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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여행경보, 해외여행 전 확인"

외교부에서는 정기적으로 국가별 여행경보를 발령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8월24일 기준으로 하반기 자료를 발표하였는데요, 국가별 여행경보를 상향한 7개국을 포함해, 하향된 5개국을 발표하였습니다.

먼저 여행경보가 상향된 7개국은

멕시코, 카메룬, 콩고민주공화국, 콩고공화국, 투르크메니스탄, 파푸아뉴기니, 에콰도르 등 7개국입니다.

▶ 멕시코(미발령 -> 3단계)

콜리마(colima) 주는 요즘 콜리마주 내에서 살인사건이 빈발하는 등 치안이 약화되 미발령지역에서 1단계 남색경보(여행주의)로 상향되었습니다.

▶ 카메룬(1단계 -> 3단계)

북서부 및 남서부 지방이 10월 카메룬 대선을 앞두고 지역내 소요사태가 악화되고 있으며, 외국인을 대상으로한 납치사건이 자주일어나서 상당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1단계 남색경보(여행주의)에서 3단계 적색경보(철수권고)로 상향되었습니다.



▶ 콩고민주공화국(2단계 -> 3단계)

마니에마(Maniema), 바스-우엘레(Bas-Uele), 카사이센트럴(Kasai-Central)주에서는 정부군과 반군세력간 충돌이 심화되어 외국인 대상 범죄의 위험성이 증가되고 있으며, 남수단과 중앙아프리카 공화국과의 국경 50km 이내지역에서는 국경지역의 치안상황이 매우 불안하여 무장단체 및 범죄조직 활동이 활발하여 2단계 황생경보(여행자제)에서 3단계 적색경보(철수권고)로 상향되었습니다.

▶ 콩고공화국(1단계 -> 2단계)

콩고공화국 내 풀(Pool)주에서는 정부군과 반군세력간 대치상황이 장기화되고 있으며, 중앙아프리카공화국과의 국경 50km 이내지역 에서는 역시 국경지역의 치안상황 불안으로 인한 무장단체 및 범죄조직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 1단계 남색경보(여행유의)에서 2단계 황색경보(여행자제)로 상향되었습니다.

또한 브랏자빌(Brazzaville)시 와 푸앙트 누아르(Pointe Noire)시는 외국인 대상 범죄 증가로 미발령에서 1단계 남색경보(여행유의) 지역으로 상향되었습니다.

▶ 투르크메니스탄(1단계 -> 2단계)

아할(Ahal)주와 마리(Mary) 주의 아프카니스탄과의 전 접경지역에 위험성이 지속적으로 상존하기 때문에 1단계 남색경보(여행유의)에서 2단계 황색경보(여행자제) 지역으로 상향되었습니다. 참고로 일부지역에서 전지역으로 확대되었습니다.

▶ 파푸아뉴기니(2단계 -> 3단계)

서던 하이랜드(southern Highlands)주에서는 2018년 6월 15일 폭동발생으로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되었습니다. 그리고 헬라(Hela)주에서는 부족간 전쟁발생과 PNG, LNG 회사간 수익분쟁에 대한 불만 등으로 폭동이 자주발생해 2단계 황색경보(여행자제)에서 3단계 적색경보(철수권고)로 상향되었습니다.

▶ 에콰도르(1단계 -> 2단계)

시에라 네그라(Sierra Negra) 화산주변에 화산 분출가능성이 높아져 주민 대피 및 접근이 통제됨에 따라 1단계 남색경보(여행유의)에서 2단계 황색경보(여행자제)로 상향조정되었습니다.



다음은 여행경보가 하향조정된 5개 국가입니다.

러시아, 터키, 인도, 프랑스, 에콰도르

러시아(1단계 -> 해제)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Vladivostok) 시는 요즘 치안상황이 개선되어 1단계 남색경보(여행유의)가 해제되어 안심하시고 여행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 터키(2단계 -> 1단계)

터키의 이스탄불(Istanbul)주는 2017년1월1일 레이나클럽 테러 사건 이후 1년 6개월간 다른 테러가 발생하지 않았고 집권당의 선거 승리에 따라 정치적으로 안정되어 2단계 황색경보(여행자제)에서 1단계 남새경보(여행유의)로 하향되었습니다.

▷ 인도(2단계 -> 1단계)

안드라프라데시(Andhra Pradesh)주는 지역정세와 치안이 안정되어 2단계 황색경보(여행자제)에서 1단계 남색경보(여행유의)로 하향되었습니다.

▷ 프랑스(2단계 -> 1단계)

일드프랑스(Ile-de-France) 지역은 프랑스 정부의 적극적 대테러 활동 수행과 상세 대테러행동계획 등이 채택되어 2단계 황색경보(여행자제)에서 1단계 남색경보(여행유의)로 하향조정되었습니다.



▷ 에콰도르(특별여행주의보 해제 및 2단계 발령)

에스메랄다스(Esmeraldas)주, 산 로렌조(San Lorenzo), 엘로이 알파로(Eloy Alfaro) 지역이 2018년 6월 27일 비상사태 조치 해제와 치안상황 개선으로 특별여행주의보가 해제되고 2단계 황색경보(여행자제)가 발령되었습니다.

마나비(Manabi)주는 2016년4월 북서부 강진 이후 복구 작업이 원할하게 진행되어 2단계 황색경보(여행자제)에서 1단계 남색경보(여행유의) 지역으로 하향조정되었습니다.

이상은 외교부에서 2018년 8월 24일 발표한 해외 여행 시 알아야할 국가별 여행경보였습니다.

참고로 여행경보제도 단계별 행동요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1단계 남색경보 : 여행유의(신변안전유의)

2단계 황색경보 : 여행자제(여행 필요성 신중검토 및 신변안전 특별 유의)

3단계 적색경보 : 여행취소 또는 연기 철수 권고

4단계 흑색경보 : 여행금지 및 즉시 대피 및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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