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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맛집] 선바위 코다리명가 과천점 후기



회사에서 우리과가 성과금 1등을 했다고 친한 회사동료들이 쏘라느네 그냥 넘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과천 주변 맛집을 추천받던중 한분이 선바위 코다리명가 과천점을 소개시켜 주었습니다. 그렇잖아도 코다리를 좋아해서 흔쾌히 그곳으로 가자고 정하고 다녀왔습니다.

선바위역 주변에 먹거리가 참 많았습니다. 

좋아하는 메밀집도 생기고 감자탕집도 있네요.

하여튼 선바위 코다리명가 과천점은 큰길가에 위치하고 있는데 

입구를 놓칠수도 있습니다. 

선바위역 근처에 있는 코다리명가는

과천직영점으로 되어있네요.



큰길 앞쪽에도 들어가시는 문이있고

앞쪽에도 몇대정도는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건물 옆으로 이렇게 들어오시는 길이 조그많게 나있습니다.

주차장이라고 큰 푯말을 보시고

건물 뒤쪽으로 차가 들어오시면 됩니다.

간판에서 처럼 건물뒷편에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앞에서 볼때는 몰랐는데 차들이 많이 세워져 있네요

저희도 퇴근하고 6시쯤 도착했는데

벌써 오신 손님들도 꽤나 있습니다.



주말이나 점심때는 손님들이 많다고 하니 미리 예약하고 가야겠습니다.

저희도 예약은 하고 갔습니다.

내부 공간은 꽤나 넓었습니다.

건물 뒷편쪽을 바라볼 수 있는 창가는 이미 만석이 되었네요

저희는 건물 앞쪽을 바라볼수 있는 창가에

예약이 되있었습니다.

코다리명가의 사명 같은게 걸려있네요

맛있다, 정직하다, 신선하다, 건강하다 

좋은 말입니다. 



식당들이 자기 자식이나 가족이 먹는다고 생각하고

음식을 만들면 전통있는 명가라고 소문이 나겠는데

현실은 돈이 남는 장사를 해야되니 

쉽지 않은 선택이겠죠.

저희도 처음 가본지라 메뉴를 쭉 살펴보았습니다.

사실 코다리찜이라고 생각하면 간장찜 정도로 생각하고 왔는데

이곳은 명태조림이라고 이름이 붙어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매콤한 맛입니다.

어린 아이들과 오기는 좀 힘들거 같습니다.

회사동료들하고 같이 왔지만 저와 몇몇분도 매운것은 싫어해서

깔끔한 기본맛에 최대한 안맵게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저희는 5명 갔는데 대짜리 하나 시키고 나중에 모자라면 추가로 시키기로 했습니다.

저희가 시킨 메뉴는 매콤시래기명태조림 대 이었습니다.

메인 메뉴는 단연 명태조림 입니다.

그 중에서도 시래기 매콤 명태조림이 나이드신 분들한테는 인기가 좋은거 같습니다.



그외 생선구이, 문어숙회, 해천탕 등이 있습니다.

매운걸 못먹는 아이들과 같이가면 생선구이를 시키면 되겠군요.

처음으로 나오는 들깨죽은 매운걸 먹기전 속을 달래는 음식이네요.

그리고 콩나물국이 나오는데 아주 맛있는 콩나물국은 아니었습니다.

약간 아무맛 안나는 콩나물국~ ㅠㅠ

그리고 밑반찬으로 나오는 음식중에 백김치가 있습니다.

알타리 무청으로 만든 백김치인데 느낌상 시원하고 달달한 맛으로 생각하고

먹었다간 혀바닥 아립니다. 

백김치 맛이 와사비 먹는 맛입니다.

매콤한 명태조림처럼 백김치가 청양고추가 들어가서 인지

엄청 맵습니다.

백김치에 대한 맛의 향수가 싹 달아납니다.



시래기 매콤 명태조림 대자리는 4인분 답게 4마리 명태가 나옵니다.

명태살은 간장명태조림처럼 딱딱하고 쫄깃하기 보다는

부드러운 명태살로 되있습니다.

최대한 안맵게 해달라고 했는데 보시는 바와 같이 아주 매콤합니다.

밥은 돌솥 영양밥이 나옵니다.

명태조림을 보다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생 김이 같이 나오는데

생 김 한장에 밥과 하얀 명태살을 얹고 

거기에 간장에 양념된 고추하나를 올려 먹으면

특별한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그냥 밥에다 명태조림을 먹는거 보다는 이렇게 먹는게 더 특별한거 같습니다.



회사직원들끼리 간 저녁식사자리는 아주 배불리 잘 먹었습니다.

밑반찬은 셀프로 계속 가져다 드실수 있으니

추가로 안시키더라도 남김없이 배불리 먹을 수 있었네요

술안먹는 직원들끼리 특별한 저녁식사로 추천합니다.

회사 직원들 5명이 저녁식사로 선바위역 근처에 있는 코다리명가 과천점을 찾아 시래기 매콤 명태조림을 먹은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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