

이 화면에서 취소 버튼을 클릭하면 취소가 바로 됩니다.

코로나19를 피해 바닷가 해수욕장으로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계시다면 예약제는 필수입니다. 

또한 한적한 해수욕장을 찾아보기 위해서도 이 바다여행 홈페이지를 이용하시면 적절한 해수욕장을 쉽게 찾아볼수 있을듯 합니다.

그리고 바다여행을 개인 SNS 를 통해 홍보하시면 이벤트에도 응모하실 수 있습니다.




■ 바다여행 홍보 이벤트 응모 방법

코로나19 증가로 국내여행 수요를 해양관광으로 유도하기 위해 해양레저관광을 홍보 한다면 이벤트 행사 3건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7월중에 한국해양재단 페이스북에 방문해 다음과 같은 이벤트 행사를 개인 SNS에 공유한 후 그 URL을 페이스북 댓글로 작성하면 응모가 가능합니다.

해당 이벤트는 3건입니다.

1. 해수욕장 예약시스템 공유

2. 한적한 해수욕장 공유

3.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  이 3가지 홍보이벤트를 개인 SNS에 공유하시면 됩니다.

경품은 모바일 문화상품권 1만원으로 큰 금액은 아니지만 당첨확률은 높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응모방법은 페이스북 한국해양재단과 친구를 맺고 이벤트 게시물을 공유한후 댓글에 홍보한 URL을 게시해 주시면 됩니다.

당첨자 발표는 8월중 무작위로 추첨하여 발표한다고 하네요.

한국해양재단 페이스북 주소는 https://www.facebook.com/Koreaocean.Found/ 입니다.

그럼 경품도 타고 해수욕장도 방역수칙을 지키며 휴가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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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이른 휴가, 강원도 인제 풀빌라 백담향기펜션 후기

여름휴가 계획들 하고 계신지요.

저는 7월초 이른 여름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딱히 계획을 하고 여름 휴가를 낸건 아니라서 급하게 여행지를 예약했습니다.

다음주가 휴가라면 이번주에 숙박지를 잡기 위해 이곳 저곳을 검색했습니다.

가장 우선순위를 둔것은 아이들이 아직 초등학생 들이라 안전하게 수영놀이를 할수 있는 여행지를 잡기로 했습니다.

더군다나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과 접촉을 피할 수 있는 곳을 생각하다보니 풀빌라가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모바일어플이나 웹을 통해 검색을 해봤는데

여행일자가 촉박하다보니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숙박장소나 가격이 맞질 않았습니다.

그러던중 비교적 저렴하면서 괜찮은 시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바로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백담향기펜션 이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 후기를 검색해보니 대부분 좋은 평이 나있길레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예약을 실시했습니다.



■ 백담향기펜션 예약 방법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검색하신 후 예약을 하셔도 됩니다.

실시간 예약확인을 할수 있고 바로 예약도 가능합니다.

또한 백담향기펜션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도 가능합니다.

■ 백담향기펜션 이용가격

저는 7월 7일(화) ~ 7월9일(목) 2박3일 일정으로 풀빌라를 이용했습니다.

평일 가격으로 1박에 7만8천원에 예약을 했고 추가금액으로 초등학생 2명에 4만원, 풀빌라내 실내수영장 이용료 5만원, 바베큐 2만원해서

2박3일 총 이용료는 266,000원 결재했습니다.

보통 풀빌라 1박에 20~30 만원대라고 한다면 2박3일에 26만원이라면 비교적 저렴한 편입니다.

위 사진은 백담향기펜션 안내실에 붙어있는 가격표이지만 실제 가격은 이것과는 다릅니다.

백담향기펜션 홈페이지에 들어가 실시간 예약메뉴를 확인하면서 가격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백담향기펜션 풀빌라(놀리타) 이용후기

저는 실내온수수영장과 스파가 있는 펜션 내 놀리타에서 2박을 했습니다.

우선 위치는 인제 내린천 옆에 백담사 가기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펜션으로 들어가는 초입에 다리가 하나 있는데 내린천 위에 있는 다리를 건너야 됩니다.

시간이 되면 펜션에서 걸어나와 내린천에서 물놀이를 해도 되겠지만 아이들은 실내 수영장에서 노는것만으로도 만족했습니다.

▶ 백담향기펜션 위치

펜션 주소는 강원도 인제군 북면 만해로 260-56

위치는 원통과 속초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 마트를 가기 위해서는 원통에 있는 제이마트와 하나로 마트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원통까지는 약 15분정도 거리 입니다.

그리고 회를 먹고 싶으시면 새로 난 미시령터널을 지나시면 약 30분정도면 속초 대포항에 가실수 있습니다.

▶ 백담향기펜션 시설

백담향기펜션은 풀빌라 7개동과 일반 펜션 6개동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름에 운영하는 실외수영장이 있고 그외 동전노래방, 당구장, 실내연주실, 카페 등이 있는데 동전노래방은 이용하시는 분들이 있던데 다른 시설은 사실 보지를 못했습니다.

아이들과 수영장에서 놀다보니 다른 곳은 이용해 볼 틈이 없더군요.

우선 시설 하나하나 소개해 드릴께요~

1. 실외수영장입니다.

실외수영장은 내부가 대리석으로 되어 있고 사장님이 물을 아주 깨끗하게 관리를 하고 계셨습니다.

아직은 7월초라 물이 차가워서 큰아이들과 어른들만 조금 이용들 하셨습니다.

예전엔 사장님이 물을 너무 깨끗하게 관리하셔서 수영복을 안입거나 수영모를 안쓰면 수영장을 이용하시는 분들한테 조금 불편하게 했었던거 같은데 이번에 갔을때는 예전보다는 조금 완화되서 사장님이 괜찮다고 하시네요~

저희가 간날도 사진보시면 아실텐데 물이 깨끗한데 물을 빼시고 바닥 청소 다하고 다시 물을 채우시네요.

물을 언제교체하는 지는 모르겠는데 저 수영장 물을 빼고 다시 물을 채우는데 만 하루가 걸리는거 같았습니다.

밤 10시에 청소하고 다시 물을 채우는데 그 다음날 오후까지 물을 채우더군요. 

2. 풀빌라 이용

저희가 이용한 풀빌라 입니다.

사실 풀빌라 하면 건물내 큰 수영장이 딸린것을 상상하실텐데요.

저희가 간곳은 아담한 사이즈의 건물에 작은 수영장이 딸린 풀빌라였습니다.

건물 1층에는 작은 수영장과 제트스파가 위치하고 있고 제트스파가 있는 옆에 화장실과 부엌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간식거리를 먹으면서 수영장과 스파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을 볼수 있다는게 장점입니다.

사장님이 미온수로 채워주셔서 아이들이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었고 유리창이 있다보니 바깥 날씨는 의외로 쌀쌀했는데 수영장 안 공기는 따뜻해서 아이들이 춥지 않고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실내수영장 이용료가 5만원입니다. 만일 2박을 하신다면 한번만 돈을 내시면 3일동안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상 이용 할려면 다시 물을 갈아줘야 할겁니다. 3일째 되는 날에는 물이끼가 끼기 시작하는지 바닥도 미끄럽고 물 상태도 안좋아 지더군요. 

그리고 이 건물 자체가 복복층 입니다.

1층에는 실내수영장, 제트스파, 샤워장, 부엌이 위치해 있고

2층에는 화장실과 침실이 있으며

3층 다락방에 침대가 하나 더 있습니다.

2층에서 1층으로 내려다본 계단입니다.

조금 가팔라서 저도 내려갈때 힘이 들어갑니다. 

복층이라 조금은 불편한점이 있더군요. 하루에도 몇번씩 오르락 내리락 해야되고 아이들이 넘어지지 않도록 신경써야 되서 혹시 아이들이 어리거나 하면 주의를 해야 할거 같았습니다.

2층 침실 모습입니다.

2층 침실에는 침대, 소파, 편한의자와 함께 다락방으로 올라가는 사다리가 있습니다.

사다리는 접어서  천장으로 올려 놓을수도 있습니다.

둘째 아들은 이미 애니메이션 채널에 빠져 있네요.

그리고 이곳 백담향기펜션의 깨알 아이템 오락게임기 입니다.

옛날 저 어릴때 했던 클래식 게임이 모두 들어있습니다.

저도 아들과 함께 1942, 스트리트파이터, 뽀글뽀글을 같이 했습니다.

제가 어릴적 했던 게임을 아들과 같이 해보니 참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침실은 잘 정돈되있고 수건도 넉넉히 주셔서 잘 이용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다락방입니다.

다락방은 아까 말한데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야 되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네요.

다락방에는 이렇게 침대하나가 더 있고 두명이 잘수 있습니다. 

에어컨도 설치되 있어 시원합니다. 

다락방에서 유리창을 통해 본 풍경입니다. 

한폭의 그림같은 풍경이네요. 잠시동안 침대에 누워 풍경을 감상했습니다.



3. 바베큐장 이용

펜션이용할때 빠질수 없는게 있습니다.

바로 바베큐장입니다. 

이곳 백담향기펜션도 건물 뒤편으로 바베큐장이 따로 있습니다.

가족단위라 1테이블에 4인이면 가장 적당하지만 5인 또는 6인까지도 가능은 할거 같네요.

또한 여름엔 벌레들이나 모기 때문에 저녁에 바깥에서 밥먹기가 두려운데 이곳에는 사방을 망사커텐으로 쳐서 벌레들의 습격을 막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바베큐 그릴에서 구워지는 등갈비와 삼겹살입니다.

바베큐장 이용료는 2만원입니다. 펜션 직원분이 숱까지 모두 준비해주셔서 바로 고기만 구우면 됩니다.

■ 백담향기펜션 주변 관광지

백담향기펜션 주변에는 인제자작나무숲, 백담사, 십이선녀탕, 내린천 등이 있는데 

이번에 저도 몇군데 돌아다녀 볼려고 했지만 아들들은 내켜하질 않아 한군데도 보지 못했습니다.

오로지 수영놀이만 하면서 3일을 보냈는데 아쉽기는 하네요.

다음에 오면 꼭 주변 관광지도 둘러 봤으면 좋겠네요.



■ 백담향기펜션 총평 후기

우선 인터넷 후기가 괜찮아서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결과적으로 아주 만족한 3일이었습니다.

깨끗한 펜션시설과 친절한 사장님과 직원(외국인분이 직원이었어요) 분이 잘 대해주셔서 편안하게 쉬다 왔습니다.

펜션 주변에는 옥수수 밭과 함께 길가에는 꽃들도 피어있고

아기자기한 펜션과 잘어울리고

밤에는 시원한 바람과 하늘에는 쏟아질듯한 별들을 볼수 있어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도 꼭 한번더 방문하고푼 백담향기펜션 이었습니다.

초등학교 자녀를 둔 아이들과 코로나19로 가족들끼리만 휴식을 즐기고 싶다면 백담향기펜션 풀빌라를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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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예술의전당 세계음악 분수쇼; 한여름밤 열기를 식히며

요즘 조금씩 확산되어 가는 코로나19로 인해 주말에 어디 나가기가 조심스러워 집니다.

아이들은 학교도 못가고 집에서 친구들과 딱지만 가지고 놀고 있어 뭔가 조치가 필요할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초2인 아들을 데리고 제가 좋아하는 사진전을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서초 예술의전당에서는 몇일전부터 '퓰리처상 수상작 사진전' 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사진이 취미이다보니 괜히 관심이 가져지더군요.



■ 퓰리처상 수상작 사진전 일정 ■

▶ 일정 : 2020. 7. 1. ~ 10. 18.

▶ 장소 : 한가람디자인 미술관

▶ 성인 15000원, 청소년 

한가람미술관까지 찾아갔는데 입구는 정말 한가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사람이 없구나 라고 생각하고 입구로 들어갔는데

1층 티켓 발매하는곳에서부터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을 통해 지하까지 줄이 세겹, 네겹으로 서있는 겁니다.

토요일이라 젊은 청춘들, 학생들까지 정말 사람이 많더군요.

티켓 발권하는 곳에서 발열체크까지 하다보니 30분을 서있었지만 줄은 몇미터 가는게 고작이었습니다.

물론 거리는 1미터 정도 유지해서 줄을 서있었지만 지하공간이다보니 아이와 같이 줄서있는게 불편해 결국 그자리를 뜨고 말았네요.

결국 평일날 다시 오기로 기약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 예술의전당 세계음악 분수쇼

예술의전당 마당 한켠에는 노래하는 분수와 잔디마당이 있습니다.

아이와 밖으로 나와 마당 그늘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잔디마당에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조금 시간이 지나니 보안담당하시는 분들이 분수쇼가 시작된다고 알려주시네요.

예술의 전당 세계음악 분수에서는 하계기간 동안 분수쇼를 진행합니다.

평일, 토요일과 일요일 시간에 따라 진행을 하는데요. 주말이다보니 아이들이 삼삼오오 분수앞으로 가서 음악도 듣고 분수 물줄기도 맞으며 좋아합니다.

가끔 음악의 클라이막스에 따라 쫙 퍼지는 물줄기는 앞에서 구경하고 있는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 예술의 전당 세계음악 분수쇼 일정 및 시간◀

♬ 일정 : 2020. 5. 6. ~ 10. 30.

♬ 시간 : 평일(화, 수, 목, 금요일) 12:00~13:00, 18:30~19:30, 20:30~21:30 총 3회

             토요일 12:00~13:00, 14:00~14:50, 17:10~18:00, 19:00~20:00, 20:30~21:30 총 5회

             일요일 12:00~13:00, 14:00~15:00, 16:00~17:00, 18:30~19:30, 20:30~21:30 총 5회

기상악화 및 우천시에는 분수가동을 중지한다고 합니다.

비오는데 분수쇼를 보러 오시는 분들은 없겠죠.

음악과 분수가 어우려져 한편의 뮤직비디오를 보듯이 푹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시원한 물줄기가 조금은 시원하게 만들어주고 조금 바람이라도 불면 앞에서 보고 있는 아이들쪽으로 물줄기도 쏟아져 아이들도 즐거워 합니다.

낮에 보는것도 환상적이지만 해가지고 밤에 보는 분수쇼는 여름밤의 열기도 식혀줍니다.

화려한 조명과 음악 그리고 분수는 공짜로 보는 공연과 같습니다.

해가 서쪽으로 지고 있는데 저희는 예술의전당에 일찍 와서 놀았던지라 밤까지는 못있고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른 저녁먹고 예술의전당으로 산책오시면 분수쇼를 볼수 있습니다.

잔디광장에 그냥 앉아서 1시간동안 분수쇼를 구경하신다면 가족도 좋고 연인분들도 추억에 남을만한 시간이 될듯합니다.



요즘 공연이 많질 않다보니 주차장은 자리가 넉넉합니다.

혹시 장애인차량이라면 서초 예술의전당 주차료는 무료입니다.

주차료걱정 안하고 즐기시다 가시면 됩니다.

잔디마당이나 야외에서도 사회적거리두기는 해야 합니다. 

적당히 떨어져 앉아 좋은 추억 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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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서울근교 갈만한곳 - 영종도 씨사이드 레일바이크 후기

안녕하세요.. 코로나19가 잠잠해진 5월입니다.

아직도 긴장의 끈을 놓일 수 없지만 생활방역 수칙을 지키며 이제 어느정도 바깥활동이 가능한 시기가 되었습니다.

벌써 여름같은 기온으로 덥기까지 하는데요.

오늘은 5월을 맞이해 아이들과 또는 연인과 같이 나들이 할 수 있는 서울근교 갈만한곳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 영종도 씨사이드 레일바이크 위치

영종도 씨사이드 레일바이크 위치는 인천 영종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네비게이션으로 찾으실때는 영종씨사이드레일바이크로 검색하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주소는 인천 중구 중산동 1967-1 이며 서울에서 1시간 또는 1시간 30분이면 드라이브 겸 갔다올 수 있는 거리입니다.

또한 서울에서 갈때는 인천대교 나 영종대교를 건너야 되기 때문에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드라이브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영종씨사이드 레일바이크에 도착하시면 주차장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말에 방문하신다면 주차장이 아마 꽉 찼을수도 있습니다.


물론 좀 기다리면 차들이 빠지긴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주차장 입구 도로변에 주차하셔도 됩니다. 

주말엔 레일바이크 타러 오신분들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는 영종공원까지 같이 있어서 차들이 많습니다.



■ 영종씨사이드 레일바이크 할인팁

레일바이크를 타기 위해서는 현장발권과 인터넷발권이 가능합니다.

이곳은 할인팁이 많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인 할인인 장애인, 노인, 군인 등의 할인은 적용이 안됩니다.


1. 인천주민은 주민등록증 등을 지참하시면 지역주민 할인 10% 가능합니다.

2. 경찰공제회, 한국공항, 인천경찰청 직원이시라면 신분증으로 10% 할인이 가능합니다.

3. 24개월 미만의 유아는 무료입니다.(유아를 확인할 수 있는 건강보험증이 있어야 합니다)

4. 단체할인 적용은 10대 이상 대여 시 10% 할인이 적용됩니다.

5. 인터넷 소셜등지에서 예매하시면 10% 정도 할인을 받으실 수 있으나 만일 방문하실 계획이 있다면 최소 하루전에는 예매를 하셔야 합니다.

당일 예매는 안됩니다.


■ 영종씨사이드 레일바이크 가격

주중 또는 주말 가격은 동일합니다.

2인 25,000원, 3인 29,000원, 4인 32,000원 입니다. 




■ 영종씨사이드 레일바이크 후기

우선 레일바이크를 탑승하기 위해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모두 착용하셔야 합니다.

"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탑승금지 "

저희는 2시쯤 탑승을 하기 위해 줄을 섰는데 사람이 많지 않아 바로 탑승할 수가 이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도착할때쯤 3시가 되었는데 그때부터 많은 사람들이 레일바이크를 타기 위해 줄을 많이 섰습니다.

아마도 점심시간부터 3시까지 사람들이 좀 없고 3시 이후부터는 사람들이 많으니 참고하세요.


영종씨사이드 레일바이크는 총 길이 5.6km로 왕복 약 40분정도 소요됩니다.

레일바이크 양쪽으로 산책로가 있어 산책하시는 분들 구경도 하고 산책로 너머로는 바로 바닷가이고 저 너머로 월미도와 인천대교를 보실수 있습니다.

   


저희가 간날도 날씨가 너무 좋아서 파란하늘 밑으로 인천대교를 볼수 있었고 바닷물이 빠진 바다를 볼수 있었습니다.

시간도 약 40분정도 걸리니 짧은 시간도 아니라 꾸준히 페달을 밟으시면서 사진도 찍고 하실 수 있습니다.

   

만일 혼자 페달을 밟아야 할 아빠라면 좀 힘이 듭니다. 집에 오면 다리가 뻐근합니다. 하하~

중간 반환점에서는 안전요원분이 레일바이크를 수동으로 반대로 돌려주십니다.


그럼 다시 바다를 끼고 출발지로 향하시면 됩니다. 

마지막 도착해서는 출발하기 전 사진촬영을 했던 사진이 출력되어 액자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물론 레일바이크의 하나의 상술이긴 하지만 사진을 찾아가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저희는 레일바이크 탈때마다 가족사진이라 꼭 구입을 하는 편입니다.


이렇게라도 안하면 인화한 사진이 잘 없더라구요.

이번에도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은 모두 사진폴더안에 그대로 있어요. ㅋ

사진만 찾으면 5,000원이고 액자까지 같이 하시면 10,000원 입니다.



영종하늘도시 근린공원에는 영종씨사이드 레일바이크 외에 다양한 즐길거리가 많은것 같습니다.

2인승, 4인승 자전거를 빌려탈 수 있는곳도 있고 캠핑장도 있고 다양한 체육활동도 할수 있는곳이 있었습니다.

또는 레일바이크 옆에 산책로를 따라 바다를 보면서 산책만 하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영종하늘도시 근린공원에는 둘레길도 있어 코스별로 시간도 있으니 운동도 할겸 파란하늘과 바다를 보면서 산책하기에 좋은 곳인거 같네요.

푸른나무잎이 가장 이쁜 5월 이 계절을 기억하며 바깥활동도 조금씩 하며 스트레스를 푸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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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전국 벚꽃축제 취소현황 


올해 2020년 봄은 사라진것 같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집밖에 나오기가 두려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 이때 쯤이면 봄꽃과 벚꽃축제에 다니느라 마음이 들떠있어야 할 시기인데 말이죠.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봄축제와 벚꽃축제는 전면 취소가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언론과 뉴스에서도 봄꽃이 피었다는 뉴스는 볼수가 없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확진자 뉴스, 경제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는 뉴스로 가득해 

우리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까지 듭니다.

그래도 봄꽃은 우리의 걱정과 우려속에서도 피어 날텐데 벚꽃, 개나리, 진달래 개화시기 보겠습니다.



■ 2020년 전국 봄꽃 개화시기


전국 벚꽃 개화시기는 제주도 3월 23일 개화를 시작으로 서울지역은 4월 4일 개화가 시작 되겠습니다.

전국 진달래 개화시기는 제주도 3월 16일 개화를 시작으로 서울지역은 3월 23일 개화가 시작되겠습니다.

개나리 개화시기는 3월 13일 제주도를 시작으로3월 22일 이면 서울에도 개나리가 개화하겠습니다.     

                 

봄꽃은 계속 피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바깥활도에 제한을 받으니 어두운 봄이 될거 같습니다.


■ 2020년 전국 벚꽃축제 현황 


올해 2020년 벚꽃축제는 전국에서 대부분 취소 행렬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제일 규모가 큰 진해 군항제가 취소 결정을 하였고 

전국 각지의 벚꽃축제도 취소 결정을 속속 내리고 있습니다.

오히려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제발 지역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관광객들한테 요청하고 있습니다.

그럼 2020년 전국 벚꽃축제 개최여부를 알아보겠습니다.



1. 제주 왕벚꽃 축제 : 취소

제주 왕벚꽃 축제는 매년 4월초에 열리며 제주시 전농로와 제주대학교 입구 등지에서 제주시 주최로 열립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 벚꽃소식을 접할 수 있는 곳으로 화려한 왕벚꽃과 봄의 향연을 느낄수 있는 곳입니다. 

왕벚꽃은 화사하고 탐스러우며, 더디 피지 않고 2-3일 사이에 확 피고 집중해서 핍니다.

제주 왕벚꽃 축제가 취소 되어 안타깝네요.


2. 대구 이월드 별빛 벚꽃 축제 : 3월 21일 ~ 4월 12일

현재 이월드 별빛 벚꽃 축제는 개최 예정입니다.

특히 이곳은 야간 개장시 벚꽃이 유명한데요. 대구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만 아직까지 코로나19 때문에 위험하긴 하지만 최대한 거리두기를 하면서 벚꽃을 구경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3. 경남 하동 화개장터 벚꽃 축제 : 취소

이곳은 화개장터에서 쌍계사 까지 이어진 십리 벚꽃길로 유명한 곳입니다.  

전라도와 경상도 경계에 있는 곳으로 두 지역에서 많은 관광객드리 찾는 곳이기도 하죠.

축제는 취소 되었지만 여기도 많은 분들이 찾으리라 생각됩니다.


4. 전남 보성 벚꽃 축제 : 취소

올해 제10회 보성벚꽃 축제를 열 계획 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취소 되었습니다.

이곳은 군립백민미술관 일원에서 개최되며 천년 고찰 대원사를 시작으로 보성군 관내 100리길이 벚꽃길로 연출되 꼭 가봐야 하는 벚꽃길이기도 합니다.

특히 길이 5.5 km의 대원사 가는 길을 따라 양쪽으로 펼쳐진 벚꽃 길은 꽃 터널을 연상케 하는 멋진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도 취소 되었지만 보성 녹차밭과 함께 드라이브로 즐긴다면 좋을거 같네요.


5. 낙동강변 벚꽃 축제 : 취소

3월 27일부터 4월 5일까지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었습니다.

부산시 강서구에서 개최하는 축제로 낙동강변 30리가 벚꽃과 유채꽃으로 수놓아 집니다.

강변을 따라서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곳입니다.

행사는 취소 되었어도 아마 많은 분들이 강변을 따라 걸어보실수 있겠습니다.


6. 전남 정읍 벚꽃 축제 : 취소

4월 4일부터 4월 8일까지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었습니다.

전남 정읍에서는 정읍 벚꽃축제를 전국 3대 벚꽃축제로 만들기 위해 공을 많이 들이는 축제인데 취소가 되어 안타깝습니다.

정읍천변 어린이 축구장 일원에서 행사가 열리며 진해군항제, 여의도 벚꽃축제와 같이 3대 벚꽃 축제를 위해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가 있는곳입니다. 




7. 대구 팔공산 벚꽃 축제 : 취소

대구 팔공산 벚꽃 축제는 동화사 옆 동화지구 상가일대에서 개최됩니다. 

올해 제12회 팔공산 벚꽃 축제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안타깝게도 취소가 되었습니다.


8. 경남 안동 벚꽃 축제 : 취소

안동시에서는 3월 27일부터 4월 5일까지 낙동강변 축제장길 및 탈춤공원 일원에서 벚꽃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취소 결정하였습니다.

이곳은 길이 1.5 km 도로에  수령이 50년 이상된 왕벚꽃나무 300여 그루가 화려한 꽃을 피워 장관인 곳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버스킹공연, 빛이 있는 전시, 체험행사 등이 계획되어 있었으나 모두 취소 되었습니다.

행사는 취소되었지만 상춘객들을 위해 충분한 방역조치와 편의시설은 제공한다고 하니 

마스크 단단히 쓰시고 가시면 될거 같네요.


9. 계룡산 동학사 벚꽃 축제 : 취소

계룡산 내 동학사에서 열리는 벚꽃 축제입니다. 

축제는 취소되었지만 계룡산에 오르는 등산객들과 상춘객들이 주말에 많이 몰릴수 있으니 

아침 일찍 가신다면 사람들과 거리도 둘수 있고 안전하게 봄꽃 구경하고 오실수 있을거 같습니다.


10. 충북 제천 청풍호 벚꽃 축제 : 4월10일 ~ 4월12일

청풍호 일대에서 열리는 벚꽃 축제는 아직까지는 계획대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제천은 아직까지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지역으로 청정지역인데 축제로 인해 많은 인파가 찾았을때 혹시나 청정지역까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

이런 이유로 제천시에서도 3월 25일까지 코로나 확산 추이를 보고 결정하겠다고 합니다.


11. 서울 여의도 벚꽃 축제 : 취소

서울 여의도 벚꽃 축제는 전국 3대 벚꽃 축제중에 하나이고 서울에서 열리는 벚꽃 축제입니다.

하지만 서울 여의도 벚꽃 축제는 코로나로 인해 일찌감치 취소 결정을 내렸습니다.

마스크 쓰고 벚꽃만 구경하고 와야할거 같습니다.



12. 석촌호수 벚꽃 축제 : 4월 3일 ~ 4월 12일

석촌호수 벚꽃 축제는 아직까지 개최 예정입니다.

롯데잠실이 있는 석촌호수 일대에서 축제는 열리며 각종 버스킹 행사등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아무튼 전국 벚꽃 축제가 대부분 취소가 되고 몇몇 축제는 일정대로 진행할 계획이지만 아직까지 코로나 확산력이 있는

상태에서 위험을 감수하고 축제를 진행하기에는 많은 부담이 따르기도 합니다.

그리고 축제는 취소 되었더라도 그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많으면 코로나 확산에 영향을 미칠수도 있기에 

해당 지방자치 단체장들이 오히려 방문하지 말아달라고 요청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꽃피는 곳으로 발길을 옮기는 사람들이 많은데 어떻게 하겠습니까

지혜롭게 이 시국을 빨리 빠져나갔으면 합니다.

내년에는 벚꽃축제에 갈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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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피해 차박성지 마곡유원지를 가다

주말동안 코로나19를 피해 아들과 같이 마곡유원지를 갔다 왔습니다.

원래 계획은 가족들과 같이 마곡유원지 물가에 자리펴고 삼결살이라도 구워먹고 올 생각으로 계획을 세웠지만

결국 둘째 아들이 놀이터가서 안들어오는 바람에 첫째 아들만 데리고 아빠와 아들 둘만의 여행이 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개학도 연기되고 아이들도 집에서만 있는 정말 지루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말이면 코로나19를 피해 사람 많은곳은 가지 못하고 바람만 쐴겸 드라이브로 주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엔 마곡유원지를 가보기로 했는데요.

지난주에 춘천 소양강댐을 가기 위해 서울양양고속도로를 타서 가던중 강가에 야영장이 있어 검색해봤더니 마곡유원지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주 마곡유원지를 가게 되었습니다.



■ 홍천 마곡유원지 위치

마곡유원지는 서울양양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강촌IC에서 나와 10여분 달리면 홍천강 일대 마곡유원지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서울 서초기준으로 대략 1시간에서 길이 막히면 1시간 20분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습니다.

멀지 않은 거리에 있어 하루 시간내서 다녀올 수 있는 거리 입니다.

저희는 토요일 2시40분쯤 출발해서 4시쯤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마곡유원지 캠핑장의 장점은 아마도 산과 기암괴석과 강이 만나는 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강은 가까이는 얕고 물이 깨끗해서 아이들이 물에 들어가 놀기에는 적당한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좀 더 걸어들어가면 제트스키를 타도 될정도로 어른 가슴정도 오는 깊이였습니다.

겨울에 이곳에 차박을 오시는 분들은 아마도 경치가 좋아 오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 홍천 마곡유원지 차박 여부

4시쯤 도착한 마곡유원지는 잘 정리가 되어 있는곳이라기 보다는 강가 자갈밭에 차들이 들어가 캠핑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야영장 내부에는 도로가 있는 것도 아니어서 바닥이 낮은 승용차는 바닥이 긁힐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강가 물과 맞닿아 있는 자갈 밭에는 이미 많은 차들이 정렬해 있었습니다.

거의 3-4미터 간격으로 차들이 주차되어 있고 그 사이로 텐트나 타프가 쳐져 있었습니다.

저는 텐트 칠건 아니어서 한쪽에 주차하고 아들과 같이 강변 산책만 하다가 왔습니다.

하지만 어떤 차들은 토요일 저녁 여기서 하루 묵고 갈 생각으로 자동차와 텐트를 연결해 설치하시는 분도 있고

간이 텐트를 치고 차박을 하실려고 준비하시는 분들도 있고

이미 텐트를 치고 저녁을 준비하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땅이 고른 위쪽으로는 캠핑카를 가지고 오셔서 캠핑카 안에서 이야기들을 하고 계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다른 팀들은 제트스키를 가져와서 즐기시는 팀들도 있었습니다.

저녁시간이 다가오자 어떤 팀들은 짐을 싸서 다시 출발 하시는 팀들도 있었습니다.

아마도 금요일날 오셔서 하루밤 자고 토요일 출발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마곡유원지에는 물가에 차를 데고 차박을 하기에는 조금 차들이 많았습니다.

조금 불편을 감수한다면 다른 차량 옆에 붙여서 할수는 있습니다.

아니면 물가보다는 좀 더 위쪽에 자리잡고 텐트를 칠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저희는 아들과 같이 산책하고 차안에서 간식먹고 다시 산책하고 5시30분쯤 서울로 출발했습니다.

길이 조금 막히긴 했지만 3차로 소형차로로 달리니 그닥 많은 시간이 걸리진 않았습니다.



다음엔 가족들과 같이 갔다오면 좋을거 같습니다.

강변바람이라 조금 춥기는 했지만 그 덕에 가져간 연을 날릴수 있어 좋았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을 자제하라고 하지만 이렇게 사람 붐비지 않는 곳에 가신다면 조금 답답한 마음도 덜고 활기를 얻어갈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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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벚꽃 개화시기 ; 코로나19 때문에 여행갈수 있을까

이번 주제는 2020년 벚꽃 개화시기 입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6000여명을 넘어 기세가 꺽이질 않고 있습니다.

오늘 뉴스에서는 여행예약률 '0' 이라는 기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제 따뜻한 봄이 오고 있는데 우리 마음은 아직도 꽁꽁언 겨울과 같습니다.

하지만 봄은 찾아오고 꽃은 핍니다. 가까운 공원에라도 가서 봄의 전령인 벚꽃을 볼려면 우리 지역은 언제 피는지 알아야겠죠.



■ 2020 벚꽃 개화시기

2020년 올해는 벚꽃 개화시기가 평년보다 3일에서 9일 정도 빠를것 같다고 예보하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보다 3일에서 8일정도 일찍 벚꽃이 피기 시작했고, 경북 일부 지역에서는 작년보다 9일에서 10일 빠르게 벚꽃이 개화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가장 빨리 벚꽃이 피는 3월 21일 창원을 시작으로 제주와 남부지방은 3월 22일에서 27일, 중부지방은 3월 29일에서 4월 7일 사이에,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8일 이후에 개화할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그럼 벚꽃은 언제 만개할까요?

보통 벚꽃의 절정 시기는 개화 후 일주일 정도 소요되다고 합니다.



■ 2020 벚꽃 만개시기

창원은 3월 28일 이후

남부지방은 3월 29일에서 4월 3일

중부지방은 4월 5일에서 14일

참고로 서울은 4월 4일 개화하여 4월 11일경

절정에 이른다고 합니다.

 

■ 2020 벚꽃축제

현재 코로나 사태로 봄꽃 축제들이 속속 취소되고 있다고 합니다.

제주로 전농로 서사라문화거리 벚꽃축제, 진해 군항제도 벌써 취소소식이 들립니다.

서울에서는 여의도 벚꽃축제가 4월초에 열릴 예정인데 아직 일정이 나오진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석촌호수 벚꽃축제도 유명한데 축제기간은 4월3일부터 4월12일까지 열릴 예정이지만 코로나 국면이 지속된다면

행사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 벚꽃 보기 전망 좋은 관측장소

1. 서울 여의도 윤중로

여의도 서로 국회 동문 건너 벚꽃 군락지내 영등포구청 수목관리번호 118번과 120번 벚나무 사이

2. 수원 경기도청 앞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도청앞길 63 경기도청 후문입구 왼쪽 물탱크 아래 벚나무 3그루

3. 인천 자유공원

자유공원화장실에서 맥아더 동상쪽으로 5번째와 7번째 벚나무 사이

4. 청주 무심천변

청주공업고등학교 앞 무심천 하상도로 분기점에서 청주대교 방면 1번째에서 3번째 벚나무 사이

5. 전주-군산간 번영로

전주-군산간 도로 목천포다리 검문소 부근의 군산대학교 안내판 기준으로 4번째에서 10번째 벚나무 사이

6. 경주 보문관광단지

경주 보문관광단지 물레방아 광장 입구 벚꽃 군락지내 관리번호 5번 벚나무 앞

7. 하동 쌍계사

경남 하동군 화개면 화개로 142 화개중학교 진입로 입구에서 쌍계사 방향으로 3그루째 나무앞

8. 진해 여좌천

진해시 여좌동 여좌천 로망스다리 상류방향 오른쪽 3번재 벚꽃나무 앞

9. 부산 남천동

부산 수영구 남천2동 동사무소 앞 5번째 벚나무 앞

8. 강릉 경포호수

강릉시 경포호수 나루터 앞 1번째와 3번째 왕벚나무 사이

9. 춘천 소양강댐

춘천시 신북읍 진전리 산1-2번지 소양강댐길 무료주차장 입구쪽에서 신북읍 방향으로 8번째 왕벚나무 앞

이렇게 9군데를 추천해 주셨네요.

근처 해당 벚꽃 단지를 찾아 가신다면 관측하기 또는 전망좋은 장소에 가셔서 멋지고 좋은 사진 남겨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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