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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이른 휴가, 강원도 인제 풀빌라 백담향기펜션 후기

여름휴가 계획들 하고 계신지요.

저는 7월초 이른 여름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딱히 계획을 하고 여름 휴가를 낸건 아니라서 급하게 여행지를 예약했습니다.

다음주가 휴가라면 이번주에 숙박지를 잡기 위해 이곳 저곳을 검색했습니다.

가장 우선순위를 둔것은 아이들이 아직 초등학생 들이라 안전하게 수영놀이를 할수 있는 여행지를 잡기로 했습니다.

더군다나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과 접촉을 피할 수 있는 곳을 생각하다보니 풀빌라가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모바일어플이나 웹을 통해 검색을 해봤는데

여행일자가 촉박하다보니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숙박장소나 가격이 맞질 않았습니다.

그러던중 비교적 저렴하면서 괜찮은 시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바로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백담향기펜션 이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 후기를 검색해보니 대부분 좋은 평이 나있길레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예약을 실시했습니다.



■ 백담향기펜션 예약 방법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검색하신 후 예약을 하셔도 됩니다.

실시간 예약확인을 할수 있고 바로 예약도 가능합니다.

또한 백담향기펜션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도 가능합니다.

■ 백담향기펜션 이용가격

저는 7월 7일(화) ~ 7월9일(목) 2박3일 일정으로 풀빌라를 이용했습니다.

평일 가격으로 1박에 7만8천원에 예약을 했고 추가금액으로 초등학생 2명에 4만원, 풀빌라내 실내수영장 이용료 5만원, 바베큐 2만원해서

2박3일 총 이용료는 266,000원 결재했습니다.

보통 풀빌라 1박에 20~30 만원대라고 한다면 2박3일에 26만원이라면 비교적 저렴한 편입니다.

위 사진은 백담향기펜션 안내실에 붙어있는 가격표이지만 실제 가격은 이것과는 다릅니다.

백담향기펜션 홈페이지에 들어가 실시간 예약메뉴를 확인하면서 가격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백담향기펜션 풀빌라(놀리타) 이용후기

저는 실내온수수영장과 스파가 있는 펜션 내 놀리타에서 2박을 했습니다.

우선 위치는 인제 내린천 옆에 백담사 가기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펜션으로 들어가는 초입에 다리가 하나 있는데 내린천 위에 있는 다리를 건너야 됩니다.

시간이 되면 펜션에서 걸어나와 내린천에서 물놀이를 해도 되겠지만 아이들은 실내 수영장에서 노는것만으로도 만족했습니다.

▶ 백담향기펜션 위치

펜션 주소는 강원도 인제군 북면 만해로 260-56

위치는 원통과 속초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 마트를 가기 위해서는 원통에 있는 제이마트와 하나로 마트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원통까지는 약 15분정도 거리 입니다.

그리고 회를 먹고 싶으시면 새로 난 미시령터널을 지나시면 약 30분정도면 속초 대포항에 가실수 있습니다.

▶ 백담향기펜션 시설

백담향기펜션은 풀빌라 7개동과 일반 펜션 6개동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름에 운영하는 실외수영장이 있고 그외 동전노래방, 당구장, 실내연주실, 카페 등이 있는데 동전노래방은 이용하시는 분들이 있던데 다른 시설은 사실 보지를 못했습니다.

아이들과 수영장에서 놀다보니 다른 곳은 이용해 볼 틈이 없더군요.

우선 시설 하나하나 소개해 드릴께요~

1. 실외수영장입니다.

실외수영장은 내부가 대리석으로 되어 있고 사장님이 물을 아주 깨끗하게 관리를 하고 계셨습니다.

아직은 7월초라 물이 차가워서 큰아이들과 어른들만 조금 이용들 하셨습니다.

예전엔 사장님이 물을 너무 깨끗하게 관리하셔서 수영복을 안입거나 수영모를 안쓰면 수영장을 이용하시는 분들한테 조금 불편하게 했었던거 같은데 이번에 갔을때는 예전보다는 조금 완화되서 사장님이 괜찮다고 하시네요~

저희가 간날도 사진보시면 아실텐데 물이 깨끗한데 물을 빼시고 바닥 청소 다하고 다시 물을 채우시네요.

물을 언제교체하는 지는 모르겠는데 저 수영장 물을 빼고 다시 물을 채우는데 만 하루가 걸리는거 같았습니다.

밤 10시에 청소하고 다시 물을 채우는데 그 다음날 오후까지 물을 채우더군요. 

2. 풀빌라 이용

저희가 이용한 풀빌라 입니다.

사실 풀빌라 하면 건물내 큰 수영장이 딸린것을 상상하실텐데요.

저희가 간곳은 아담한 사이즈의 건물에 작은 수영장이 딸린 풀빌라였습니다.

건물 1층에는 작은 수영장과 제트스파가 위치하고 있고 제트스파가 있는 옆에 화장실과 부엌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간식거리를 먹으면서 수영장과 스파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을 볼수 있다는게 장점입니다.

사장님이 미온수로 채워주셔서 아이들이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었고 유리창이 있다보니 바깥 날씨는 의외로 쌀쌀했는데 수영장 안 공기는 따뜻해서 아이들이 춥지 않고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실내수영장 이용료가 5만원입니다. 만일 2박을 하신다면 한번만 돈을 내시면 3일동안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상 이용 할려면 다시 물을 갈아줘야 할겁니다. 3일째 되는 날에는 물이끼가 끼기 시작하는지 바닥도 미끄럽고 물 상태도 안좋아 지더군요. 

그리고 이 건물 자체가 복복층 입니다.

1층에는 실내수영장, 제트스파, 샤워장, 부엌이 위치해 있고

2층에는 화장실과 침실이 있으며

3층 다락방에 침대가 하나 더 있습니다.

2층에서 1층으로 내려다본 계단입니다.

조금 가팔라서 저도 내려갈때 힘이 들어갑니다. 

복층이라 조금은 불편한점이 있더군요. 하루에도 몇번씩 오르락 내리락 해야되고 아이들이 넘어지지 않도록 신경써야 되서 혹시 아이들이 어리거나 하면 주의를 해야 할거 같았습니다.

2층 침실 모습입니다.

2층 침실에는 침대, 소파, 편한의자와 함께 다락방으로 올라가는 사다리가 있습니다.

사다리는 접어서  천장으로 올려 놓을수도 있습니다.

둘째 아들은 이미 애니메이션 채널에 빠져 있네요.

그리고 이곳 백담향기펜션의 깨알 아이템 오락게임기 입니다.

옛날 저 어릴때 했던 클래식 게임이 모두 들어있습니다.

저도 아들과 함께 1942, 스트리트파이터, 뽀글뽀글을 같이 했습니다.

제가 어릴적 했던 게임을 아들과 같이 해보니 참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침실은 잘 정돈되있고 수건도 넉넉히 주셔서 잘 이용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다락방입니다.

다락방은 아까 말한데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야 되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네요.

다락방에는 이렇게 침대하나가 더 있고 두명이 잘수 있습니다. 

에어컨도 설치되 있어 시원합니다. 

다락방에서 유리창을 통해 본 풍경입니다. 

한폭의 그림같은 풍경이네요. 잠시동안 침대에 누워 풍경을 감상했습니다.



3. 바베큐장 이용

펜션이용할때 빠질수 없는게 있습니다.

바로 바베큐장입니다. 

이곳 백담향기펜션도 건물 뒤편으로 바베큐장이 따로 있습니다.

가족단위라 1테이블에 4인이면 가장 적당하지만 5인 또는 6인까지도 가능은 할거 같네요.

또한 여름엔 벌레들이나 모기 때문에 저녁에 바깥에서 밥먹기가 두려운데 이곳에는 사방을 망사커텐으로 쳐서 벌레들의 습격을 막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바베큐 그릴에서 구워지는 등갈비와 삼겹살입니다.

바베큐장 이용료는 2만원입니다. 펜션 직원분이 숱까지 모두 준비해주셔서 바로 고기만 구우면 됩니다.

■ 백담향기펜션 주변 관광지

백담향기펜션 주변에는 인제자작나무숲, 백담사, 십이선녀탕, 내린천 등이 있는데 

이번에 저도 몇군데 돌아다녀 볼려고 했지만 아들들은 내켜하질 않아 한군데도 보지 못했습니다.

오로지 수영놀이만 하면서 3일을 보냈는데 아쉽기는 하네요.

다음에 오면 꼭 주변 관광지도 둘러 봤으면 좋겠네요.



■ 백담향기펜션 총평 후기

우선 인터넷 후기가 괜찮아서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결과적으로 아주 만족한 3일이었습니다.

깨끗한 펜션시설과 친절한 사장님과 직원(외국인분이 직원이었어요) 분이 잘 대해주셔서 편안하게 쉬다 왔습니다.

펜션 주변에는 옥수수 밭과 함께 길가에는 꽃들도 피어있고

아기자기한 펜션과 잘어울리고

밤에는 시원한 바람과 하늘에는 쏟아질듯한 별들을 볼수 있어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도 꼭 한번더 방문하고푼 백담향기펜션 이었습니다.

초등학교 자녀를 둔 아이들과 코로나19로 가족들끼리만 휴식을 즐기고 싶다면 백담향기펜션 풀빌라를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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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근 물놀이 할 수 있는 계곡, 수락산 상류골을 가다"



 

회사에서 사기진작을 위해 같은과 직원들과 함께 하루 하계휴양을 실시했습니다. 하루일정이고 오전에 출근했다가 하계휴양 갔다온 후 다시 회사에 복귀 후 퇴근해야 해서 서울 인근에 물놀이 할 수 있는 계곡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여러가지 검색한 결과 인근지역에서 살고 있는 직원이 있어 소문을 듣고 수락산 계곡을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수락산 계곡에도 많은 식당들이 있어 가장 상류쪽에 있는 상류골 이라는 식당을 예약했습니다. 예약비가 있는데 테이블 하나당 메인매뉴를 시켜야되서 7만원, 두 테이블에 14만원을 입금하고 예약을 잡았습니다. 물론 지금 성수기라 필히 예약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하루전날 상류골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예약을 하셨더라도 오전 9시 이후에 도착하면 자리가 없으니 9시 이전에 도착하라는 전화였습니다. 자리배정은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만일 자리가 없으면 예약금은 100% 환불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서울서초에서 오전 7시30분쯤 출발하자 1시간 정도 소요되어 8시 반쯤 수락산 상류골에 도착했습니다. 그래도 수요일 평일이라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주차는 바로 상류골 식당 입구에 주차를 할 수도 있고, 차량이 많으시다면 상류골 식당 주변 길가나 식당에서 약 100미터 정도 올라가면 공사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거기에 약 10여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은 있으니 만일 상류골 식당 주변에 주차를 못하셨으면 조금 올라가시면 주차할 곳이 있으니 주차요원의 안내에 따르시면 됩니다.

 

상류골 식당은 꽤 커보였습니다. 알바생에게 물어보니 테이블만 300개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테이블을 보니 번호가 백번대가 있는걸 보았습니다. 그리고 계곡을 막아 놓은 풀장이 2곳이 있고 위쪽은 조금 작고, 아래쪽은 깊이도 깊고 큰 풀장이 있어 그쪽 옆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요 몇일 지속적인 땡볕이었지만 풀장의 물은 깨끗한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큰 풀장의 수심이 앝은곳에서 최대 2.3미터까지여서 지루함 없이 물놀이를 즐길수 있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식당음식은 영 형편없었습니다. 식당 아주머니가 주방장이 아니라 알바생이 주방장인지 싶을정도로 정체모를 백숙의 맛은 정말 심심한 맛이었고(여기에 맛을 낼려고 소금도 쳐보고, 급기야 라면스프까지 넣는 사태가 벌어졌음), 맛이 왠만해서는 없지않을 닭도리탕도 내가 발로해도 이것보다는 맛있겠다는 혹평 일색이었습니다. 조금만 맛에 신경쓴다면 참 맛있게 먹을 수 있을텐데 다른 블러거 분들의 평도 비슷했습니다.  백숙이나 닭도리탕이 7만원이라는게 물론 자리세가 포함되어 있겠지만 아닌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그외 음식을 싸가지고 갈수 있는지도 궁금하실 겁니다.

결론은 외부음식은 눈치를 잘 보면서 드셔야 합니다.

첫째, 과일 특히 수박은 모두 잘라서 통에 담아오셔야 합니다. 저희도 그냥 가져갔다가 압수당했습니다. 물론 집에 갈때까지는 보관해줍니다. 그렇지만 나중에 다시 주셨습니다. 커다란 검정 비닐봉지와 함께 껍질은 반드시 수거해서 가져가시라는 당부와 함께 수박은 받았습니다. 그외 작은 과일들 복숭아, 참외 등등은 눈치껏 드시면 됩니다.

둘째, 컵라면은 압수입니다. 하지만 가방에 봉지라면을 가져가신다면 닭도리탕이나 백숙 다 드시고 난다음 거기에 물붓고 얼릉 끓여드시면 됩니다. 저희 테이블만 그런게 아니라 많이들 그렇게 하시고 계셨습니다. 저희는 눈치보면서 떡뽁이도 해먹었습니다. 

세째, 이번엔 밥입니다. 닭도리탕을 시키면 비빌수 있는 밥을 조금 주시는데 사실 이것가지고는 밥이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햇반이나 밥을 좀 챙겨가시면 좋습니다. 저희도 볶음밥과 유부초밥을 싸가지고 갔는데 백숙이나 탕에 잘 넣어서 먹었습니다. 

네째, 술은 당연히 압수입니다. 식당도 장사는 해야죠.



혹시 일반 가방외에 아이스박스등을 가져가신다면 식당 알바생들이 모두 열어봅니다. 저희도 저희가 먹는 맥주를 조금 사가지고 갔었는데 모두 압수당했습니다. 결국 저희도 식당에서 구매한 소주와 맥주로 소맥으로 일관했습니다. 

그리고 물놀이 용품도 대여가 가능합니다. 튜브등은 보증금 오천원, 사용료 오천원 현금으로 받으니 현금 준비하시면 됩니다.

모든 추가음식이나 술 등 추가 주문한 것은 선불결재입니다. 그리고 모두 셀프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화장실은 식당 입구쪽에 간이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고, 남여 탈의실도 4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여자 탈의실은 그래도 문이 달려있는데 남자 탈의실은 천으로 문이 되어있어 바람부는 날이라도 치면 거기서 옷갈아 입기 좀 난감할 수도 있으니 참고하십시요.

테이블은 오전 11시쯤 되자 절반이상은 채워졌고 오후가 되자 2/3 정도는 채워진거 같았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꽉차지는 않았습니다. 주말에는 테이블이 모두 만석이 되기때문에 적어도 9시 이전에는 도착해야 할듯 합니다. 



그리고 손님들 부류는 학생들도 많았고, 가족들이 온 경우도 조금 있었지만 대부분 젊은 사람들이라 풀장은 줄곧 사람들로 채워져있었습니다. 젊은 친구들은 뭐가 그렇게 좋은지 연신 물속에 뛰어 들었다 다시 나왔다 다시 친구들끼리 밀어 넣었다 나왔다 하더군요. 그때가 참 좋은 시절이긴 한거 같습니다. 

하루동안에 직원들과 갔다온 물놀이였습니다. 배불리 먹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는데 음식만 뺀다면 가족들과도 가도 충분히 즐기고 올수 있는 장소였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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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 시원한 계곡에서 여름휴가를~ 

요즘은 나이가 들어가니 내리쬐는 태양이 있는 바다보다는 시원한 바람과 나무 그늘이 있는 그런곳이 좋아지는것 같습니다. 그옛날 선비들이 계곡물에 발 담그고 풍류를 즐긴 심정을 아주 쪼금은 이해가 될듯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비교적 저렴하면서 시원한 계곡물에 발담그고 가족끼리 즐길 수 있는 국립자연휴양림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먼저 국립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회원가입을 하셔야 됩니다. 회원가입을 하셨다면 이제 예약을 하셔야 되는데요.
국립자연휴양림은 추첨제와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주중 예약은 선착순, 주말예약은 추첨제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주중 선착순 예약 가능한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중 선착순 예약제도
1. 예약 신청은 전체 휴양림 객실, 야영장 모두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며, 6주 차 월요일까지 가능합니다.
단, 화요일 · 수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예약이 가능합니다.
2. 휴양림 예약 메뉴에서 숙박일, 기간, 지역 휴양림, 시설 종류를 선택한 후 예약 신청을 합니다.
3. 예약은 1일 기준, 시설물(객실+야영장) 5개까지, 3박 4일 이내만 가능합니다.
4. 선착순 예약 당일 오전 9시 정각부터 예약 페이지에 접속해야 예약이 가능합니다. 사전 접속 조회하신 경우엔 다른 페이지(예를 들어 휴양림 소개 또는 메인 페이지)를 열었다가 재접속하셔야 예약이 가능합니다.
# 예약 시스템은 한국 표준시간에 동기화되어 있습니다.
# 예약 제외 시설물은 사전에 공지 사항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5. 제주도 절물 자연휴양림과 서귀포 자연휴양림은 지차체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습니다.

​​



주말 추첨예약 제도
1. ​
주말 추첨은 대상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말일 중 금요일, 토요일, 법정 공휴일의 전일까지가 추첨제 기간에 해당됩니다.
2. 대상 휴양림은 전국의 39개 국립자연휴양림을 대상으로 합니다.
※ 아세안휴양림은 아세안 10개국 출신 외국인 우선예약 정책에 따라 추첨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3. 신청 접수 기간은 매월 4일 오전 9시~ 9일 오후 6시까지 입니다.
4. 신청 자격은 홈페이지에 가입된 회원이어여 하니 반드시 회원가입을 하셔야 합니다.
5.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한테는 신청 횟수도 중요할텐데요, 객실과 야영 시설 모두 각각 1인당 1회만 가능합니다.
6. 추첨 결과는 반드시 본인이 직접 홈페이지('마이 페이지–추첨 신청 내역')에서 확인하셔야 합니다.
7. 추첨제 시행 방법은 휴양림별, 일자별, 시설별로 접수된 신청자 중 1명씩 무작위 추첨해 당첨을 결정합니다.
주말 추첨제 결제 기간 이후엔 선착순 예약(6주 이내) 접수로 전환됩니다.
※ '무작위 추첨'이란? 이용일, 이용 기간에 우선 순위를 두지 않고 컴퓨터로 임의 추첨하는 형식을 말합니다.
유의 사항
'당첨자의 예약금 입금 기한과 방법'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내 '마이 페이지-예약 내역'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추첨 신청 첫날과 마지막 날에는 신청자가 많아 시스템 접속이 느려질 수 있으니 다른 시간대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성수기 추첨제도
자연휴양림도 성수기가 있습니다. 매년 7월 15알부터 8월 24일까지 성수기 기간이 적용됩니다. 추첨은 단 1회 실시합니다. 떨어지면 많이 아쉽겠지만 추첨을 신청하신분들이 많기 때문에 다음해를 기약해야 하겠습니다. 예약개시일은 매년 5월중 공지하고 있으며 올해는 6월 20일 예약신청합니다.



장애인 우선예약
국립자연휴양림은 장애인 분들의 편의를 위해 ​우선예약 제도도 실시중입니다. 매월 4일 오전 9시부터 8일 오후 6시까지 5일간 신청을 받고 있으며 등급에 관계없이 무작위로 추첨해서 당첨되신 분이 이용을 하실수 있습니다.
선정대상은 국가유공자, 민주유공자, 장애인이 신청대상입니다.

이용요금은 국립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메뉴에서 안내 -> 예약 및 이용안내 -> 이용요금으로 들어가시면 전국자연휴양람의 입장료 및 주차료 등을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올해 휴가는 시원한 바람과 차가운 계곡물과 숲속의 작은 친구들을 알아가는 알찬 휴가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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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서울 인근 취사 가능한 계곡 찾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 인근 지역에 취사 가능한 계곡을 알아볼까 합니다.

회사에서 과별로 여름휴양을 갔다오라고 하시는 바람에 작년에 다른과에서 계곡으로 놀러갔다와서 좋았다라는 정보를 입수해 저희도 계곡으로 가볼가 합니다. 그래서 취사 가능한 지역을 한번 알아보고 있는데 종합된 정보가 있어 이참에 한번 정리해볼까 합니다.



1. 가평 동굴유원지

   주소는 경기도 가평군 상면 왕대벌길 20 동굴유원지라는 가게입니다. 가평에 있는 계곡중에 한곳으로 계곡 바로 옆에 붙어 있는 식당입니다. 계곡물 주변에 천막과 식탁이 있어 음식을 시켜먹거나 해먹으면서 계곡물에 들어가 놀수 있습니다. 음식은 메기매운탕이 주 메뉴인데 70,000원 이면 테이블은 공짜로 이용하실 수 있고 준비해간 음식이나 바로 그 테이블에서 고기도 구워 드실 수 있습니다. 만일 테이블만 빌린다고 하시면 40,000원이면 테이블 대여만도 가능합니다. 혹시 그곳에서 숙박까지 하신다면 테이블은 무료입니다. 식당 옆 계곡물은 깨끗하고 수위는 성인 가슴높이 정도 됩니다. 화장실도 깨끗한 편이고 샤워실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화장실 옆에 간단한 설겆이 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2. 남양주 묘적사 계곡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월문리에서 묘적사에 이르는 산길에 있는 계곡을 말합니다. 와부읍은 예전에는 덕소(德沼)라 불린 곳이기도 한데요. 구불구불한 계곡길을 따라 길 양편으로 아름드리 나무들이 무성하고 몇몇 폭포와 시원한 물줄기가 흘러 여름이면 더위를 피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고, 백봉산(묘적산)에 오르는 산행길이기도 합니다. 경치도 좋고 수량이 풍부하여 물놀이하기에 좋은 곳이 많아서 계곡을 따라 음식점들이 빼곡이 들어서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번잡함을 지나 계곡 끝에 이르면 규모는 작지만 이름 그대로 한적하고 조용한 묘적사가 있습니다. 서울에서 1시간 거리로 접근성도 좋습니다. 그리고 취사 가능한 계곡으로 식당들을 지나쳐 올라가면 주차할 공간도 있고 계곡 옆으로 매트나 그늘막을 치고 고기 구워먹을 좋은 공간도 있습니다. 도로에서 계곡으로 바로 내려가는 길이 없다보니 조금 높아서 내려가기가 좀 어렵긴 합니다. 그리고 작은 폭포도 있고 꽤 깊은 수심도 보입니다. 작은 폭포들 옆으로 평평한 명당자리들이 많은데요 조금 일찍 오셔야 자리를 잡으실 수 있습니다. 계곡에서 약간 벗어나긴 하지만 산쪽으로 그늘막을 칠 정도에 평평한 자리도 있습니다. 자릿세나 관리비용이 없기 때문에 쓰레기는 도로 가져가실 수 있게 비닐봉지 등은 준비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주변에 화장실이 없으니 안보이는 산속으로 들어가셔서 일을 보셔야 하기 때문에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있기에 괜찮은 장소입니다.

 



3. 남양주 몽골문화촌 수동계곡

   이곳은 남양주에 위치한 몽골문화촌으로 남양주 수동면 내방2리 마을회에서 가족쉼터 이름으로 임대 운영하는 곳입니다. 입장료는 10,000원으로 시설사용료로 사용되며 4인기준입니다. 시간은 08:00 ~ 20:00 까지입니다.  네비게이션으로는 몽골문화촌을 찍고 오시면 됩니다.

오시면 계곡 옆으로 데크가 설치되어 있고 조용하고 외진곳입니다. 데크는 좀 작은편입니다. 4인용 텐트가 데크위에 올라가지 못하니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나무가 크고 울창하기 때문에 굳이 타프를 안치셔도 됩니다. 그리고 이곳은 취사가 가능합니다. 다만 가스렌지 이용은 가능하나 화롯불 등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화재의 위험때문입니다. 그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경춘석 마석역에서 330-1번을 타시면 오실수 있습니다.

 



4. 경기도 남양주 도림개가족휴양지

    이곳은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명 비룡로 1234-11에 위치해 있습니다. 서울에서 1시간30분 거리정도 됩니다. 물은 계곡 아래쪽이라 그런지 냄새도 좀 나고 위쪽 계곡물 보다는 좀 깨끗하진 않습니다. 그렇지만 주차장이 별도로 있고 방가로도 대여해서 취사가 가능합니다. 대여비는 5만원정도 합니다. 튜브도 대여되고 매점도 운영하고 있으며 음식을 시키시면 방가로는 따로 돈을 안내셔도 됩니다. 계곡 앞에 평상도 있으며 음식주문을 하시면 역시 평상도 무료입니다. 평상과 방가로는 많은 편입니다. 가져오신 음식과 함께 취사도 가능합니다. 예약도 가능하니 에약하시고 가시면 편합니다.

 



5. 경기도 장흥계곡에 있는 장흥 그랜드 유원지

   장흥 그랜드 유원지 입장료는 대인(중학생이상) 5천원, 소인 사천원입니다. 주차비는 따로 없으며 영업시간은 09시부터 18시 까지입니다. 별도로 주차비는 받지 않습니다.  장흥 그랜드 유원지는 취사 및 바베큐가 가능합니다. 계곡 옆으로 돗자리와 그늘막을 칠 수 있습니다. 계곡물은 넉넉한 편은 아니어서 깊지는 않습니다 .

 

 

대표적인 서울 인근 취사가능한 계곡을 선별하여 보았습니다. 휴가철이면 서울 계곡들이 휴가온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사용후기를 읽다보면 쓰레기 투기같은 내용을 많이 보게 되는데 취사가능한 지역이 아직도 있다는 것은 정말 다행입니다. 그럴수록 질서있는 시민의식으로 취사가능한 계곡이 계속 가능할 수 있도록 쓰레기는 본인들이 잘 수거해 와서 깨끗한 계곡이 계속 유지되었으면 합니다. 하여튼 즐거운 휴가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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