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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영광 백수해안도로 할리스 카페를 가다 

설연휴 어디들 갔다 오셨나요?

요즘 우한폐렴 때문에 말도 많고 조심해야 되는데 막바지 설연휴를 즐기기 위해 처가집 근처에 있는 영광 백수해안도로 카페인

할리스 커피를 찾았습니다.

바로 근처라 세수도 안하고 츄리닝 입고 다녀왔습니다.

설연휴 기간인데다 아침 10시가 조금 넘어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11시가 넘어가자 제법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이곳 영광 백수해안도로는 주말 또는 연휴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오는곳이라 주변 카페들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이곳 할리스 커피점도 마찬가지 입니다.



영광 백수해안도로는 편도 1차선 도로라 넓지 않은 도로입니다.

그래서 카페가 양쪽으로 있는 곳은 주차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이번에 갔더니 할리스 커피는 건물 뒤쪽으로 주차장을 넓게 만들었더군요.

주차장 한편으로는 또 건물이 들어서는것 같은데

일단은 할리스 커피 앞쪽에도 4대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뒤쪽에 주차장은 여러대 주차가능합니다.

그리고 전기차량 충전도 가능합니다.

영광은 영광원자력발전소(한빛발전소)가 있어

전기차 분야를 육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가는곳마다 전기차 충전소가 있는데

할리스커피 주차장에도 전기충전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할리스커피 주차장 입구입니다.

할리스 커피매장은 바다를 바라보고 있지만

맞은편에 레드힐 카페가 있어 앞 전망을 막고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옆에서 보면 바다가 보이기 때문에

바다조망은 가능합니다.

레드힐 카페와 할리스 커피점이 마주보고 있어

주말에는 이 앞 도로를 지나는데 여간 힘듭니다.

도로도 좁은데다 한차선을 막고 주차장으로 쓰기 때문에

엄청 밀리는데 요번에 갔더니

중앙선에 봉을 설치해서 한쪽에 주차를 할 수 없도록

해놓은거 같았습니다.

그래도 주차장이 좁아서 차량이 많을때는 길도 밀리고 주차장도 좁을거 같네요



이렇게 할리스 커피점 앞에는 야외에서도 커피를 마실수 있게

정원 비슷하게 테이블이 놓여 있습니다.

조금 따뜻한 봄이 오면 할리스에서 커피사서

이렇게 바다를 바라보며 야외에서 커피를 마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츄리닝 입은 조카가 먼저 빨간 할리스커피 문을 열고 들어가네요

이번에 대입시험을 치룬 조카들이 많은데

비교적 자기가 원하는 대학들에 가서 다행입니다.

그래서 조카들과 같이 모닝커피하러 갔습니다.

1층 매장입니다. 

유리창 앞으로는 밖을 내다보면서 차를 마실수 있도록

쇼파가 밖을 향하고 있습니다.

매장 내에서 맛볼수 있는 커피와 디저트 류입니다.

가격은 일반 할리스 커피점과 같은 가격입니다.

물론 적립이나 할인도 가능합니다.

1층에서 밖을 내다보는 전경입니다.

레드힐 카페와 마주보고 있지만 양쪽으로 바다를 볼수 있습니다.

카페 바깥에는 야외 데크도 설치되어 있어

밖에서 드셔도 됩니다.

2층에는 이렇게 신발을 벗고 들어가서 좌식으로 앉을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가족분들이 오시거나 인원이 많을 때는 이자리도 괜찮은거 같습니다.

2층 매장도 자리가 넉넉합니다.

그리고 2층에서 바라보는 전망입니다.

2층에서도 맞은편 레드힐 카페가 보이지만 그 뒤쪽으로나 옆으로

바다전망이 가능합니다.



이른 아침이라 손님이 별로 없어 조카들과 같이

충분히 이야기 하면서

조카들에게 인생 조언을 해줄수 있었습니다.

설연휴 끝자락이지만 아침에 이런 여유를 부릴수 있어 좋네요

처갓집이 시골이지만 이렇게 근처에 카페가 있어

도시생활하는것처럼 여유를 즐길수 있어 좋습니다.

처제 남편과 조카들과 맛있는 모닝커피를 마시고

여유를 즐겨봅니다.

처갓집에 가면 가끔 들르는 곳이지만 

정말 한가롭네요.

서울생활 보다는 여유가 있어 좋아 은퇴하면 내려오고 싶습니다.

겨울이라 카페에는 이렇게 무릅담요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올 겨울은 따뜻해서 별로 쓸일은 없겠네요.

이날도 어찌도 따뜻한지

봄날씨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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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간에서 봐야할 넷플릭스 식스언더그라운드 영화 후기

TV 광고에서 식스언더그라운드 영화를 접하고 어느 영화관에서 상영하나 한참을 찾아보았습니다.

광고에서 나오는 형광색 알파로메오의 자동차 액션씬과 라이언 레이놀즈의 익살맞은 대사가 영화를 보고싶게 만들더군요.



■ 6언더그라운드

감독: 마이클 베이

주연: 라이언 레이놀즈

개봉일: 2019. 12. 13.

개봉관: 넷플릭스(NETFLIX)

처음엔 광고를 보고 CGV, 메가박스를 돌아다녔지만 어디에도 안뜨더군요.

넷플릭스 전용영화라 영화관에서 볼수 없다는게 너무 아쉬운 영화였습니다.

만약에 영화관에서 개봉한다면 다시 한번 가서 보고 싶네요.

초반 짜릿한 자동차 추격신과 대담한 폭발신 등 너무 볼거리가 많은 영화이데 조그만 TV에서 보자니 영화가 아까워요.

식스언더그라운드 줄거리

영화는 초반 약 20분간 자동차 추격신과 함께 고스트 원 부터 식스까지 소개가 이어집니다.

20분간의 자동차 추격신은 이탈리아 피렌체 실제 거리에서 이루어지며 좁은 골목길에서 자동차 추격신과

< 이 장면에선 과거 '이탈리안 잡' 영화가 떠오르네요> 

자동차 폭발 장면들, 그리고 아슬아슬하게 비껴가는 행인들과, 여차하면 자동차로 받아버리고 지나가는 아찔함까지

그리고 조금 잔인하지만 악당들이 차에서 불타거나 차 밖으로 내동댕이 쳐지는 장면까지 사실적으로 표현합니다.

<라이언 레이놀즈 때문인지 잔인한 장면때문인지 데드풀의 장면이 떠오릅니다. ㅋ 데드풀3가 빨리 나왔으면 하네요>

20분간의 자동차 추격신은 정말 아이맥스 같은 영화관에서 봐야 아찔할텐데요.

또한 고스트 일행이 타고 도망가는 차가 알파로메오 차량인데 아마도 모델이름은 GIULIA 인거 같습니다.

국내에서 정식 판매는 안되는거 같습니다.

알파로메오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GIULIA 차량입니다. 가격대가 독일 3사(BMW. BENZ, AUDI) 바로 밑에급 인거 같습니다.

원(one) 역할을 한 라이언이 한마디 합니다. '형광색이라니 차도 잘 골랐어'

20분간의 차량 추격신 동안 원(one) 부터 식스(six) 까지 소개가 됩니다.



먼저 인물부터 살펴보면

▶ 원(one)

어렸을때부터 발명에 더 관심이 많았던 원은 자기장과 자석에 관한 발명품을 만들어 개부자가 됩니다.

시리아의 난민 구호소에 봉사활동차 갔다가 그곳에서 화학탄에 의한 무차별적 공격을 받게 되고

세상을 바꾸기 위해 스스로 죽음을 택합니다.

살아서는 할수 없는 일이 었기 때문이죠.

▶ 투(two)

전직 CIA 요원입니다.

냉철하고 침착하며 매력도 넘치는 인물이죠.

그리고 총기와 격투에 강한 걸크러시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쓰리(three)와 사랑하는 사이가 됩니다.

▶ 쓰리(three)

일명 킬러입니다.

콜롬비아 카르텔 출신의 살상 전문가로

어느날 누군가를 죽이고 뒤를 돌아봤는데 그의 어린 딸이 뒤에서 보고 있었고

엄마도 없던 딸이 아빠를 잃어버린 것때문에 마음이 돌아선것 같습니다.

능글맞고 엉뚱한 성격때문인지 원의 말을 잘 듣질 않고 엉뚱하게 행동해서 식스언더그라운드 팀에 웃음코드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매력이 있어서인지 투와 사라에 빠집니다.

엄마가 요양병원에 있는데 마지막 장면에 투와 같이 찾아가는 장면도 나옵니다.

▶ 포(four)

포를 열연한 이는 얼굴이 익숙한 벤 하디입니다.

왜 익숙하나 했더니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퀸의 드러머였던 로저 테일러 역할을 했었습니다.

식스언더그라운드에서는 스카이워커 역할입니다.

하늘을 걸어다니는 사람 이라는 것처럼 이탈리아 피렌체 건물 지붕위를 마음대로 뛰어 다닙니다.

과거 우쿠라이나 키예브에서 좀도둑으로 활동하던 그를 원이 찾아가 죽입니다.

고스트로 만드는 거죠. 

▶ 파이브(five)

아드리아 아르호나는 의사출신으로 팀원들의 긴급한 응급 수술을 하는 역할입니다.

또한 적진에 선발대로 침투하는 등 다재다능한 활약을 보여줍니다.

▶ 식스(six)

데이브 프랭코는 운전을 담당하는 역할로 나옵니다.

아주 짜릿한 카액션을 보여 주는데 과거 이탈리안잡이나 베이비드라이버의 주인공들처럼 멋진 카액션을 선물합니다.

하지만 20분의 카액션 끝에 진짜 죽음을 맞는데 너무 아까운 캐릭터 입니다.

주인공 중에 한명이 초반부터 죽다니~

<사실 악당들은 초반부터 엄청 죽어나가는데 역시 주인공들은 안죽구나 하던 생각이 깨지는데요>

▶ 마지막 세븐(seven)

세븐 역할의 코리 호킨스는 누구보다 뛰어난 실력의 스나이퍼이다.

폭탄차량을 의심했으나 상관의 지시로 폭탄차량을 막지 못한 자책감으로 자살을 생각하던참에

원이 찾아와 그를 고스트가 될것을 설득한다. 

이렇게 여섯명의 6언더그라운드가 시작됩니다.

세상의 악인 9명중 첫번째 인물 키르기니스탄의 독재자를 없애고 그의 동생을 대통령으로 앉히기 위해

비밀리에 작전을 펼치는 이야기로 진행이 됩니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자동차 추격신을 이탈리에 피렌체에서 현지 로케로 직접 촬영했는데

1200년간 피렌체에서는 그런 촬영을 허락하지 않았던 도시라고 합니다.

그러기에 이번 영화는 더욱더 어려웠던 영화라고 하네요.

또한 라이언 레이놀즈는 본인 배우 시절 25년 동안 이런 압도적인 스케일의 영화는 처음이었다고 하면서

요즘은 많은 장면들이 CG에 의존하는데 이번 영화는 직접 스턴트맨들이 액션장면을 소화해 내면서

어렵게 찍었다고 합니다.

<그럼 악당들이 돌아가시는 장면들이 모두 스턴트맨들이 활약한 거라면 정말 대단한 액션씬이었다>

마이클 베이 감독도 여전히 이런영화가 TV에서만 방송이 된다는것에 아쉬워 했습니다.

그래서 마이클 베이 감독도 큰 TV를 사야겠다고 농담까지 했다고 하네요.

정말 재미있게 2시간 동안 봤던 영화입니다.

여러분들도 직접 한번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다음에서 영화 평점은 10점 만점에 7점이고 네이버에서 영화평점은 10점만점에 7.41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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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유전자, 반격의 사피엔스를 찾다(권행백 저)

얼마전 유튜브 영상에서 이기적 유전자라는 책을 설민석 아저씨가 설명해주는 영상을 보았습니다.

사실 이기적 유전자라는 책을 사서 몇페이지 읽다가 어려워서 읽는것을 중단했는데 설민석 아저씨의 강의를 듣고

책의 내용을 어느정도 이해를 할 수 있었고 다시 한번 천천히 읽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도서관에 갔다가 이기적 유전자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발 나아간 책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권행백 저자의 이기적 유전자, 반격의 사피엔스 라는 책이었습니다.

권행백 저자는 원래 권용주가 본명으로 자신의 철학인 '행복한 백수' 즉 행백주의를 만든 장본인으로 이름도 권행백으로 이같은 책을 내신것 같습니다.

이기적 유전자, 반격의 사피엔스에서는 자신의 행백론을 진화생물학이라는 과학 지식을 생활철학으로 발전시키려는 시도를 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행백론도 인류의 지성이 쌓아온 앎속에서 믿음을 이끌어 냈으며 인류가 쌓아온 과학 지식을 그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이루어져있고 총 365페이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이기적 유전자, 반격의 사피엔스 차례

1. 프롤로그 ; 인생의 목적이 행복에 있다면 방법은 있다.

2. 제1장 : 결핍의 기원-자기다움을 찾아서

3. 제2장 : 유전자의 정체 -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4. 제3장 : 싸움의 기술 - 결핍으로부터의 자유

5. 제4장 : 짝짓기의 경제학 - 동업하는 남과 여

6. 제5장 : 보물찾기 - 자기다움으로 행복하기

7. 에필로그 ; 나의 행백론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이기적 유전자의 내용도 중간중간 나옵니다.

이기적 유전자가 생존과 본능을 위해서만 움직인다고 보면 이 책에서는 그 이기적 유전자가 갖는 개체의 본능이

결국 결핍에서 오는 것이고 인간은 그 결핍을 통해 자신의 욕망을 채우려고 하지만 자기다움이라는 것을 통해

인간 본연의 의미를 찾아가야 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이야기 인데요

먼저 프롤로그에 나온 진화의 기본원리를 한번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진화의 기본원리는

1. 자연상태에서 유전자가 우연한 기회에 돌연변이를 일으켜야 하고 부모세대와 다른 성질을 가진 자손이 태어나야 합니다.

변이(Variability)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2. 변이를 일으킨 특징이 자손에게 전달이 되어야만 하는 유전(Heritability)의 원리가 있어야 합니다.

3. 마지막으로 자연선택(Natural selection)이 있어야 합니다.

즉 자연환경에 잘 적응한 개체만이 선택적으로 살아남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로 이부분이 다윈이론의 핵심입니다.

우리 인류는 이렇게 진화의 기본원리를 거쳐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단지 유전자 정보를 전달하는 목적으로 인간의 몸이 쓰이고 있는것이죠.

이기적 유전자라는 책을 처음 읽었을때 인간에 대한 존엄성이나 삶의 의미가 정말 없다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우리가 단순히 유전자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인간으로 태어나서 살아가면서 삶의 목적과 의미를 부여해야 하며 그리고 행복을 위해 살아야 한다는 의미를 전달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책을 끝까지 읽어봐야 하겠지만 어떻게 이 책이 나를 설득할 것인지 흥미로워 집니다.

그럼 다음편에 제 1장 결핍의 기원 - 자기다움을 찾아서를 다 읽고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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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 스타워즈 시리즈 대미를 장식하다

기다리던 스타워즈 에피소드 9,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가 미국에서는 2019년에 개봉했지만

국내에서는 2020년 1월 8일 개봉했습니다.

최초의 스타워즈 시리즈가 1977년 개봉했는데

40년이 지나도록 이어지는 시리즈는 스타워즈가 유일한 영화일겁니다.

특히 40대분들은 영화관에서보다는

스타워즈 시리즈를 비디오나 주말의 명화로 접하신 분들이

더 많을것 같습니다.

저 또한 비디오로 처음 영화를 봤던거 같네요.

이번 스타워즈 에피소드 9은 스타워즈 시리즈의 마지막 영화입니다.

1977년에 개봉한 스타워즈 에피소드 4를 시작으로 40년간 계속된 시리즈를

마지막으로 정리하는 영화로 꼭 봐야 할거 같았습니다.

결말이 어떻게 될지 궁금했거든요.

그래서 당직근무가 끝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아침일찍 영화관으로 향했습니다.

영화표는 SK VIP 회원에게 주어지는 VIP PICK 혜택을 이용해서

무료로 구매했습니다.

9시40분 조조영화네요.

아침 조조 영화라 그런지 제가 처음으로 입장합니다.

매번 아침 조조영화를 보러오면 일상적인 풍경이네요.

그래도 스타워즈 같은 대작이라 그런지 영화가 시작할때쯤엔 꽤 사람들이 있었어요

  

스타워즈 처음 시작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습니다.

처음 시작을 알리는 배경설명이 위로 올라가면서 사라지는 자막으로 설명이 됩니다.

전편에 대한 설명이 잠깐 나오고 이제 영화는 시작입니다.



■ 스타워즈 에피소드 9,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총평

스타워즈 시리즈 마지막편을 보고 느낀점은 

예전같은 감성을 이제 찾기가 힘들다는 것입니다.

좀 지루한면도 있고, 영상의 화려함보다는 이야기에 집중하는 영화였습니다. 

스타워즈를 봐왔던 애정으로 마지막편을 봤다고 생각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지금은 마블시리즈 영화나 인디펜던스 같은 화려한 효과와 영상속에서

그런 영화들이 인기가 있지

스타워즈 같은 영화는 이제 과거속의 영화라구요.

스타워즈 시리즈는 이제 과거속으로 사라지네요.

오늘(1.13.) 기준으로 관객수는 이제 38만명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100만을 넘을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마지막으로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의 쿠키영상은 없습니다.

저도 혹시나 마지막까지 기다려 봤지만 모두들 나가시네요.

나갈때도 제가 제일 마지막으로 나왔습니다.



■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줄거리

이번 스타워즈 마지막편에서는 스타워즈 인물들이 모두 세대교체가 되었다고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기존에 나왔던 레아공주, 한솔로 등등 

특히 레아공주로 열연하신 캐리피셔가 2016년 12월 돌아가셨는데

스타워즈 마지막편에 등장을 하셨습니다.

에이브람스 감독은 대역을 써서 컴퓨터그래픽으로 할수도 있었지만

고인이 되신 캐리피셔역을 그렇게 표현할 수 없어

그의 딸한테 허락을 받아 스타워즈 에피소드 7에서 미사용된 필름을 이용해

이번 편에 사용을 했다고 합니다.



▶  스타워즈 인물들 ◀

이번 스타워즈 마지막편에서는

레이가 제다이로써 마음속의 어두움을 극복하고 진정한 제다이로 성장하고

레아공주와 한솔로의 아들이었던 벤은 카일로 렌으로 어둠의 수장이 되기위해

레이를 죽이고 은하계를 점령할려고 했지만

결국 레아공주가 죽으면서 벤을 부르게 되고

한솔로가 나타나 아들의 이름을 부르면서

카일로 렌은 다시 벤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결국 레이와 벤은 어둠의 수장과 싸우지만 결국 레이는 죽고 벤만 살아남습니다.

그렇지만 벤은 자신의 남은 제다이의 기운을 레이에게 주고 결국 사라지는데~

레이는 레이 스카이워커로 남으며 스타워즈 대미를 장식합니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오랜 팬이었던 제이제이 에이브람스 감독은 42년의 스타워즈 시리즈가 스릴과 충격, 재미와 감동, 만족이 있는 결말로 끝나게 되었다고 만족감을 표현했습니다.

이제 스카이워커 가문의 이야기는 끝이 났지만 디즈니와 루카스필름은 새 시리즈를 2022년부터 선보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다음 스타워즈 시리즈는 흥미롭고 화려한 영상의 새로운 우주이야기를 담을수 있을거 같네요.

과거의 스타워즈는 이제 떠나보내고 새로운 스타워즈 시리즈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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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 한국영화 최초 골든글로브 수상

아침부터 반가운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영화 기생충이 한국영화 최초로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의 영예를 안았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아깝게도 각본상까지 수여하지는 못했네요.

하지만 외국어영화상 후보작으로 쟁쟁한 감독과 영화들이 경합을 했는데요

거장인 페드로알로도바르 감독의 페인앤글로리,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더 페어웰, 레미제라블 영화 등과 경쟁을 했습니다.

그 중에서 기생충이 외국어영화상을 수상 했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얼마전 기생충 영화가 미국에서도 흥행을 했는데요.

짧은 제시카송이 미국인들의 귀까지 익숙하게 되고 그로인해 '독도는 우리땅' 이라는 노래까지 미국인들에게 알려졌다고 합니다.

또 제시카송은 미국인들의 입에 오르내리게 되 오스카상 주제가상 까지 올라야 된다는 이야기가 SNS 상에  퍼지기 까지 했다고 합니다.

요즘 들어 한류문화의 부흥으로 한국문화가 전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데 이견이 없을거 같습니다.

BTS를 비롯한 한국가요, 봉준호 감독의 한국영화, 자랑스러운 한글, 그리고 한국 전자제품 등이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거 같습니다.

단순히 동방의 작은 나라가 아니라 이제는 세계를 움직이는 작지만 큰 나라가 되었다는게 실감이 나는거 같습니다.  



오늘 기사에 덱스터라는 컴퓨터 그래픽 회사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영화 백두산의 컴퓨터그래픽을 담당한 회사입니다.

백두산 영화를 보면서 왠지 느낌이 영화 신과함께와 비슷하다고 느꼈는데 역시나 덱스터 스튜디오에서 신과함께도 제작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깜짝 놀란것은 중국영화 유랑지구 의 컴퓨터 그래픽도 덱스터에서 제작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헐리우드영화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정도로 많이 발전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백두산 영화의 김용화 감독은 헐리우드와 경쟁해서 이길수 있는 그런 그래픽회사로 키우겠다는 열망을 가지고 계시던데

일반인이 볼때는 헐리우드 영화와 별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오히려 우리 감성에 맞는 그래픽 전문회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천만 관객이 1년에 수편씩 나오는 영화 강국 그러기에 봉준호 감독의 골든글라브상은 당연히 이제 받을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제 또 영화계의 큰 시상식이 있습니다.

바로 오스카상 시상식인데요. 우리가 아카데미상으로도 잘알고 있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영화는 아카데미상 예비후보로 국제영화상, 주제가상 두 부문에 후보로 올라가 있다고 합니다.

아카데미 주제가상에 올랐다는게 정말 놀랍습니다.

아카데미상 정식후보는 오는 13일날 발표된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또한 각본상, 감독상, 그리고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는 작품성에도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다고 합니다.

제92회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은 2월9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개최된다고 하니 조금 기대를 해봐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봉준호 감독님 오스카상까지 휩쓸고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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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 양평 한화리조트 튜빙 눈썰매장 저렴하게 이용하기

아이들 겨울방학을 맞아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눈썰매장을 소개할까 합니다.

" 양평 한화리조트 튜빙 눈썰매장 개장 "



■ 양평 한화리조트 눈썰매장 위치

양평 한화리조트 눈썰매장은 양평 중미산 휴양림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서울 서초에서 약 1시간에서 1시간 30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하루에 갔다오기에 무리없는 곳입니다.

눈썰매장은 한화리조트 옆에 위치하고 있어 리조트와 같이 이용하셔도 됩니다.

리조트에 숙박하실경우 눈썰매장 할인혜택도 있습니다.

■ 양평 한화리조트 눈썰매장 이용시간 및 기간

눈썰매장 개장기간은 19년 12월21일부터 20년 2월 16일 일요일까지 입니다.

눈썰매장 이용시간은 10:00 ~ 17:00 입니다.

중간에 눈정비시간이 있는데 12:00 ~ 12:30 / 15:00~15:30으로 2회동안은 눈썰매를 타실수 없습니다.

그동안 눈썰매장 안에 위치한 스낵하우스를 이용하시면서 간단한 간식을 드시거나 하시면 됩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도 갖추고 있고 간단하게 빙어잡이 체험도 하실수 있습니다.

    



■ 양평 한화리조트 눈썰매장 이용권 저렴하게 구매하기

눈썰매장 이용권 가격은 성인과 소인 모두 16000원으로 동일합니다.

단 36개월 미만의 유아는 무료입니다. 유아는 증빙자료를 가지고 오셔야 무료입니다.

지역주민과 투숙객에게는 할인이 적용되어 12000원에 이용가능합니다.

레포츠회원인 경우 9500원에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일반인이 이용할 수 있는 가장 저렴한 방법은 소셜커머스 티몬이나 쿠팡 등을 이용하시면 좀더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도 티몬에서 10900원에 이용을 할 수 있었습니다.

■ 양평 한화리조트 눈썰매장 이용후기

1. 눈썰매장

양평 한화리조트 튜빙 눈썰매장은 튜브를 이용해 눈썰매를 타는 곳입니다.

혹시 개인 눈썰매를 가지고 가실 계획이라면 메인 슬로프에서는 타실 수 없습니다.

메인 슬로프 옆에 유아들 놀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그곳에서만 타실 수 있습니다.

성인용 눈썰매장 슬로프의 길이는 약 180미터로 길이가 꽤 긴편입니다. 성인용이지만 소인 이상이면 모두 타실수 있습니다.

안전요원들이 슬로프 위 아래에서 안전하게 관리해주고 있습니다.

튜브는 각자 사용해야 하고 아이들과 같이 앉을 수는 없으나 튜브 옆에 손잡이가 있어 아이 튜브를 잡고 부모님이 같이 타실수는 있습니다.

타는 동안 안전상 핸드폰으로 셀카는 찍을 수 없지만 고프로 등을 이용해 동영상은 찍을 수 있습니다.

눈썰매장 안전수칙도 안내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2. 스낵하우스 이용

눈 정비시간이나 간식타임에 이용할 수 있는 스낵하우스 입니다.

음식종류가 많지 않아 개인 간식을 챙겨가시길 추천합니다.

정상적으로는 음식물을 가지고 눈썰매장을 들어가실 수 없는데 평일에는 누가 제재하지 않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스낵하우스에서는 커피 이외 음료를 판매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을 위한 음료수나 물은 반드시 가지고 가시길 추천합니다.

    

음식값은 비싼편은 아닙니다. 저희도 아이들 짜장밥을 시켜줬는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3. 빙어잡이 체험

눈썰매장 올라가지전 매표소 옆에는 아이들 놀이기구와 빙어잡이 체험장이 있습니다.

조그마한 수조에 빙어를 채워놓고 뜰채를 이용해 빙어잡이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개인당 5000원씩 내야하고 빙어는 15마리로 제한됩니다.

잡은 빙어는 스낵하우스에서 3000원을 내시면 튀김으로 만들어 주십니다.

아이들 간식으로 별미입니다. 거부감 없이 아이들도 잘먹었습니다.

빙어가 좀 작긴 하지만 스낵하우스에서 잘 튀겨 주셔서 아주 바삭하고 고소합니다.

4. 놀이기구 이용

아주 어린 유아들을 위해 기차와 같은 놀이기구 들이 있습니다.

미니 바이킹, 미니 기차, 미니 비행기 각각 이용료 5000원 이고 3종 패키지로 구입하시면 12000원입니다.

눈썰매장은 17:00 까지 운영하는데

10분 정도는 마지막으로 더 타실수도 있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눈싸움도 하고 눈사람도 만들수 있는 공간도 있으니 눈썰매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겨울 활동을 하면서

즐기실수 있으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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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백두산 후기 - 천만관객 가즈아~

2019년 마지막날 저녁 

나를 위해 영화 한편을 보러 갔습니다.

물론 마눌님의 허락을 받고 마눌님의 sk 혜택인 vip pick 마지막 12월 혜택을 이용해 무료로 영화를 봤습니다.

영화는 요즘 한창 흥행몰이 중인 영화 ' 백두산 ' 입니다.

■ 영화 백두산

1. 개봉일 : 2019. 12. 19.

2. 감독 : 이해준, 김병서

3. 주연 : 이병헌(리준평 역), 하정우(조인창 역), 마동석(강봉래 역), 전혜진(전유경 역), 배수지(최지영 역)

4. 줄거리 : 대한민국 관측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백두산 폭발과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인해 한반도는 순식간에 아비규환에 빠지고 백두산의 추가 폭발을 막기위해 민정수석인 전유경이 강봉래 교수를 찾아가 도움을 청하고 강봉래 교수의 이론을 바탕으로 조인창 대위가 파견되 리준평과 같이 백두산의 추가폭발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영화이다.

5. 결말(스포주의) : 백두산 폭발을 막기 위해 600kt의 핵폭탄을 마지막에 리준평이 백두산 인근 탄광 갱도로 들고 들어가서 폭발시켜 백두산의 추가 폭발을 막는걸로 영화가 끝납니다.



■ 2019년 마지막날 영화 백두산 보러 가자(후기)

2019년 12월 31일 저녁 20:30 2020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와이프의 sk vip pick을 이용해 예약하고 강남 메가박스로 영화보러 갔습니다.

2019년 마지막날이라 그런지 제눈에는 커플들만 보이네요

백두산 영화는 예전에 다른 영화를 보러갔다가 예고편을 보고 보러 가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얼마전 알고있던 실제 대한민국 국군 대위가 재미있다고 까지 추천해줘서 보러가게 되었습니다.

영화 백두산 초반 줄거리

영화 백두산은 초반부터 엄청난 물량으로 재난상황을 묘사해줍니다.

왠지 해운대 영화가 생각나는데 영화 해운대 보다 더 스케일이 큰 재난영화이기도 합니다.

진도 7.8 지진은 평양과 서울을 강타하고 한반도를 뒤 흔듬니다.  그 강남대로를 질주하는 조인창 대위의 차(싼타페) 주변으로 강남의 빌딩들이 무너지기도 합니다.  

그래픽은 왠지 신과함께 그래픽이 떠 오르네요. 우리나라 CG 가 굉장히 발전한거 같습니다.

위 영상은 영화 시작전 현대자동차 싼타페 광고 영상입니다.

이 장면이 영화 초반에 나오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아마도 강남 CGV 뒷편 골목길이 아닐까 싶은데 주변 건물들이 무너지는 CG는 헐리우드 영화 못지 않습니다.



■ 하정우 가 열일한 조인창 대위 캐릭터

하정우는 영화 백두산에서 전역을 몇일 안남긴 조인창 대위 역할입니다.

하정우가 나이가 좀 들어 보인다는 점 외엔 상황설정은 잘 되어 있습니다.

보통 중위때 장기신청이나 복무연장을 하면 대위에서 전역을 할수 있습니다. 제가 아는 지인도 대위였다가 소령으로 진급했는데

잘생기고, 유머있고, 가족에게 다정다감한 친구인데 조인창 대위와 비슷한거 같네요.

■ 재밌는 장면들

1. 하정우와 이병헌의 입담 연기와 브로맨스 연기

조인창 대위는 얼떨결에 북한 작전 중 최선임이 되는데 북한 스파이인 리준평에게 존대말을 했다가 반말하면서

나중엔 ' 형님 제발 살려줘요 ' 라며 웃음을 자아낸다.

북한 스파이인 리준평이 전라도 사투리를 쓸때는 정말 웃겼습니다. 

그리고 조인창 대위와 리준평의 브로맨스 연기와 함께 마지막에 리준평이 자신을 희생하고 조인창 대위를 살리는 장면에서는 영화 JSA 한장면을 보는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영화 JSA에서는 이병헌이 남한 병사로, 송강호가 북한 병사로 나온 영화입니다.

2. 마동석이 연기한 강봉래 교수 연기

영화 백두산에서 마동석 씨가 화면에 나오자 마자 웃음이 튀어 나옵니다.

영화에서는 미국 시민권자로 지질학과 교수인 강봉래 교수로 나옵니다. 하지만 강교수는 자신을 항상 롸버트(로버트) 라고 혀를 엄청굴리며 자신을 소개합니다. 그 장면도 정말 웃깁니다.

극중에서 조인창 대위의 아내인 최지영(배수지)이 강교수한테 한국말로 물어보자 한국말을 알아듣고 영어로 이야기 할때 최지영이 '한국 사람이시네요. 영어 잘하시네요' 할땐 정말 폭소가 터졌습니다.  강봉래 교수는 자신은 미국인이며 롸버트라고 하지만요 ㅋㅋ



■ 영화 백두산 줄거리 중 핵관련 상식

영화에서는 북한의 핵폐기 마지막 단계인 핵무장된 ICBM을 미국에 넘기는 장면이 나옵니다.

만일 북한이 핵폐기를 한다면 실제로도 이 과정이 맨 마지막 단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특수부대원이 북한의 핵폭탄이 탑재된 ICBM을 해체 하는 상황이 온다면 영화에서처럼 미국이 우리에게 총을 겨눌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세계에서 핵무기를 보유한 공식적인 국가만이 핵폭탄의 정보에 접근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미국과 원자력협정, 핵확산 금지조약등을 통해 핵무기에 대한 어떠한 정보 접근 권한이 없습니다.

만일 북한의 핵과학자가 우리나라에 망명을 신청해도 우리나라에 정착할 수 없고 미국의 보호에 들어가게 됩니다.

사람도 그러한데 북한의 핵시설은 더더욱 접근이 제한됩니다.

만일 우리나라가 미국 모르게 북한의 핵시설이나 핵폭탄 정보에 접근하게 된다면 미국으로부터 얻은 신뢰가 한순간에 무너질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향해 총부리를 겨눌 수도 있게 됩니다. 영화에서 처럼 말이죠

그래서 자주 국방과 전시작전통제권 인수가 중요합니다. 미국의 도움없이 북한의 도발을 막아야 하기 때문이죠.

왠지 북한이 핵을 가지면 북한이 무너지고 나서 남한이 북한의 핵을 가질수 있는거 아닐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절대 그렇게 할수 없습니다. 모든 핵관련 정보는 미국의 소유가 되기 때문이죠.

시설, 인력, 장비 등이 핵과 관련이 있다면 모두 미국으로 반출되거나 현장에서 폐기될겁니다.

영화 백두산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그려져 동떨어진 이야기를 하는건 아니었습니다.



■ 영화 백두산 쿠키 영상

영화 백두산 쿠키영상을 보기 위해 영화가 끝나고 앉아있었습니다.

자막이 올라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짧은 쿠키영상이 나옵니다.

모두가 예상 하시듯이 리준평이 죽고 그의 딸이 살아남아 식사를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자세한 내용은 직접 쿠키영상으로 확인하세요~



■ 영화 백두산 관객수

영화는 개봉한후 12일동안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12월 31일 오전 기준으로 관객수 600만명이 넘어 604만 5883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영화 백두산은 총 투자비 260억원을 들여 만들었기 때문에 손익분기점이 730만명 관객이라고 합니다.

어제 날짜 기준으로 이제 손익분기점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저희 집에서도 와이프가 아직 안봤으니 천만관객은 가리라 생각됩니다.

영화가 끝나고 메가박스 10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는 길입니다.

밤 11시를 향해 가고 있지만 아직 도시에는 차들도 많고 사람도 많네요.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 시간 2020년 1월 1일 02:10 을 지나고 있습니다.

2020년에도 여러분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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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강남 회식장소 이차돌 후기

몇일전 직장 연말 회식장소를 물색 하던 중 연말 분위기를 내보자고 누가 제안해 강남으로 정했습니다.

매번 회식할때마다 회사내 식당이나 회사 근처 한적한 고기집에서 저녁 8시도 안되 회식이 끝나는 똑같은 재미없는 분위기였기 때문이죠

이번 회식참석자가 4명 밖에 안되 조촐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식당까지는 강남행 버스를 타고 저녁 6시가 조금 넘는 시간에 도착을 했습니다.

강남 CGV 옆 골목으로 들어가셔도 되고, 강남 e스퀘어 빌딩 1층으로 들어가 3층 뒷편으로 나오시면 바로 가게 앞입니다.

예전에 와 봤다던 직원이 많이 대기를 해야 된다고 해서 빨리 서둘렀지만

이미 앞에 대기가 3팀이 있더군요. 저녁 6시 밖에 안되었는데 말이죠.

다행히  테이블 회전이 빨라 그런지 15분정도 기다리니 저희 차례가 되었습니다.



요즘 추운 겨울이라 1층 가게 앞에는 난로를 피우고 이렇게 대기하시는 분들이 앉아 기다리고 계십니다.

외국인 분들도 꽤나 대기를 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보니 이곳도 가득 메워 밖에서 기다리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차돌박이 전문점이라고 쓰여있네요.

대충 메뉴가격은 차돌박이 150g 기준으로 7,900원입니다.

강남치고는 가격은 비싼편도 아니었던거 같습니다.

자 그럼 메뉴판을 보고 메뉴를 시켜봅니다.

깨끗한 불판이 준비되고 기본으로 고추장양념된 파채가 나옵니다.



메뉴판을 검색해봅니다.

돌초밥이나 와사비크림관자도 꼭 먹어봐야 겠어요

쫄면도 맛있습니다.

혹시 전라도 분이라면 육회는 보통입니다.

전라도식 육회는 고추장이 들어가는데 

전라도에서는 생고기라고 해서 고추장양념으로 묻혀서 줍니다.

그 맛을 생각하시면 육회는 좀 맛이 약하다고 해야 될까요~

   

그리고 이된장과 차쫄면 맛있습니다.

이차돌에 오신다면 꼭 이된장과 차쫄면은 시켜야 합니다.

이유는 이따가 말씀드리죠~

     

고기는 모두 150g 기준입니다.

차돌박이가 제일 비싸고 2차돌이나 차돌삼겹은 좀 더 저렴하네요

무슨 차이인지는 저희는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저희는 차돌박이 5인분으로 일단 시작합니다.

저희가 시킨 4명 메뉴는

차돌박이 5인분, 쫄면 매운거, 안매운거 각 1개

육회 전라도식, 경상도식 각 1개

이된장찌게 2개

소주 2병, 맥주 2병 

차돌박이를 불판에 구워봅니다.

차돌박이는 고기가 얇아서 앞뒤로 잠깐 구워주면 금방 익기때문에

빨리 건져서 먹어야 합니다.

여기서 주의할점은 고기를 굽는 분이 속도조절을 잘하셔야 합니다.

저희는 차돌박이 5인분을 30분도 안되 다먹었습니다.

저희 일행중엔 여자분도 계셨는데 말이죠

저도 먹으면서 이렇게 먹으면 안되는데 할정도로

정신없이 먹었습니다.

고기굽는 저희 일행이 생각한답시고

고기가 불판에서 없어지지 않도록 바로바로 올려놓아

속도조절이 안되고 그만 5인분을 30분도 안되 다먹었으니까요

쫄면이 나왔는데 매운맛과 안매운맛을 시켰는데

그리 큰 차이는 없습니다. 매운맛이나 안매운맛이나 별로 안맵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잠깐 !!

꼭 해보시겠지만 쫄면에 차돌박이를 싸 먹으니

제가 먹어본 차돌박이 중 제일 맛있었습니다.

앞서 양념된 파채에 차돌박이를 싸 먹어도 맛있었지만

쫄면에 싸먹는 차돌박이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아직도 그 맛이 잊혀지지 않네요.

다음엔 와이프 데리고 가서 한번 먹어봐야 겠어요~

간장소스가 나오는데 그 간장소스가 있는지 조차 모르고 다 먹었습니다.

쫄면에 싸서 먹는 차돌박이 아주 맛있으니 강추드립니다.

과 회식이라 술도 빠질수 없죠.

소맥으로 2019년 한해 모두 수고했다고 자축해 봅니다.

그리고 나온 육회입니다.

육회 바닥에 고추장양념이 베이스로 나오는데

계란이 들어가서인지 조금 느끼했습니다.

오히려 육회를 다 못먹고 나왔네요.

그래도 가격은 저렴한 편입니다.

마지막 이된장찌개 입니다.

이제 회식도 막바지로 향합니다.

배가 불러서 그렇지 이 된장찌게에 밥 말아 먹고 나왔어야 되는데 아쉽긴 합니다.

이된장찌게가 마지막 남은 소주잔을 기울어지게 만드네요. 

저녁 6시30분에 4명으로 시작한 회식이

차돌박이 5인분, 육회 2개, 쫄면 2개

된장찌게 2개, 소주 2병, 맥주 2병으로

8시30분경 끝났습니다.

최종 결재한 가격은 98,500원으로 10만원이 안나왔네요.

가성비도 좋고 맛도 좋은 강남 이차돌 차돌박이 전문점이었습니다.

직장회식도 괜찮고 아이들과 같이 와도 좋은 괜찮은 식당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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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사과조림 만들기

어제 마트에 갔다가 깜짝 놀랬습니다.

엊그제 SBS 프로그램중에 '맛남의 광장' 이라는 백종원 아저씨가 나오는 프로그램을 봤는데

그 프로그램에서 장수 사과를 가지고 사과조림을 만드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사과잼은 아니고 사과조림이었는데 만드는 방법도 쉽고 또띠아 피에 사과조림을 올려 마치 피자처럼 만들었는데

그 프로에 나온 분들은 그 맛을 고르곤졸라 피자맛이라고 너무 맛있다고 하시더군요.

고르곤졸라 꿀에 찍어 먹는 맛은 저도 너무 좋아하는데요



글쎄 마트에 갔더니 사과코너 앞에 사진과 같이 맛남의 광장 푯말과 함께 TV 에서는 사과조림 만드는 영상까지 나오고 있었습니다.

정말 백종원 아저씨의 파급 효과는 대단합니다.

저도 만들어 보고 싶은 충동이 생기네요.

그런데 사과조림 만드는 방법도 아주 간단합니다.

우선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 백종원 아저씨의 사과조림 레시피

1. 사과 껍질을 깍고 0.5cm 크기정도로 잘게 사과를 썹니다.

2. 냄비에 넣고 은근한 불에 끓여 줍니다.

3. 거기에 레몬주스 반컵, 물 2컵, 설탕 1컵반, 계피가루 반스푼 정도 넣고 더 끓여줍니다.

레몬주스와 계피가루는 한층 단맛을 끌어올려 준다고 합니다.

4. 40분정도 쪼려주면 끝~

너무 간단합니다.

사과조림은 약 한달정도 냉장고에 넣고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사과조림은 식빵에 얹어서 먹어도 되고

특히 레시피를 한개 더 알려줬는데 또띠아 피에 사과조림을 피자 토핑처럼 바르고 거기에 모짜렐라 치즈와 고르곤졸라 피자를 얹어 구우면

정말 맛있는 사과피자가 된다고 합니다.

고르곤졸라 피자 정말 좋아하는데 사과조림을 넣어 만든 이 피자도 한번 먹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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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역 맛집] 해남 해장국 대신 은지네 해장국

목포에 세미나가 있어 출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세미나는 늘 점심시간 이후 개회라 목포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고 들어가야 했습니다.

서울에서 내려가면서 폭풍검색을 통해

목포역 주변 맛집을 알아냈습니다.

바로 백종원의 3대 천왕에 나온 '해남 해장국' 집이었습니다.

특히 출장갔을때 그 지역의 해장국을 먹어보는 저로서는

아주 군침이 넘어가는 해장국집이었습니다.



특히 백종원 아저씨가 지향하는 맛이 제 맛에도 딱 맞는 맛이라

백종원의 3대 천왕에 나왔다니 더 기대가 되었습니다.

아마도 목포역에는 처음 와보는것 같습니다.

물론 고향이 전라도여서 언젠가는 와봤겠지만

기억에는 없네요.

역시 목포도 조그만 소도시라 조용합니다.

보통 여행장병을 위한 TMO는 역사 안에 있는데

목포 TMO는 역사 밖에 건물 2층에 있네요.

멀리서 봤을때는 식당 이름이 목포 TMO 인줄 알았습니다.

실제 가까이 가서 보니 여행장병라운지 라고 되있는 목포 TMO 였습니다.

" 참고로 목포 TMO 전화번호는

061-263-7788 입니다. "

급할때 찾으면 못찾겠더라구요.

목포역에서 나와 왼쪽으로 조금 걸어가면

해남 해장국집이 보입니다.

그런데 가까이 가서 보니 '정기 휴무'

잔뜩 기대에 부풀어 왔는데 정기 휴무라니~~

꼭 기대를 하고 가면 이렇게 운이 나쁠때가 있습니다.

지난번 강화도에 있는 강화도 솥뚜껑 삼겹살 집도 기껏 힘들게 찾아갔더니

주인장 병환중 휴무 라는 말에

실망하고 온 기억이 되살아 납니다.



참고로 

" 해남 해장국집의 정기 휴무일은

첫째주 , 셋주 화요일은 정기 휴무입니다. "

어찌되었든 점심은 먹어야 했기에

옆으로 눈길을 돌려보니 

어라 다른 해장국집이 있습니다.

바로 은지네 해장국 입니다.

식당 앞에는 허영만 선생님의 백반기행에 출연했다고 나옵니다.

유명한 집이 붙어있네요.



이곳은 다행히 첫째주, 세째주 수요일이 정기 휴무일입니다,

" 은지네해장국 정기휴무일

첫째주, 세째주 수요일 정기휴무 "

아마도 옆집 해남 해장국집과 휴무일이 겹치지 않도록 했나 봅니다.

다행히 여기서 점심 한끼 해결하고 갈수 있겠습니다.

음식점에 들어갔더니 아이고~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오신 아는 얼굴들이 몇분 계시네요.

아마도 이분들도 옆 가게 오셨다가 휴무일이자 여기로 급하게 바꾸신것 같았습니다.

우선 기본 반찬은 이렇습니다.

역시 해장국에는 깍뚜기 반찬이 빠질수 없죠

해장국집이니 반찬이 화려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깍뚜기만 맛있으면 되는데

이 식당에서는 김치를 더 많이 먹은거 같습니다.

깍뚜기 김치는 시원하고 약간 달달해야 해장국이나 설렁탕에 잘 어울리는데

너무 김치맛 같다고 해야하나

아!! 여름무로 담은 깍뚜기는 약간 끝맛이 씁쓸한 맛이 난다고 했습니다.

이곳 깍뚜기가 약간 그런 맛이 나네요.

뼈해장국을 시켰는데 고기는 많이 나오는거 같습니다.

그런데 고기를 다 건져먹자 국물에 시레기 같은게 전혀 없어요

그래서 같이 간 동료와

원래 목포 해장국은 시레기 같은게 안들어가나 보다 하면서

국물에 밥만 말아먹고 나왔습니다.

가격은 저렴한 편입니다.

뼈해장국이 7,000원인데 고기가 많이 들어있고 괜찮았습니다.

단지 국물과 고기 이외 시레기나 다른 좀 씹히는 것들이 들어갔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가격은 저렴한 편이지만 맛은 보통~

그래서 더더욱 옆집 해남 해장국을 먹어보고 싶네요

옆집도 비슷한지~

식당이 그리 넓은 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점심시간에는 식당이 꽉 차네요.

저희도 조금 기다렸다가 자리 잡고 앉았습니다.

목포에 출장 가신다면 해장국집 한번 들르셔서 식사들 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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