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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맛집] 부여의 등갈비찜 진국회관 

안녕하세요 겨우내입니다.

오늘은 부여의 맛집 진국회관을 소개할까 합니다.


회사 연수가 있어서 부여를 찾았는데 

부여 낙화암을 구경하고 궁남지까지 돌아보니 

저녁먹을 시간이 다되어 

회사 직원들과 저녁먹을 곳을 찾았습니다. 

역시 맛집은 그 지역에 사시는 분한테 

물어봐야 정확합니다.

부여에 계시는 지인한테 물어보니

 '진국회관' 이라는 곳을 추천해주셨습니다.

위치는 모텔과 식당가가 있는 

골목길이었는데 식당 외관은 딱히

별다를게 없었습니다.

주차장도 딱히 없어 길가에 세워야 하는데 

식당 사장님께 말하면 앞에 있는 

모텔쪽 주차장을 잠시 이용할 수 있게 해주십니다. 

평일날이라 예약 안하고 가도 되겠지 싶어 

그냥 찾아갔는데

식당안은 벌써 손님들로 거의 꽉찬 상태였습니다.

우리 일행은 10명이었는데 

홀 가운데 겨우 10명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사진에서는 벌써 다른 테이블들은

드시고 나간 뒤이고 우리는 예약을 안하고 가서

음식이 늦게 나와 뒤에 빈자리가 보이네요.



평일날도 예약하시고 가셔야 합니다. 

사장님께 등갈비찜을 주문했는데 

사장님 말씀 등갈비찜은 미리 주문을 

해놔야 한다는 것입니다.

 푹 삶아야 맛있다고 하네요. 아 이런~

사장님이 그럼 30분정도 기다릴수 있겠느냐 

물어보길레 기다린다고 하고 차분히 기다렸습니다.

진국식당은 김치도 직접 담은 김치로 

등갈비찜을 하시는데

1년에 1,700포기의 김치를 담으신다고 합니다.

사장님께서 11월에 오면 김치 담는 모습을 볼수 있다고 

혹시 아르바이트 할 생각이면 그때 와서 

김장 버무리는 아르바이트 할수 있다고 알려주십니다.

일당 15만원 주신다고 하네요 ㅋㅋ

김장을 하시는 날은 토요일 일요일 식당 문을 닫고 

김치를 담으신다고 합니다.


■ 진국회관 메뉴

진국회관은 사실 고기집으로 메뉴는 

오리고기와 닭요리가 있고

묵은지로 만든 닭도리탕과 묵은지 등갈비가 있습니다.

현지 지인께서 진국회관은 묵은지 등갈비를 먹어야 된다고

 추천해주셨길래

저희는 묵은지 등갈비 대로 통일했습니다.

가격은 대가 50,000원이네요~

아까도 말씀했듯이 묵은지 등갈비는 미리 예약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고기가 푹 삶아져나와 

뼈를 뜯어도 살이 쑥~ 빠져 나옵니다.



■ 진국회관 반찬

진국회관 밑반찬은 어느 다른식당과 비슷합니다.

반찬은 김치류와 고추장아찌 인데 맛있습니다.

역시 전라도에 가까워서인지 김치도 맛있고 

다른 밑반찬도 맛이 있네요




■ 진국회관 묵은지 등갈비

진국회관 묵은지 등갈비는 말그대로 포기채 들어간 

묵은지와 푹 삶은 등갈비가 들어있습니다.

먹는 방법은 먼저 묵은지를 가위로 자르고

한솎음 끊인다음 드시면 됩니다.

등갈비는 넉넉히 들어가 있으니 

김치와 등갈비살을 같이 들어서 드시면 됩니다.

식당안이 실내라 미러리스로 찍었는데

 사진이 다 흔들려 나왔내요

iso를 좀 올려서 찍어야 되는데 

배고파서 급하게 먹어면서 찍느라 

사진이 정말 대충 찍혔네요.

묵은지 등갈비찜의 맛은 아주 맛있었습니다.

꼭 배가 고파서 맛 있었다기 보다

직접 담으신 김치로 묵은지를 끓이니 

묵은 김치맛과 잘 어울려 등갈비가 아주 맛있습니다.

소주를 부르는 맛이기도 하구요

저녁도 직원들과 같이 맛있게 먹고 

소주도 한잔한 그런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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