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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 백수해안도로 할리스커피(Hollys Coffee) 방문기

추석연휴 고향방문을 마치고 서울 상경길에 오래간만에 백수해안도로를 따라 달려 보았습니다. 

백수해안도로는 전남 영광군 백수읍 백암리와 예전에 1박2일에 나왔던 대신리 라는 동네 옆 해안가를 따라가는 도로로 영광 칠산 앞바다의 구불구불한 해안가와 해안절벽, 기암석을 구경할 수 있고 낙조가 아주 인상적인 한국의 대표적인 해안드라이브 코스중 하나입니다.  



그 길에 커피전문점인 할리스커피점이 위치하고 있는데요. 물론 다른 개인이 하는 커피점도 있지만 프랜차이점이라는 것때문에 한번더 가보게 됩니다. 백수해안도로에 할리스커피점이 들어온게 2-3년전으로 생각되는데 항상 처가집에 가면 커피전문점의 아메리카노가 생각났는데 가까운데 커피전문점이 생겨 시골에서도 도시의 커피맛을 맛볼수 있게 되어 처가집에 가면 가끔 조카들과 이용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멀고 먼 서울 상경길에 먹을 라떼를 주문하러 할리스커피점을 방문했습니다.

 전남 영광 백수해안도로에 위치한 할리스커피점은 '영광백수해안도로점'으로 등록 되있는데요, 광주에서는 광주송정역을 기점으로 약 1시간20분거리 정도 위치해 있고 영광읍내에서는 약 30분정도 소요될것으로 생각됩니다.

할리스커피점은 해안가 도로 옆에 총 3개층의 단일건물로 1층과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로 건너편에는 건물이있고 그 뒤로 바로 바다가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은 전면에 약 3대 정도 주차할 수 있고 건물옆으로 들어오시면 안쪽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1층에서 주문을 하고 1층 야외테라스나 안쪽 자리에 앉거나, 2층에도 자리가 있어 좀더 높은 시야가 확보된 곳에서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2층으로 올라가시면 확트인 바다를 구경하시며 커피를 마실수 있습니다.



할리스커피점 개점은 오전 10:00

마감은 21:00 입니다.

위치가 도심과 떨어진곳이다 보니 아마 알바하시는 분들이 퇴근하셔야 되서 늦게까지 하지는 않습니다.

아침 10시에 들렸더니 손님이 없네요.. 주말엔 사람들로 붐벼서 안쪽엔 자리가 없습니다. 오늘은 추석연휴인데다 오전시간데라 한가하네요.

사진에서 처럼 이렇게 1층에는 바다를 바라보고 앉을수 있게 자리가 마련되 있기도 합니다. 또한 카페 바깥에는 야외 가든도 있습니다. 이렇게 날씨가 좋은 날에는 바깥 정원에서 커피를 마셔도 한껏 분위기를 잡을수 있을거 같습니다.

사실 예전부터 백수해안도로에 스타벅스나 여타 커피전문점을 하나 개점 해도 손님들이 많겠구나 라는 생각은 해봤는데 이렇게 할리스커피가 들어올줄은 몰랐네요. 아마도 저같이 생각하신분이 있었나 봅니다. 



커피맛은 soso 합니다. 늘 그렇듯이 분위기로 마시는 커피라고 할수 있죠. 저희도 라떼 테이크아웃해서 와이프와 사진한방 찍고 출발했습니다. 

언젠가 은퇴후에 저도 이곳에 커피전문점을 열었으면 하는게 꿈입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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