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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코로나발 경제위기 엄마 주식사주세요(존리) 독서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존리의 엄마 주식 사주세요 라는 책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코로나19로 전 세계 경제가 마비가 되었습니다.

돈의 흐름은 막히고, 세계 석유 유가는 바닥을 모르고 떨어지고 있으며

일본에서 개최예정인 2020 도쿄올림픽은 1년 연기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여파로 코스피지수 2200선이던 주식시장은 단 2주만에 1400 포인트까지 폭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지금으로부터 10년전 2009년 리먼사태가 회복될쯤의 지수로 돌아갔습니다.

아직도 변동성은 남아있어 1400 이하로 더 떨어진다고 말하는 전문가도 있습니다.



주가가 이렇게 떨어지다보니 주식에 관심없던 저도 삼성전자 주가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유튜브 동영상에서 삼성전자우선주에 투자하라는 수많은 영상을 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던중 존리 선생님의 동영상을 보게되었고 책까지 쓰셨다는 것을 알고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보게 되었습니다.

 

■ 엄마 주식사주세요 - 존리 소개

존리(John Lee) 는 1980년초 연세대를 중퇴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대(New York University) 회계학과 졸업

KPMG의 전신인 피트마윅(Peat Marwick)에서 회계사로 근무

스커더 스티븐스 앤드 크락(Scudder Stevens & Clack)으로 옮겨 펀드매니저로 근무

2005년 라자드 에셋 매니지먼트(Lazard Asset Management)으로 이직

2014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로 근무 중

 

이렇게 미국에서 학업을 마치고 미국 금융시장속에서 경험을 쌓고 한국으로 돌아왔을때 한국 엄마들에게 실망해

이같은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실망한 이유는 아이들을 부자가 되게 만들어주는 교육을 하는게 아니라 아이들의 창의성과 독창성을 빼앗고 평범하게

살아가도록 가르치고 있다는걸 알아차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실질적인 부자가 되는 길을 가르쳐주기 위해 ' 엄마 주식 사주세요' 라는 글을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 엄마 주식사주세요 요약

1장 사교육의 늪에서 빠져나와라

아직 어린 유치원 아이부터 고등학교, 대학교를 보내면서 우리국민이 1년동안 사용한 사교육비는 30조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부모들은 아이들의 사교육비를 대기 위해 노후도 포기하고 오직 아이들에게 돈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100세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노후에 더욱 가난하고 초라하게 살아야 된다는 겁니다.

또한 우리 아이들은 틀에박혀 봉급쟁이로 평생 살아가게 되고 부모와 똑같이 노후에는 가난하게 살아야 된다는 거죠

이 틀을 깨기 위해서는 아이들에게 돈에 대해 가르치고 부자 DNA를 심어주라는 얘기로 시작합니다.

 

2장 자식 뒷바라지보다 노후 준비를 먼저하라

우리는 열심히 일하지만 부자는 될수 없습니다.

봉급쟁이가 유일하게 부자가 될수 있는 방법은 주식을 사는 겁니다.

금융상품중에서는 연금펀드에 가입하고 퇴직연금은 주식에 투자하하고 합니다.

 

3장 주식투자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현금과 예금은 일하지 않는 돈입니다.

우리는 왜 주식투자를 도박이라고 생각할까요. 투자가 아닌 투기를 하기 때문입니다.

주식투자에 있어 단기투자는 절대 성공할수 없습니다. 개미투자자들은 돈을 잃기 쉽고 결국 주식은 절대하지마라는 교훈을

자식들에게 물려줍니다.

하지만 한국 주식시장은 아직 매력적입니다.



4장 주식투자에 성공하는 비결

올바른 투자 철학을 갖고 좋은 기업을 고르십시요.

그리고 주식을 사는게 아니라 회사를 사십시요.

나는 그 회사에서 일하는 봉급쟁이가 아니라 회사의 주인으로써 오래 보유하십시요

워렌버핏도 13세에 투자를 시작했지만 50대가 넘어서야 부자소리를 듣기 시작했고

그가 가지고 있는 코카콜라 주식은 그에게 열배가 넘는 수익을 가져다 줬지만 아직도 그 주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여전히 코카콜라 회사는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죠.

 

결론은 우리 아이들에게 사교육비를 투자해 그냥 평범하게 사는 봉급쟁이로 키우시겠습니까?

아니면 그 사교육비로 아이에게 주식을 사준다면 약 20년 후 그 아이는 이미 부자가 되있을겁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그렇다고 아무 주식이나 사줘선 안되겠죠.

아이들을 위해 10년, 20년 후를 기약하며 주식을 사줘야 한다면 주가가 우상향인 주식을 사줘야 합니다.

우상향인 주식이란 기업의 가치가 계속 상승하고 돈을 앞으로도 잘 벌어야 하는 회사일겁니다.

또한 꾸준히 배당을 주는 회사라면 더욱 매력이 있는 회사일겁니다.

 

■ 삼성전자 및 삼성전자우선주

삼성전자는 과거 부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입니다.

20년전에 삼성전자 주식을 사놓으셨다면 약 15배 주가가 상승하였습니다.

그럼 지금 주식을 아이에게 사주신다면 미래 20년 후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삼성전자우선주는 배당주입니다.

국내 주식종목중 몇 안되는 분기 배당주입니다. 또한 배당금액도 매년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투자종목입니다.

더군다나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가격이 10년전 가격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래서 더욱 투자할 가치가 있고 현재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주식이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존리 나 워렌버핏은 그때 그때 가격에 연연하지 말고 그 회사주식을 사기로 마음먹었다면

꾸준히 사 모으라고 조언합니다.

왜냐하면 먼 미래 가격이 5배, 10배 올라있을텐데 겨우 10%, 20% 올랐다고 해서 사지 않을거냐는 겁니다.

즉 마켓타이밍에 연연하지 말고 꾸준히 주식을 사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 맥쿼리 인프라

국내 인프라 시설인 민영도로에 투자하여 통행료 등을 받고있는 회사입니다.

시가총액 약 4조원으로 배당률이 높은 회사중에 하나입니다.

2019년 맥쿼리인프라 주가 10000원 기준으로 7% 인 700원이 배당이 되었습니다.

맥쿼리인프라는 상하반기 2번 배당하는 배당주로 전반기에 350원, 하반기에 350원 배당하였습니다.

또한 맥쿼리인프라도 과거보다 현재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미래를 보고 투자하기에 적합한 주식입니다.



■ 기타 미국주식

요즘은 국내 증권회사에 계좌를 만들고 승인을 받으면 개인이 직접 미국주식을 사고 팔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미국 주식을 사주는 열풍이 불고 있다고도 합니다.

미국주식으로는 전통적으로 여전히 상승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배당을 주는 그런 회사를 선택하십시요.

몇가지 예를 들면 쉘가스 등 정유회사, 디즈니, 스타벅스, 코카콜라 등의 회사가 있습니다.

아마존이나 페이스북 같은 회사는 꾸준히 성장하고는 있지만 배당은 거의 없는 회사들입니다.

그런 점을 유의하셔서 미국주식을 사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존리의 엄마 주식사주세요 책을 읽고 반성을 많이 했습니다.

주식에 손대면서 투자가 아닌 도박을 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회사를 선택하고 그 회사를 지지하면서 그 회사가 성장하는것을 지켜보며 같이 내 자산도 늘어나는걸 봐야한다는걸 알았습니다.

내 투자방법을 돌아볼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고 아이들에게는 공부가 다가 아닌 경제공부도 같이 시켜야 겠다는 생각이 든

책이었습니다.

도서관에서 구할 수 있으면 대권해서 보시면 될거 같고

같이 보시면 좋은 책은 왜 주식인가? 라는 책을 같이 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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