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부여 맛집] 부여 장원막국수 후기

이제 여름도 한풀 꺽였습니다.

여름 끝자락에 회사 연수를 가게 되었습니다.

회사 직원들과 친목 도모를 위해 

부여에 오게 되었으니 낙산사를 돌아 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일단 점심때가 되어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하고 

근처 식당을 검색해보니

부여 장원막국수가 유명하다고 검색이 되었습니다.

나름 부여의 맛집으로 검색되기도 하고 

마침 낙산사 근처에 있으니 들러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오늘 일정을 지도에 표시해보았습니다. 



■ 부여 반나절 여행 일정

장원막국수(점심) -> 낙화암 -> 고란사 -> 고란사 선착장 

-> 백마강 유람선 탑승 -> 백마강 유람선 선착장 -> at267 카페 

-> 궁남지 -> 진국식당(저녁)

저희는 장원막국수에서 점심을 먹고 

낙화암에 올라 갔다가 

고란사로 내려와 고란사 관광하고

고란사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백마강을 지나 백마강 유람선 선착장에 내려 

차로 이동 궁남지 옆에 있는 at267 카페에서 

차한잔 마시고

궁남지 돌아보고 저녁은 부여에서 유명한 

진국식당에서 저녁을 먹을 생각입니다.



■ 장원 막국수 전경

장원 막국수 집은 낙화암 입구 식당가 안쪽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낙화암 입구에서 한참을 차로 들어가야 되니 

지도만 보고 걸어가기에는 부담되는 거리입니다.

장원막국수 앞에 주차장이 있고 

조금 내려가면 고란사 선착장 주차장이 있으니

네비게이션이 찍어주는 위치까지 

쭈욱~  들어가시면 됩니다.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은 꽤 넓지만 

사람들이 많이 오시는 바람에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 유람선 선착장 주차장에 주차하셔도 됩니다.

주차비는 무료 인듯합니다.

저희가 방문했을때는 평일이라 그럴수도 있지만요

장원막국수 정문입니다. 

그냥 시골집 같은 분위기 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까지만 하시네요.

식당안 분위기도 마찬가지로 시골집 같은 분위기 입니다.

영업시간 : 11:00 ~ 17:00

    




■ 장원막국수 메뉴

장원막국수 집의 메뉴는 단 2가지 입니다.

메밀막국수와 수육

가격은 메밀막국수 7,000원, 편육 19,000원입니다.

메밀막국수 7,000원

편육 19,000원

들어가시면 우선 밑반찬을 주시는데 

맛있습니다.

예전 부여가 행정 구역상으로 전라도에 속했던 적이 있었다던데 

음식맛은 전라도식인거 같았습니다.

저는 고추장아찌를 좋아하는데 

그리 맵지 않고 맛있었고 김치도 맛있었습니다.

편육은 부드럽고 잡냄새가 안나 편육에 김치를 얹어 먹으니

입에서 살살 녹았습니다. 

약간 살이 많아 퍽퍽할 수도 있었지만 

고기가 부드러워 괜찮았고 

편육과 김치를 싸서 먹으니 더할 나위 없었습니다.

그리고 메밀막국수가 나왔는데

사실 울진에서 먹었던 가자미 식해 비빔막국수를 

먹은 이후로 그보다 맛있는 막국수를 먹어본 적이 없습니다.

이곳 장원막국수도 시원하고 맛있었지만

울진에서 먹었던 가자미 식해 막국수보다는 못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한가지 더 특별하게 먹는 방법이라면

아까 벽에 붙어있는 메뉴판을 보셨다면 알수 있듯이

메밀국수에 편육을 말아먹으면 약간 특별한 맛입니다.

고기에 막국수라 그냥 별미라고 해두죠.

같이 같던 직원들도 면사리 추가로 맛있게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자 많은 사람들이 막국수를 먹으러 들어오시네요

조금만 늦었어도 한참을 기다려야 먹을수 있었을거 같았습니다.

부여의 맛집이 확실한거 같네요

나오다가 보니 예전에 90년대나 보았던 공중전화기가 있습니다.

이 전화기를 보니 예전의 추억이 떠오르네요. 

삐삐오는거 보고 전화기 앞에 줄서있던 대학시절..

아직도 이런 전화기가 있다니 기념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울진 작은영화관 방문기

4일간 울진에 출장갈일이 생겼습니다.

울진이 어디인지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것 같아 잠깐 설명하면 경상북도 울진으로 한울원자력발전소가 있는 곳입니다.

사실 원자력발전소가 있는곳중 가장 외진곳이 울진 입니다. 

그쪽에 근무하시는 분들한테 물어보면 영화 한편을 볼려고 해도 속초까지 가야하는 작은 소도시 입니다.

그래서 낮에는 업무보고 밤에는 뭐 할게 없나 울진 읍내를 돌아 다녀보았습니다.

저는 보통 지방에 출장가면 그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곳을 찾아보곤 합니다.



■ 울진 작은영화관

울진에서는 그렇게 찾아본 장소가 '울진 작은영화관' 이었습니다.

사실 영화관 이름이 작은영화관이 아니라 정말로 규모가 작은 영화관이라 작은영화관이라고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영화관이름이 작은영화관이었습니다.

작은영화관은 소도시에 설립된 영화조합으로 속초, 울진에 위치하고 있다고 합니다.

울진군민의 다양한 문화생활과 복지향상을 위해 울진군에서 협조를 해줘 만들어진 개봉관 1개짜리 소규모 영화관입니다.

저녁무렵에 찾아간 곳이라 이미 영화가 상영되고 있었습니다.

울진군청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4층짜리 건물에 위치한 영화관으로 건물앞에 주차장이 있어 주차도 가능합니다.

1층에서 영화티켓을 구매할 수도 있고 인터넷으로도 구매예약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작은 스낵코너가 있습니다. 

스넥코너에서 영화티켓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영화관 답게 1층에는 현재상영작, 상영예정작 포스터도 붙어있고 현재상영작 예고편도 상영하고 있어 건물안에 들어가면 규모는 작지만 영화관 분위기는 납니다.

      

영화 상영관은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관람석은 큰 영화관인 cgv의 소규모 상영장 규모와 비슷합니다. 좌석은 약 88석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저희가 갔을때는 영화가 상영중이라 들어가 보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직원이 말씀해주시길 영화관규모만 다르지 대형 상영관에서 영화보는것과 똑 같다고 말씀하시네요.



영화는 하루 수회 상영을 실시합니다.  영화는 수회상영시간에 맞쳐서 요즘 개봉한 영화를 상영합니다.

6.5일부터 6.8일까지 영화상영 시간입니다.

보시면 알수 있듯이 영화 상영관이 1곳 뿐이라 하루동안 3-4개 영화를 상영합니다.

시간을 맞쳐서 티켓을 예매하셔야 합니다.

작은영화관이란 어플을 다운받으셔서 인터넷으로 티켓을 예약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비는 다른 대형 영화관보다는 저렴한 편입니다.

각종 할인혜택도 있습니다. 학생, 군인장병, 어르신, 장애인 등 모든 할인혜택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울진에 가실일이 있으시면 작은영화관에 들르셔서 영화를 안보시더라도 한번 구경하시고 오셔도 될거 같습니다.

울진에 볼거리였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감포항 맛집] 물회 맛있는집 - 우리회대게 

미세먼지 없고 정말 화창한 5월 회사동료들과 단체로 

연수를 마치고 감포항을 찾았습니다. 

집이 서울이다 보니 감포항은 처음 찾는 곳이었습니다.

파란바다와 하늘이 어디가 경계인지

분간이 안될정도로 날씨가 좋았습니다.

행사를 주관하시는 분이

감포항을 찾았으니 물회를 먹어야 한다고

우리를 식당으로 안내하셨습니다.



그전에 감포항을 설명해주시면서

옛날 신라시대부터 유명한 감포항이라면서

먼저 감포항을 둘러보자고 하시네요.

감포항을 둘러보니

등대가 특이했습니다.

등대 건물이 모두 불국사 석탑을 모두 품은 모습들이었습니다.

등대가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감포항의 모습은 작은 항구도시의 모습이면서

정말 평화로워 보였습니다.

방파제에서는 몇몇 분들이 낚시도 즐기고 계셨습니다.

간단히 감포항 등대를 둘러보고 사진도 찍고하니

배가 많이 고파집니다.



사실 물회는 강원도나 제주도에서 몇번 먹어봤습니다.

워낙 회를 좋아하는 편이라

물회도 회가 들었으니 좋아하기도 해서

많이 기대가 되었습니다.

감포항을 끼고 횟집들이 늘어서 있는데

그중에 부산 야구인의 집 이라는 간판이 있는

'우리회대게' 라는 식당이었습니다.

행사를 주관하는 분이 이곳과는 7년째 거래중인데

다른 직원분이 추천해줬는데

식당 아주머니가 친절해 추천했다고 합니다.



그 인연을 계기로 행사때 참석한 분들을 위한

점심을 7년째 이곳 식당에서 대접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신뢰가 가는 식당이었던거 같습니다.

메뉴판에는 각종 자연산 회와 함께 물회, 탕류, 식사류가 있습니다.

그런데 벽면을 가득 채운 다녀가신 분들의 후기가 

빼곡히 적혀있습니다.

감포항 맛집으로 통하는 이유가 있는거 같습니다.

물회는 15,000원으로 저렴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맛있으면 될거 같습니다.

일단 주문한 물회가 나왔습니다.

양은 적지 않고 넉넉한 편입니다.

물회와 공기밥으로 충분히 배가 부릅니다.

물회는 채썰은 생선회와 무 오이등으로 세콤하게 맛을 내었고

추가로 주시는 육수를 두국자 부어서 섞어 드시면 됩니다.

물회 맛집 답게 정말 맛있었습니다.

시원하고 세콤한 맛과 함께 생선회가 입에서 녹는듯 했습니다.

일단 물회는 육수를 부어 일부 먹고

또 주시는 국수에 말아서 국수와 같이 드셔도 맛있습니다.

거의 다 드시고 나면 국물이 남아있는데

이때 공기밥 반을 물회에 말아서 드시면 

이또한 별미입니다.



그런데 여자 분들은 공기밥을 잘 안말아 드시더군요.

그리고 또 공기밥 반은 주신 매운탕 국물에 

말아먹으면 풀코스로 드시게 되겠습니다.

그리고 반찬중에 도루묵으로 만든 반찬이 있었는데

도루묵이란 생선으로 코다리찜처럼 만든 반찬인데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생선 머리만 자르고 고추장과 간장을 이용해

코다리찜처럼 만들어졌는데

같이 식사하시는 분들과 2번이나 추가로 시켜서

먹었습니다.

단체로 먹은 식사였지만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반찬도 더 가져도 주시면서

반찬도 설명잘해주시고

아주 맛있게 먹은 물회였습니다.

다음에 감포항을 가족과 함께 찾을때 

다시 꼭한번 들려서 물회를 또 먹어야 겠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과천맛집] 선바위 코다리명가 과천점 후기



회사에서 우리과가 성과금 1등을 했다고 친한 회사동료들이 쏘라느네 그냥 넘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과천 주변 맛집을 추천받던중 한분이 선바위 코다리명가 과천점을 소개시켜 주었습니다. 그렇잖아도 코다리를 좋아해서 흔쾌히 그곳으로 가자고 정하고 다녀왔습니다.

선바위역 주변에 먹거리가 참 많았습니다. 

좋아하는 메밀집도 생기고 감자탕집도 있네요.

하여튼 선바위 코다리명가 과천점은 큰길가에 위치하고 있는데 

입구를 놓칠수도 있습니다. 

선바위역 근처에 있는 코다리명가는

과천직영점으로 되어있네요.



큰길 앞쪽에도 들어가시는 문이있고

앞쪽에도 몇대정도는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건물 옆으로 이렇게 들어오시는 길이 조그많게 나있습니다.

주차장이라고 큰 푯말을 보시고

건물 뒤쪽으로 차가 들어오시면 됩니다.

간판에서 처럼 건물뒷편에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앞에서 볼때는 몰랐는데 차들이 많이 세워져 있네요

저희도 퇴근하고 6시쯤 도착했는데

벌써 오신 손님들도 꽤나 있습니다.



주말이나 점심때는 손님들이 많다고 하니 미리 예약하고 가야겠습니다.

저희도 예약은 하고 갔습니다.

내부 공간은 꽤나 넓었습니다.

건물 뒷편쪽을 바라볼 수 있는 창가는 이미 만석이 되었네요

저희는 건물 앞쪽을 바라볼수 있는 창가에

예약이 되있었습니다.

코다리명가의 사명 같은게 걸려있네요

맛있다, 정직하다, 신선하다, 건강하다 

좋은 말입니다. 



식당들이 자기 자식이나 가족이 먹는다고 생각하고

음식을 만들면 전통있는 명가라고 소문이 나겠는데

현실은 돈이 남는 장사를 해야되니 

쉽지 않은 선택이겠죠.

저희도 처음 가본지라 메뉴를 쭉 살펴보았습니다.

사실 코다리찜이라고 생각하면 간장찜 정도로 생각하고 왔는데

이곳은 명태조림이라고 이름이 붙어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매콤한 맛입니다.

어린 아이들과 오기는 좀 힘들거 같습니다.

회사동료들하고 같이 왔지만 저와 몇몇분도 매운것은 싫어해서

깔끔한 기본맛에 최대한 안맵게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저희는 5명 갔는데 대짜리 하나 시키고 나중에 모자라면 추가로 시키기로 했습니다.

저희가 시킨 메뉴는 매콤시래기명태조림 대 이었습니다.

메인 메뉴는 단연 명태조림 입니다.

그 중에서도 시래기 매콤 명태조림이 나이드신 분들한테는 인기가 좋은거 같습니다.



그외 생선구이, 문어숙회, 해천탕 등이 있습니다.

매운걸 못먹는 아이들과 같이가면 생선구이를 시키면 되겠군요.

처음으로 나오는 들깨죽은 매운걸 먹기전 속을 달래는 음식이네요.

그리고 콩나물국이 나오는데 아주 맛있는 콩나물국은 아니었습니다.

약간 아무맛 안나는 콩나물국~ ㅠㅠ

그리고 밑반찬으로 나오는 음식중에 백김치가 있습니다.

알타리 무청으로 만든 백김치인데 느낌상 시원하고 달달한 맛으로 생각하고

먹었다간 혀바닥 아립니다. 

백김치 맛이 와사비 먹는 맛입니다.

매콤한 명태조림처럼 백김치가 청양고추가 들어가서 인지

엄청 맵습니다.

백김치에 대한 맛의 향수가 싹 달아납니다.



시래기 매콤 명태조림 대자리는 4인분 답게 4마리 명태가 나옵니다.

명태살은 간장명태조림처럼 딱딱하고 쫄깃하기 보다는

부드러운 명태살로 되있습니다.

최대한 안맵게 해달라고 했는데 보시는 바와 같이 아주 매콤합니다.

밥은 돌솥 영양밥이 나옵니다.

명태조림을 보다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생 김이 같이 나오는데

생 김 한장에 밥과 하얀 명태살을 얹고 

거기에 간장에 양념된 고추하나를 올려 먹으면

특별한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그냥 밥에다 명태조림을 먹는거 보다는 이렇게 먹는게 더 특별한거 같습니다.



회사직원들끼리 간 저녁식사자리는 아주 배불리 잘 먹었습니다.

밑반찬은 셀프로 계속 가져다 드실수 있으니

추가로 안시키더라도 남김없이 배불리 먹을 수 있었네요

술안먹는 직원들끼리 특별한 저녁식사로 추천합니다.

회사 직원들 5명이 저녁식사로 선바위역 근처에 있는 코다리명가 과천점을 찾아 시래기 매콤 명태조림을 먹은 후기였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경포대 맛집] 강문 화덕생선구이 후기

강릉 경포대 벚꽃 축제를 엊그제 갔다온거 같은데 벌써 5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그때 방문했던 강문 화덕생선구이 집 후기를 남길려고 합니다.



1박2일 일정으로 아이들과 같이 스카이베이호텔 인피니티 수영장에서 놀기 위해 경포대를 방문했었고 겸사겸사 경포대 벚꽃을 볼려고 갔었습니다. 

아이들 입맛이 워낙 까다로운데다 잘 안먹는 편인데 그나마 생선은 잘 먹는 편이어서 첫날 저녁은 강문에 있는 화덕생선구이 집을 가기로 했습니다. 

경포대 주변 맛집을 조회해봤는데 대부분 횟집들이라 생선구이 집은 신선했습니다.

또한 타 블로그에서도 평판이 좋고 룸까지 있어 떠드는 아이들 때문이라도 룸에 들어가 식사할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강문해변 길을 따라 조금만 가니 화덕 생선구이 집이 보이긴 했는데 주차장을 살짝 헷갈렸습니다. 

주차장은 건물 안쪽으로 들어가셔야 하고 주차면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강문해변 쪽 바깥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시고 들어가셔도 됩니다.



건물 1층은 조리하는 곳이고 2층으로 올라가셔야 식사를 할수 있는 곳입니다.

2층으로 올라가시면 식사할수 있는 홀과 메뉴가 한눈에 보입니다

화덕생선구이 강문점의 주메뉴는

간장게장 & 생선구이 스페셜 정식과

화덕생선구이 정식 뿐입니다.

한마디로 생선구이 전문점이죠

 가격은 스페셜 코스 29,000원, 생선구이 정식 19,000원입니다.

메뉴는 이것뿐입니다

관광지다 보니 가격은 좀 비싼편입니다.

스페셜 코스는 간장게장 + 화덕 생선구이 1인분 기준입니다.

생선구이 정식은 생선구이가 나옵니다.

강문 화덕생선구이 집에서는 SNS 이벤트를 상시 열고 있습니다.



개인 SNS에 태그(#)를 달아

#강릉생선구이 #강릉맛집 #화덕생선구이강문

이렇게 올려주면

테이블당 음료수 1병씩 무료로 주는 행사를 합니다.

저도 이제 받을 수 있는건가요??

하지만 그땐 애들보느라 못해서 패스~

식당은 꽤나 넓습니다. 안쪽에 룸도 있긴 했지만

늦은시간인데다 평일이라 굳이 안쪽에 앉을 필요는 없었습니다.

식당은 청결하고 생선냄새도 그리 많이 나진 않았습니다 

저렇게 조그만 압력솥은 처음 봤습니다.

그릇바닥은 스테인레스인거 같고 위쪽은 압력솥처럼 생겨서

밥이 다되면 윗쪽에서 증기가 뿡~ 뿜어나옵니다.

저런 용기 아마존에다 팔아다 잘 팔릴것 같습니다. 

반찬으로는 왼쪽 위부터 꼬막무침, 계란찜, 김치진, 된장국, 알타리무김치

버섯, 나물, 백김치, 잡채

그리고 추가로 시킨 간장게장입니다.



저희는 화덕생선구이 2인분에 간장게장을 하나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인당 압력밥솥 나오지만

추가로 시킬땐 압력솥밥 또는 공기밥으로

추가가능합니다.

간장게장은 가장 맛있었던 전남 법성포에서 먹었던 맛보다는 못합니다.

비릿하지도 않고 짜지도 않고 맛있었는데

여기 간장게장은 약간 비린맛이 나기도 하고 쪼금더 짠맛이 납니다.

대체적으로 밑반찬은 모두 맛있었습니다. 

밥은 압력솥밥이라 그런지 꼬들꼬들 맛있었고

바닥에 물부어 누룽지로 먹으니깐 더 맛있었습니다.



아이들도 생선뿐만이 아니라 다른 반찬에도

맛있게 먹어 밥이 좀 모자랐습니다.

아내가 자기 밥 애들 덜어줬는데 추가로 밥 안시켰다고 삐지긴 했습니다.

강릉까지 가서 회를 못먹긴 했지만

어린 아이들과 같이간 가족에게는 한끼정도는 좋은 선택인거 같습니다.

저희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같이 가시는 분들은

많이들 오셔서 드시는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강문 화덕생선구이 맛집 후기였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강릉 경포호 주변 벚꽃입니다.

반응형
반응형

[강화도 솥뚜껑 삼겹살, 대청마루] 꼭대기 약수터 휴업 !!!

오늘 간만에 바람도 쐴겸 강화도 맛집을 검색해 찾아가 보기로 했습니다.

얼마전 TvN 서울메이트라는 프로그램에서 강화도 솥뚜껑 삼겹살 집을 방문했는데 ppl이 아니냐 는 둥 논란이 있었는데요.

한번 그 집을 찾아가 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집을 나서서 88올림픽 도로를 탔습니다. 일요일 간만에 날씨도 화창하고 미세먼지도 없는 날씨입니다. 저멀리 하늘은 정말 파랗고 구름은 또렸하게 보입니다. 기분이 상쾌하더군요. 앞일은 모르는채 말입니다.




강화도로 넘어가는 강화초지대교 입니다. TV에서 본 커다란 솥뚜껑 삼결살을 생각하며 배를 움켜잡고 다리를 건너고 있습니다. 시간이 11시30분쯤 되가서 기다리는 사람이 많을수도 있으니 빨리가자고 재촉했습니다.

강화도 초지대교를 넘어서 조금 더 가니 네비게이션은 얼마 남지 않았다고 안내를 해주고 있습니다.

강화도 솥뚜껑 삼겹살집은 가게이름이 아니라 어쩌다 TV에서 가게 상호가 아닌 대표메뉴로 이름이 알려진것 같습니다. 아무리 네비게이션에 강화도 삼겹살 솥뚜껑으로 검색을 해도 안나와서 인터넷을 검색하니 가게 이름이 꼭대기 약수터 라는걸 알았습니다.



가게 이름에 걸맞게 편도 1차선 도로에서 좁은 길을 따라 산길을 올라가니 조금 높은 언덕위에 가게가 있다는 이정표가 나와 있었습니다.

정말 반가운데다 가게 위쪽에 차도 몇대 보이고 해서 아직 기다리는 사람이 얼마 없구나 하고 가게 입구쪽으로 향하자 

가게 입구에는 저렇게 주인양반이 한땀한땀 내리 손으로 적은 손글씨가 적혀 있었습니다.



"꼭대기집 주인장 건강상 영업중단 합니다"

이런 !! 순간 삼겹살의 꿈은 날아가고 아내의 눈총과 아이들의 실망한 모습이 스칩니다.

아니 몇일전 블로그에서도 먹고 왔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왜 오늘 하필 영업중단인가



아내가 네이버에서 꼭대기집 약수터로 검색하자 떡허니 휴업으로 뜨네요

또한번 좌절

아내가 하는말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바로 뜨네!!

내가 찾아볼때는 없었는데 ㅠㅠ



길가에 차를 세우고 주린 배를 채우고자 폭풍검색을 합니다.

그와중에도 제앞에 차가 2대나 허탕을 치며 다시 내려가네요

저같은 분이 더 계시네요



겨우 검색을 하고 강화도 대청마루 라는곳으로 향합니다.

한정식이 있는데 검색해보니 가성비가 괜찮은거 같습니다.

둘째가 간장게장을 먹고싶다고도 계속 그래서 찾아가봅니다.

강화도 내륙에 위치해 있고 천변에 위치해 있습니다.

    


메뉴는 대청마루 대청상차림과 간장게장 정식등이 있습니다.

저희 가족은 대청상차림 2인분과 간장게장 1마리 추가시켜서 먹었습니다.




 대청상차림 반찬도 돼지숯불구이에 고등어 또는 코다리찜 중에 고를수 있습니다.

저희는 아이들때문에 고등어구이로 선택

반찬은 나물과 김치 버섯 탕수육 등 반찬은 대체로 맛있었습니다.


반찬은 이모님에게 말하면 무한리필됩니다. 그런데 사람이 많은데다 바쁘셔서 제때 리필이 안되네요

공기밥도 추가로 시켰는데 결국 못먹고 그냥 나왔습니다.

그런데 계산서에는 추가되서 아내가 확인하고 1,000원 돌려받았습니다. 


통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햇볕이 이제 봄이구나 하는 따사로움 이네요

하지만 바깥에 나가보면 바람이 많이 불어 엄청 추웠습니다.

바닷가인데다 섬이라 그런것 같기도 하구요

다행히 바람이 많이 불어 미세먼지가 없어 좋았습니다.


대청마루 입간판인데 딱 저렇게 나오네요.

만원이라 가성비는 좋은거 같습니다. 손님도 많구요.



그렇게 허기를 해결하고 석모도 미네랄온천으로 향했습니다.

예전부터 족욕을 한번 해볼려고 벼루다 이제 또 출발해봅니다.


석모도는 예전에는 배를 타야 들어갈 수 있었지만 지금은 다리가 놓아져 쉽게 오고가고 할수 있네요

강화석모도 미네랄 온천에 도착해보니 날씨가 추워서 그런가 주차장에는 차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사람이 많지 않다는건 체험할 시간이나 여유로움이 있겠다 싶었습니다.


날씨가 바람 많이 불고 추워서 일단 저부터 한번 올라가 봤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족욕탕은 텅 비어 있었습니다. 

따뜻한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족욕탕을 기대하고 올라왔는데 

그곳은 덩그러니 형태만 남아있었습니다.


오늘 정말 뭐가 딱딱 안맞는 날이네요

가는 날이 장날이네요.



그런데 온천에 오신분들도 한명 두명 발걸음을 다시 뒤로 돌리네요

오늘 온천수 온도가 그리 높지가 않다는 매표원의 설명이 있네요

오늘 온천수 온도가 37도 수준이라 체온보다 낮아 다소 춥게 느껴질수가 있다고 합니다.

온천탕이 모두 외부에 있어 오늘 같은 날은 물이 뜨끈해야 하는데

온천수 온도가 높지 않다면 정말 춥게 느껴질수도 있겠네요

그래서 몇분은 다음에 오자며 발길을 돌립니다.


저희도 그냥 발길을 돌려 이제 집으로 가볼까 합니다.

일요일 오후 그냥 드라이브 겸 나왔는데 목적한바는 모두 못이루었지만 

날씨는 좋아서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석모도 나오기 전 구름다리가 보여서 한번 아이들과 올라가 봤습니다.



해명산 등산로 초입에 있는 구름다리 입니다. 

구름다리는 바람에 흔들리고 있었는데 철재로 되있어 튼튼해보였고 둘째 아이의 담력시험을 위해 올라봤습니다.

둘째 녀석 처음엔 무서워 하더니 한번 손잡고 지나가보고는 재밌어 합니다.

첫째도 엄마 손잡고 구름다리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왔네요.


해명산 구름다리 있는곳은 공터가 꽤 넓어 차를 주차하고 등산도 하셔도 되고

구름다리와 전망대를 올라가 보실수도 있습니다.

구름다리를 올라가면 석모도 진입 다리와 반대편으로는 바다를 보실수도 있습니다.


    


주말 강화도 솥뚜껑 삼겹살을 먹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다음을 기약해야 하겠습니다.

빨리 주인장의 건강이 회복되시길 바랍니다.


반응형
반응형

[대전유성] 대덕특구게스트하우스 출장 숙박기



3일간 대전유성에 있는 회사에 출장을 갈일이 생겨 대덕특구게스트하우스를 예약하고 묵게 되었습니다. 매년 이맘때 쯤 사업계획 토의를 위해 출장을 가는데 꼭 이곳에서 숙박을 하곤 합니다.

대전에 계시는 선생님께서 수고를 마다하고 대전 유성에 있는 대덕특구게스트하우스를 숙박장소로 잡아주시곤 합니다. 2박3일 동안 그곳에서 숙박을 한 숙박기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대덕특구게스트하우스에 숙박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조건이 필요한듯 합니다. 그냥 아무나 가서 숙박을 예약할 수는 없는거 같습니다. 대덕특구내에 위치한 기관(회사, 연구소)에 근무하고 있는 종사자, 가족, 지인 만이 숙박하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예약시에는 사원증이나 재직증명서를 제출하셔야 한다고 합니다.


저희도 대전선생님이 해당 기관에 근무하고 계셔서 단체로 대덕특구게스트하우스를 예약해주시고 계십니다.

이번에도 제가 다른기관에 방문할 일이 있어 예약 담당자한테 숙박을 예약할 수 있나 물어보니 제휴가 되어있는 곳이라고 숙박예약이 가능하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숙박예약 기록지에 방문하고자 하는 기관을 기록해 놓네요.  그 기록을 확인하는지는 알수가 없습니다. 



대전특구게스트하우스는 대전 DCC 컨벤션센터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몇년 전만 하더라도 사실 이주변에 아무것도 없었는데 이번에 방문해보니 주변에 호텔이며 오피스텔이며 건물이 많이 세워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침이나 저녁을 근처에서 먹을만한 곳은 아직도 없는거 같습니다. 바로 앞 갑천을 건너가야 상가지역이 있습니다.

주변에는 상가지역은 없어 놀만한곳은 없습니다. 다만 앞에서도 말했듯이 호텔이나 오피스텔이 있어 1층에 분위기 있는 술집이나 맥주집등은 생겼네요.

간단한 아침은 대전특구게스트하우스 내 14층에서 간단한 조식을 판매하기도 합니다. 샌드위치 등이 나오는 식사인데 가격은 싼편은 아닙니다.

바로 옆 DCC 건물에 유명한 성심당 빵집이 있어 아침에는 간단하게 샌드위치나 빵등을 구입할 수 있고 커피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가격은 대전특구게스트하우스에서 조식을 먹는 가격이나 비슷할거 같습니다.



대덕특구게스트하우스 숙박시설

대덕특구게스트하우스 숙박시설은 가성비가 좋은 편입니다.

1인실, 2인실, 또는 다인실을 예약할 수가 있고 장기간 숙박도 예약할 수 있습니다. 

보통 저는 몇명이 같이 출장을 가도 1인실 예약을 하는데 1인실 안에는 1인용 침대, 간단한 음식조리도 할수 있고, TV도  설치되어 있고, 유선인터넷도 할수 있도록 랜선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물론 잘찾아보면 무선 인터넷도 가능합니다.

  

또한 샤워도 할수 있는 욕실과 화장실을 따로 갖추고 있으며, 베란다도 있어 베란다 문을 열고 나가면 시원하게 뻗어있는 갑천의 경관을 한눈에 보실수도 있습니다. 특히 대덕특구게스트하우스 위치가 갑천을 내려다보고 있는 천변 북쪽에 건설되어 있고 남향으로 갑천을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는 멋진 전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밤에는 번쩍이는 갑천의 다리들이 아주 멋지게 펼쳐져 있어 밤에도 전망이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베란다와 건물내에서는 금연구역이니 흡연하시는 분들한테는 불편하실수도 있습니다.

하루 숙박비는 1인실 4만원, 2인실  55,000원, 4인실 75,000원 입니다. 숙박기간에 따라 숙박비는 변동이 있습니다. 

아침에 방을 비우면서 열쇠를 프론트에 맡기면 낮에 청소도 되고 수건등도 교체를 해줍니다. 저녁에 다시 숙소에 돌아오면 깔끔하게 정리가 되있습니다. 

출장을 가서 법인카드로 결재를 하신다면 카드 결재 영수증 외에 숙박확인서도 발급 가능합니다.

타지에 출장을 가서 편안히 쉴수 있는 곳이 있다면 좋을거 같습니다. 대전유성에 오신다면 이곳 대덕특구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해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2019년 봄축제 논산딸기축제, 영덕대게축제, 구례산수유축제, 양상원동매화축제



2019년 황사와 미세먼지 영향에도 불구하고 산이나 길거리에는 산수우도 피고 매화꽃도 피고 있습니다. 3월 중반이 넘어가고 있는데 3월 가족들과 갈만한 봄축제 4군데를 소개할까 합니다.



1. 구례 산수유 꽃축제

봄이 되면 가장 먼저 노란 산수유 꽃이 핍니다. 주변에서 쉽게 볼수 있어 산수유 꽃이 피면 이제 봄이 오는구나 생각이 듭니다. 봄의 전령사인 산수유 꽃 축제가 열리는 구례군 산동 산수유 꽃은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꽃 중에 하나로 2월말부터 꽃망울을 터뜨리며 4월초까지 피어 있으며 서리가 내리는 11월에는 빨간 루비빛이 나는 탐스러운 산수유 열매가 열립니다.


구례군 산동은 전국 최고의 산수유 군락지며 전국 산수유 열매 생산량의 70% 이상을 점하고 있습니다. 옛날 중국 산동성의 처녀가 지리산으로 시집을 올때 산수유나무를 가져다 심었다고 해서 산동 이라는 지명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 구례 산수유 축제 기간 : 2019년 3월 16일 ~ 3월 24일

* 축제 장소 :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 온천 관광지 일대



2. 양산 원동 매화축제

깨끗한 자연과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원동 지역은 3월이면 매화꽃이 만발합니다. 가족 또는 연인들과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아 양산지역 인근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낙동강변과 매화꽃이 어우러진 절경을 볼려고 발길이 이어집니다.


축제에는 공연, 전시 등의 볼거리와 특산물 장터, 푸드코트 등의 먹을거리 외에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됩니다.

* 양산 원동 매화축제 기간 : 2019년 3월 16일 ~ 3월 17일

* 축제장소 : 순매원 , 쌍포 매실 다목적 광장 일대



3. 논산딸기축제

50년 전통의 재배역사를 가지고 있는 논산딸기는 기름진 논산평야의 비옥한 토양과 맑은 물 풍부한 일조량 등 천혜의 자연조건속에서 천적과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어 맛과 향이 우수합니다.


2018년에는 논산 청정딸기 산업특구가 우수특구 상을 수상하였으며, 더불어 논산 딸기축제가 대한민국명가명품대상 을 3년 연속 수상하여 충청남도 대표 문화축제가 되었습니다.

축제는 논산천 둔치 및 관내 딸기밭 일원에서 진행되며 인근의 화지중앙전통시장에서는 시골장의 정취도 충분히 만끽할 수 있습니다.

* 논산딸기축제 기간 : 2019년 3월 20일 ~ 3월 24일

* 축제장소 : 논산천둔치 및 관내 딸기밭 일원



4. 영덕대게 축제 

영덕대게 축제는 올해로 22회째 이어지는 축제로 강구항 일원에서 펼쳐지며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합니다.

축제는 100여개의 대게 상가가 밀집해 큰 규모의 대게거리가 형성되어 천년의 맛을 자랑하는 영덕 대게는 물론 풍부한 해산물을 맛볼수 있습니다.

* 영덕대게축제 기간 : 2019년 3월21일 ~ 3월 24일

* 축제장소 : 강구항 해파랑 공원

반응형
반응형

[광명 맛집] 점심으로 구름산 추어탕 가성비 최고 

안녕하세요 겨우내 입니다. 오늘은 몇일전 출장갔다가 먹은 추어탕집을 소개 할까 합니다. 추어탕집 집근처에도 있고 유명하다는 집이 많죠. 이곳은 추어탕이 맛있는건 기본이고 그외 서비스도 좋고 가성비가 최고입니다.



이곳은 광명 하얀1동에 있는 구름산 추어탕입니다. 출장갔다가 업체 직원들이 맛있다고 소개해줘서 차까지 끌고 간 곳입니다. 기본은 추어탕 이지만 추어탕을 시키면 서비스로 보쌈도 주십니다. 그리고 추가로 간제미 무침을 시켰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간제미 무침을 좋아하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기본 추어탕은 9,000원입니다. 거기에 서비스로 보쌈이 나온다니 주객이 전도된거 같습니다. 단순히 보쌈 몇조각이 나오는게 아니라 가격으로 치자면 만원이라해도 먹을만큼 나옵니다. 거기에 특별한거는 보쌈은 보통 김치에 싸먹는데 여기는 콩나물을 무쳐서 콩나물과 같이 먹게 나옵니다. 



보쌈은 고기도 부드러워서 입속에서 살살 녹네요. 콩나물에 싸먹는 보쌈은 맛이 특별합니다. 추어탕도 아주 별미입니다. 미꾸라지가 많이 들어가서인지 국물은 진하고 텁텁해서 식당에서 정형화된 추어탕을 먹는 기분이 아니라 어머니가 집에서 해주신 그런 맛이 나네요.

구름산 추어탕은 점심시간에 사람들이 많아 대기를 해야하고 차가져가실분은 주차장도 있으니 가져가셔도 됩니다. 주차장이 차면 발렛해주시는 분들이 도로가에 주차도 도와주십니다. 물론 발렛비는 안받습니다. 

    

  



특별한 점심식사를 원하신다면 구름산 추어탕에서 추어탕과 간제미 무침이나 보쌈을 드시나면 그렇게 크지 않은 비용으로 배불리 먹을거 같습니다. 저희도 4명이 갔는데 남았어요~~ 아니면 그냥 든든한 점심식사를 하실 계획이여도 추어탕을 추천합니다. 

광명근처에서 사시는 분도 이런곳이 있었는지 몰랐다고 하네요. 광명시 하얀1동 도로가에 위치한 구름산 추어탕이었습니다. 또 생각나네요

       




반응형
반응형

전남 영광 백수해안도로 할리스커피(Hollys Coffee) 방문기

추석연휴 고향방문을 마치고 서울 상경길에 오래간만에 백수해안도로를 따라 달려 보았습니다. 

백수해안도로는 전남 영광군 백수읍 백암리와 예전에 1박2일에 나왔던 대신리 라는 동네 옆 해안가를 따라가는 도로로 영광 칠산 앞바다의 구불구불한 해안가와 해안절벽, 기암석을 구경할 수 있고 낙조가 아주 인상적인 한국의 대표적인 해안드라이브 코스중 하나입니다.  



그 길에 커피전문점인 할리스커피점이 위치하고 있는데요. 물론 다른 개인이 하는 커피점도 있지만 프랜차이점이라는 것때문에 한번더 가보게 됩니다. 백수해안도로에 할리스커피점이 들어온게 2-3년전으로 생각되는데 항상 처가집에 가면 커피전문점의 아메리카노가 생각났는데 가까운데 커피전문점이 생겨 시골에서도 도시의 커피맛을 맛볼수 있게 되어 처가집에 가면 가끔 조카들과 이용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멀고 먼 서울 상경길에 먹을 라떼를 주문하러 할리스커피점을 방문했습니다.

 전남 영광 백수해안도로에 위치한 할리스커피점은 '영광백수해안도로점'으로 등록 되있는데요, 광주에서는 광주송정역을 기점으로 약 1시간20분거리 정도 위치해 있고 영광읍내에서는 약 30분정도 소요될것으로 생각됩니다.

할리스커피점은 해안가 도로 옆에 총 3개층의 단일건물로 1층과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로 건너편에는 건물이있고 그 뒤로 바로 바다가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은 전면에 약 3대 정도 주차할 수 있고 건물옆으로 들어오시면 안쪽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1층에서 주문을 하고 1층 야외테라스나 안쪽 자리에 앉거나, 2층에도 자리가 있어 좀더 높은 시야가 확보된 곳에서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2층으로 올라가시면 확트인 바다를 구경하시며 커피를 마실수 있습니다.



할리스커피점 개점은 오전 10:00

마감은 21:00 입니다.

위치가 도심과 떨어진곳이다 보니 아마 알바하시는 분들이 퇴근하셔야 되서 늦게까지 하지는 않습니다.

아침 10시에 들렸더니 손님이 없네요.. 주말엔 사람들로 붐벼서 안쪽엔 자리가 없습니다. 오늘은 추석연휴인데다 오전시간데라 한가하네요.

사진에서 처럼 이렇게 1층에는 바다를 바라보고 앉을수 있게 자리가 마련되 있기도 합니다. 또한 카페 바깥에는 야외 가든도 있습니다. 이렇게 날씨가 좋은 날에는 바깥 정원에서 커피를 마셔도 한껏 분위기를 잡을수 있을거 같습니다.

사실 예전부터 백수해안도로에 스타벅스나 여타 커피전문점을 하나 개점 해도 손님들이 많겠구나 라는 생각은 해봤는데 이렇게 할리스커피가 들어올줄은 몰랐네요. 아마도 저같이 생각하신분이 있었나 봅니다. 



커피맛은 soso 합니다. 늘 그렇듯이 분위기로 마시는 커피라고 할수 있죠. 저희도 라떼 테이크아웃해서 와이프와 사진한방 찍고 출발했습니다. 

언젠가 은퇴후에 저도 이곳에 커피전문점을 열었으면 하는게 꿈입니다. 하하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