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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포항 맛집] 물회 맛있는집 - 우리회대게 

미세먼지 없고 정말 화창한 5월 회사동료들과 단체로 

연수를 마치고 감포항을 찾았습니다. 

집이 서울이다 보니 감포항은 처음 찾는 곳이었습니다.

파란바다와 하늘이 어디가 경계인지

분간이 안될정도로 날씨가 좋았습니다.

행사를 주관하시는 분이

감포항을 찾았으니 물회를 먹어야 한다고

우리를 식당으로 안내하셨습니다.



그전에 감포항을 설명해주시면서

옛날 신라시대부터 유명한 감포항이라면서

먼저 감포항을 둘러보자고 하시네요.

감포항을 둘러보니

등대가 특이했습니다.

등대 건물이 모두 불국사 석탑을 모두 품은 모습들이었습니다.

등대가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감포항의 모습은 작은 항구도시의 모습이면서

정말 평화로워 보였습니다.

방파제에서는 몇몇 분들이 낚시도 즐기고 계셨습니다.

간단히 감포항 등대를 둘러보고 사진도 찍고하니

배가 많이 고파집니다.



사실 물회는 강원도나 제주도에서 몇번 먹어봤습니다.

워낙 회를 좋아하는 편이라

물회도 회가 들었으니 좋아하기도 해서

많이 기대가 되었습니다.

감포항을 끼고 횟집들이 늘어서 있는데

그중에 부산 야구인의 집 이라는 간판이 있는

'우리회대게' 라는 식당이었습니다.

행사를 주관하는 분이 이곳과는 7년째 거래중인데

다른 직원분이 추천해줬는데

식당 아주머니가 친절해 추천했다고 합니다.



그 인연을 계기로 행사때 참석한 분들을 위한

점심을 7년째 이곳 식당에서 대접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신뢰가 가는 식당이었던거 같습니다.

메뉴판에는 각종 자연산 회와 함께 물회, 탕류, 식사류가 있습니다.

그런데 벽면을 가득 채운 다녀가신 분들의 후기가 

빼곡히 적혀있습니다.

감포항 맛집으로 통하는 이유가 있는거 같습니다.

물회는 15,000원으로 저렴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맛있으면 될거 같습니다.

일단 주문한 물회가 나왔습니다.

양은 적지 않고 넉넉한 편입니다.

물회와 공기밥으로 충분히 배가 부릅니다.

물회는 채썰은 생선회와 무 오이등으로 세콤하게 맛을 내었고

추가로 주시는 육수를 두국자 부어서 섞어 드시면 됩니다.

물회 맛집 답게 정말 맛있었습니다.

시원하고 세콤한 맛과 함께 생선회가 입에서 녹는듯 했습니다.

일단 물회는 육수를 부어 일부 먹고

또 주시는 국수에 말아서 국수와 같이 드셔도 맛있습니다.

거의 다 드시고 나면 국물이 남아있는데

이때 공기밥 반을 물회에 말아서 드시면 

이또한 별미입니다.



그런데 여자 분들은 공기밥을 잘 안말아 드시더군요.

그리고 또 공기밥 반은 주신 매운탕 국물에 

말아먹으면 풀코스로 드시게 되겠습니다.

그리고 반찬중에 도루묵으로 만든 반찬이 있었는데

도루묵이란 생선으로 코다리찜처럼 만든 반찬인데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생선 머리만 자르고 고추장과 간장을 이용해

코다리찜처럼 만들어졌는데

같이 식사하시는 분들과 2번이나 추가로 시켜서

먹었습니다.

단체로 먹은 식사였지만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반찬도 더 가져도 주시면서

반찬도 설명잘해주시고

아주 맛있게 먹은 물회였습니다.

다음에 감포항을 가족과 함께 찾을때 

다시 꼭한번 들려서 물회를 또 먹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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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맛집] 선바위 코다리명가 과천점 후기



회사에서 우리과가 성과금 1등을 했다고 친한 회사동료들이 쏘라느네 그냥 넘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과천 주변 맛집을 추천받던중 한분이 선바위 코다리명가 과천점을 소개시켜 주었습니다. 그렇잖아도 코다리를 좋아해서 흔쾌히 그곳으로 가자고 정하고 다녀왔습니다.

선바위역 주변에 먹거리가 참 많았습니다. 

좋아하는 메밀집도 생기고 감자탕집도 있네요.

하여튼 선바위 코다리명가 과천점은 큰길가에 위치하고 있는데 

입구를 놓칠수도 있습니다. 

선바위역 근처에 있는 코다리명가는

과천직영점으로 되어있네요.



큰길 앞쪽에도 들어가시는 문이있고

앞쪽에도 몇대정도는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건물 옆으로 이렇게 들어오시는 길이 조그많게 나있습니다.

주차장이라고 큰 푯말을 보시고

건물 뒤쪽으로 차가 들어오시면 됩니다.

간판에서 처럼 건물뒷편에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앞에서 볼때는 몰랐는데 차들이 많이 세워져 있네요

저희도 퇴근하고 6시쯤 도착했는데

벌써 오신 손님들도 꽤나 있습니다.



주말이나 점심때는 손님들이 많다고 하니 미리 예약하고 가야겠습니다.

저희도 예약은 하고 갔습니다.

내부 공간은 꽤나 넓었습니다.

건물 뒷편쪽을 바라볼 수 있는 창가는 이미 만석이 되었네요

저희는 건물 앞쪽을 바라볼수 있는 창가에

예약이 되있었습니다.

코다리명가의 사명 같은게 걸려있네요

맛있다, 정직하다, 신선하다, 건강하다 

좋은 말입니다. 



식당들이 자기 자식이나 가족이 먹는다고 생각하고

음식을 만들면 전통있는 명가라고 소문이 나겠는데

현실은 돈이 남는 장사를 해야되니 

쉽지 않은 선택이겠죠.

저희도 처음 가본지라 메뉴를 쭉 살펴보았습니다.

사실 코다리찜이라고 생각하면 간장찜 정도로 생각하고 왔는데

이곳은 명태조림이라고 이름이 붙어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매콤한 맛입니다.

어린 아이들과 오기는 좀 힘들거 같습니다.

회사동료들하고 같이 왔지만 저와 몇몇분도 매운것은 싫어해서

깔끔한 기본맛에 최대한 안맵게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저희는 5명 갔는데 대짜리 하나 시키고 나중에 모자라면 추가로 시키기로 했습니다.

저희가 시킨 메뉴는 매콤시래기명태조림 대 이었습니다.

메인 메뉴는 단연 명태조림 입니다.

그 중에서도 시래기 매콤 명태조림이 나이드신 분들한테는 인기가 좋은거 같습니다.



그외 생선구이, 문어숙회, 해천탕 등이 있습니다.

매운걸 못먹는 아이들과 같이가면 생선구이를 시키면 되겠군요.

처음으로 나오는 들깨죽은 매운걸 먹기전 속을 달래는 음식이네요.

그리고 콩나물국이 나오는데 아주 맛있는 콩나물국은 아니었습니다.

약간 아무맛 안나는 콩나물국~ ㅠㅠ

그리고 밑반찬으로 나오는 음식중에 백김치가 있습니다.

알타리 무청으로 만든 백김치인데 느낌상 시원하고 달달한 맛으로 생각하고

먹었다간 혀바닥 아립니다. 

백김치 맛이 와사비 먹는 맛입니다.

매콤한 명태조림처럼 백김치가 청양고추가 들어가서 인지

엄청 맵습니다.

백김치에 대한 맛의 향수가 싹 달아납니다.



시래기 매콤 명태조림 대자리는 4인분 답게 4마리 명태가 나옵니다.

명태살은 간장명태조림처럼 딱딱하고 쫄깃하기 보다는

부드러운 명태살로 되있습니다.

최대한 안맵게 해달라고 했는데 보시는 바와 같이 아주 매콤합니다.

밥은 돌솥 영양밥이 나옵니다.

명태조림을 보다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생 김이 같이 나오는데

생 김 한장에 밥과 하얀 명태살을 얹고 

거기에 간장에 양념된 고추하나를 올려 먹으면

특별한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그냥 밥에다 명태조림을 먹는거 보다는 이렇게 먹는게 더 특별한거 같습니다.



회사직원들끼리 간 저녁식사자리는 아주 배불리 잘 먹었습니다.

밑반찬은 셀프로 계속 가져다 드실수 있으니

추가로 안시키더라도 남김없이 배불리 먹을 수 있었네요

술안먹는 직원들끼리 특별한 저녁식사로 추천합니다.

회사 직원들 5명이 저녁식사로 선바위역 근처에 있는 코다리명가 과천점을 찾아 시래기 매콤 명태조림을 먹은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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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대 맛집] 강문 화덕생선구이 후기

강릉 경포대 벚꽃 축제를 엊그제 갔다온거 같은데 벌써 5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그때 방문했던 강문 화덕생선구이 집 후기를 남길려고 합니다.



1박2일 일정으로 아이들과 같이 스카이베이호텔 인피니티 수영장에서 놀기 위해 경포대를 방문했었고 겸사겸사 경포대 벚꽃을 볼려고 갔었습니다. 

아이들 입맛이 워낙 까다로운데다 잘 안먹는 편인데 그나마 생선은 잘 먹는 편이어서 첫날 저녁은 강문에 있는 화덕생선구이 집을 가기로 했습니다. 

경포대 주변 맛집을 조회해봤는데 대부분 횟집들이라 생선구이 집은 신선했습니다.

또한 타 블로그에서도 평판이 좋고 룸까지 있어 떠드는 아이들 때문이라도 룸에 들어가 식사할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강문해변 길을 따라 조금만 가니 화덕 생선구이 집이 보이긴 했는데 주차장을 살짝 헷갈렸습니다. 

주차장은 건물 안쪽으로 들어가셔야 하고 주차면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강문해변 쪽 바깥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시고 들어가셔도 됩니다.



건물 1층은 조리하는 곳이고 2층으로 올라가셔야 식사를 할수 있는 곳입니다.

2층으로 올라가시면 식사할수 있는 홀과 메뉴가 한눈에 보입니다

화덕생선구이 강문점의 주메뉴는

간장게장 & 생선구이 스페셜 정식과

화덕생선구이 정식 뿐입니다.

한마디로 생선구이 전문점이죠

 가격은 스페셜 코스 29,000원, 생선구이 정식 19,000원입니다.

메뉴는 이것뿐입니다

관광지다 보니 가격은 좀 비싼편입니다.

스페셜 코스는 간장게장 + 화덕 생선구이 1인분 기준입니다.

생선구이 정식은 생선구이가 나옵니다.

강문 화덕생선구이 집에서는 SNS 이벤트를 상시 열고 있습니다.



개인 SNS에 태그(#)를 달아

#강릉생선구이 #강릉맛집 #화덕생선구이강문

이렇게 올려주면

테이블당 음료수 1병씩 무료로 주는 행사를 합니다.

저도 이제 받을 수 있는건가요??

하지만 그땐 애들보느라 못해서 패스~

식당은 꽤나 넓습니다. 안쪽에 룸도 있긴 했지만

늦은시간인데다 평일이라 굳이 안쪽에 앉을 필요는 없었습니다.

식당은 청결하고 생선냄새도 그리 많이 나진 않았습니다 

저렇게 조그만 압력솥은 처음 봤습니다.

그릇바닥은 스테인레스인거 같고 위쪽은 압력솥처럼 생겨서

밥이 다되면 윗쪽에서 증기가 뿡~ 뿜어나옵니다.

저런 용기 아마존에다 팔아다 잘 팔릴것 같습니다. 

반찬으로는 왼쪽 위부터 꼬막무침, 계란찜, 김치진, 된장국, 알타리무김치

버섯, 나물, 백김치, 잡채

그리고 추가로 시킨 간장게장입니다.



저희는 화덕생선구이 2인분에 간장게장을 하나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인당 압력밥솥 나오지만

추가로 시킬땐 압력솥밥 또는 공기밥으로

추가가능합니다.

간장게장은 가장 맛있었던 전남 법성포에서 먹었던 맛보다는 못합니다.

비릿하지도 않고 짜지도 않고 맛있었는데

여기 간장게장은 약간 비린맛이 나기도 하고 쪼금더 짠맛이 납니다.

대체적으로 밑반찬은 모두 맛있었습니다. 

밥은 압력솥밥이라 그런지 꼬들꼬들 맛있었고

바닥에 물부어 누룽지로 먹으니깐 더 맛있었습니다.



아이들도 생선뿐만이 아니라 다른 반찬에도

맛있게 먹어 밥이 좀 모자랐습니다.

아내가 자기 밥 애들 덜어줬는데 추가로 밥 안시켰다고 삐지긴 했습니다.

강릉까지 가서 회를 못먹긴 했지만

어린 아이들과 같이간 가족에게는 한끼정도는 좋은 선택인거 같습니다.

저희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같이 가시는 분들은

많이들 오셔서 드시는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강문 화덕생선구이 맛집 후기였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강릉 경포호 주변 벚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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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마블 영화 리뷰] 500만 넘은 캡틴마블 iptv 및 vod는 언제쯤?

더는 볼 수 없는 고 스탠리 할아버지 고히 잠드소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궁금하신분들은 끝까지 보세요]

월요일 아침 여유있게 캡틴마블 조조를 볼수 있었습니다. 마블영화는 거의 영화관에서 보곤하는데 캡틴마블은 마블영화중 여성 수퍼히어로를 담은 영화이기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뭐 페미니즘 영화이니 말들이 많지만 재미만 있으면 됩니다. 


월요일 CGV에서의 조조 영화는 아주 여유있게 집중해서 보기 딱 좋은 시간입니다. 아직 발매장치는 동영상을 다운받느라 버퍼링중입니다.



9시가 영화시작 시간인데 8시 30분이 넘어가는데 아직 발매준비가 안되어 있다고 하네요. 한참을 영화관 입구에서 서성이면서 이것저것 찍어봤습니다. 한산한 영화관 입구입니다.



시간이 5분 남으니 캡틴마블 입장하라는 영상이 뜨네요. 그럼 영화티켓을 발매받고 들어가 보겠습니다.

영화티켓은 무료로 발권했는데 작년에 sk 요금을 많이 내다보니 올해 vip회원이 되었습니다. vip회원인 경우 1년에 영화 6편이 무료 입니다.

당연히 어제 캡틴마블 vip회원권으로 무료 발매하였습니다.


영화티켓에도 SKT VIP 조조무료라고 뜨네요. 

일단 티켓을 가지고 screenX 영화관으로 들어갔습니다. 광고는 screenX 화면에서도 나오는데 영화볼때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아침 이른시간이라 상영관 안에는 몇분 계시질 않습니다. 더 여유있게 볼수 있었고 자막 올라가고 2번째 쿠키영상까지 보고 나올수 있었습니다.


영화시작하면서 스탠리 할아버지의 추모 메세지가 뜹니다. 영화 메세지를 보고 스탠리 할아버지가 별세 했음을 알았습니다. 마블캐릭터를 태어나게 만든 장본인 이면서 마블영화에 까메오로 출연한 스탠리 할아버지는 1922년 태어나 2018년 11월 12일 95세의 나이로 별세하면서 역사속으로 사라지셨습니다.


마블영화사에서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스탠리 할아버지가 까메오로 출연한 마지막 작품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4월경 엔드게임이 개봉하면 스탠리 할아버지의 마지막 익살스러운 모습을 볼수가 있겠습니다.



그리고 영화가 시작됩니다.

여기서부터 영화 스포일러가 있으니 궁금하신분은 끝까지 봐주세요

영화는 전체적으로 캡틴마블이 전통적인 여성성을 깨고 정체성을 찾아가면서 영웅으로 우뚝서는 모습을 그려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페미영화 라는둥 얘기가 많은데 그렇게 의도되어 영화가 찍어졌다고 하더라도 맘에 드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면에서 위스퍼에서 만든 캠페인 광고가 있는데 맥락이 비슷한거 같습니다. 그 광고에서는 여성처럼 걸어봐, 여성처럼 행동해 등 여성이라는건 정형화되고 제도화된 틀에서 만들어진 한 개념이자 편견이라는걸 실험적으로 보여주는 캠패인 광고였습니다. 시간나시면 유튜브 위스퍼 광고를 검색하시면 나올겁니다.

좀 웃기기는 하지만 캡틴마블의 진정한 힘을 깨우치면서 어렸을때부터 성장하는 동안 여자라는 편견속에서 쓰러져서 다시 일어나는 장면이 컷컷으로 편집되어 캡틴마블로써 무한한 힘을 발휘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눈물도 약간 찔끔했습니다. - 요즘 남성 갱년기가 온거 같습니다. 눈물은 호르몬의 변화 때문일걸로.

영화 초반에는 캐틴마블이 다른 행성에서 전사로 살아가는 모습으로 나옵니다. 하지만 매번 꿈속에서 알수없는 장면이 스쳐가고 기억에 없는 장면이 스쳐가는데 알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꿈속에서 나타난 장면은 지구에서 지구인으로 살던때의 모습이었다는걸 나중에 알게 됩니다.



지구에서 캡틴마블은 여성 조종사면서 평범한 인간이었습니다. 같은 동료인 로슨 박사가 개발한 비행기를 테스트하면서 추락했고 시체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사망처리 되어 가장 친한 친구조차 사망한걸로 알고 살았습니다.


캡틴마블이 크리족 전사로 살아가게 된 원인은 에너지 코어인 큐브를 찾는 욘-로그라는 크리족 전사가 로슨 박사를 쫒으면서 지구까지 왔다가 로슨박사를 죽이게 됩니다. 에너지 코어가 캡틴마블에 의해 파괴되면서 그 에너지가 캡틴마블에게 흡수되고 정신을 잃게 됩니다. 욘-로그는 에너지 코어를 못얻자 그 위치를 알아내고자 캡틴마블을 자기네 행성으로 데려가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캡틴마블은 자신이 크리족이라고 생각하고 전사로 만들어지게 됩니다.

다시 캡틴마블은 욘-로그의 지시를 무시하고 로슨박사와 큐브를 찾기위해 지구에 오게 됩니다. 이때 지구에 온 캡틴마블이 젊은 시절의 닉퓨리를 만나게 됩니다. 이 장면도 캐미가 있습니다.


그렇게 지구에서 캡틴마블은 자신이 크리족 전사가 아닌 지구인 였다는걸 알게 되고 욘-로그가 자신을 이용한다는걸 모두 알게 됩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캡틴마블은 자신의 힘을 제어하지 못하고 능력을 최대치로 발휘하지 못해 욘-로그와의 싸움에서도 지게 됩니다. 

하지만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자신의 능력을 깨닫게 되면서 우주를 날게 되거 슈퍼맨처럼 능력을 가지게 됩니다. 

이렇게 지구에서 일이 마무리 되고 큐브는 고양이의 뱃속에 안전하게 보관됩니다. 여기서 잠깐 로슨박사가 키우던 고양이가 나오는데 생명체 탐지기에서 고양이가 아닌 위험한 외계생명체로 인식이 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고양이로만 보이죠. 그런데 위험한 순간에 정말 고양이가 아니라 외계생명체로 나오고 나쁜 녀석들을 한순간에 입에서 나온 촉수로 싹쓸이 해버립니다. 그리고 그 고양이가 큐브를 삼키게 되죠.


그 고양이는 닉퓨리가 다시 키우게 됩니다. 이때 그 고양이를 놀리다가 닉퓨리의 눈 한쪽을 고양이가 발로 할퀴게 되고 눈을 잃게 됩니다.



닉퓨리가 한쪽눈을 잃게 되는 사연을 어벤져스에서 얘기하는 대사도 나옵니다. 정확한 대사가 뭔진 잘모르겠지만 아마도 고양이에게 눈을 잃은 내용을 암시하는 내용이었다는걸 이 장면을 보고 알수 있다고 합니다.

캡틴마블은 지구에서 일을 정리하고 악의 무리를 없애기 위해 다시 우주로 떠나게 되면서 영화는 끝을 맺게 됩니다. 그렇게 어벤져스 엔드게임까지 우주에서 캡틴마블은 바쁘게 됩니다. 이 내용도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언급된다고 하니 재미있을거 같습니다.

엔드게임에서 그동안 어디있었냐고 로드가 묻자 어벤져스 같은 영웅이 없는 다른 우주에서 일을 보느라 바빴다고 하는 영상이 삽입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화가 끝나고 쿠키영상이 나옵니다. 한가지 팁은 첫번째 쿠키영상이 끝나고 영화자막이 나오고 맨 마지막에 또하나의 쿠키영상이 있다는걸 알고 가셔야 합니다. 그래야 끝까지 보셨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쿠키 영상은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영화는 지루한줄 모르게 봤고 빨리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되었으면 합니다. 이번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런닝타임이 무려 3시간이나 된다고 합니다. 정말정말 기대됩니다. 

캡틴마블 vod 영상과 iptv 송출 계획은 아직 없는거 같습니다. 몇몇 영화관에서는 4월10일 날짜에도 캡틴마블을 아직 상영하고 있습니다. 아직 보지 못하신 분들은 영화관에서 보시고 바로 엔드게임을 보셔도 되실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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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솥뚜껑 삼겹살, 대청마루] 꼭대기 약수터 휴업 !!!

오늘 간만에 바람도 쐴겸 강화도 맛집을 검색해 찾아가 보기로 했습니다.

얼마전 TvN 서울메이트라는 프로그램에서 강화도 솥뚜껑 삼겹살 집을 방문했는데 ppl이 아니냐 는 둥 논란이 있었는데요.

한번 그 집을 찾아가 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집을 나서서 88올림픽 도로를 탔습니다. 일요일 간만에 날씨도 화창하고 미세먼지도 없는 날씨입니다. 저멀리 하늘은 정말 파랗고 구름은 또렸하게 보입니다. 기분이 상쾌하더군요. 앞일은 모르는채 말입니다.




강화도로 넘어가는 강화초지대교 입니다. TV에서 본 커다란 솥뚜껑 삼결살을 생각하며 배를 움켜잡고 다리를 건너고 있습니다. 시간이 11시30분쯤 되가서 기다리는 사람이 많을수도 있으니 빨리가자고 재촉했습니다.

강화도 초지대교를 넘어서 조금 더 가니 네비게이션은 얼마 남지 않았다고 안내를 해주고 있습니다.

강화도 솥뚜껑 삼겹살집은 가게이름이 아니라 어쩌다 TV에서 가게 상호가 아닌 대표메뉴로 이름이 알려진것 같습니다. 아무리 네비게이션에 강화도 삼겹살 솥뚜껑으로 검색을 해도 안나와서 인터넷을 검색하니 가게 이름이 꼭대기 약수터 라는걸 알았습니다.



가게 이름에 걸맞게 편도 1차선 도로에서 좁은 길을 따라 산길을 올라가니 조금 높은 언덕위에 가게가 있다는 이정표가 나와 있었습니다.

정말 반가운데다 가게 위쪽에 차도 몇대 보이고 해서 아직 기다리는 사람이 얼마 없구나 하고 가게 입구쪽으로 향하자 

가게 입구에는 저렇게 주인양반이 한땀한땀 내리 손으로 적은 손글씨가 적혀 있었습니다.



"꼭대기집 주인장 건강상 영업중단 합니다"

이런 !! 순간 삼겹살의 꿈은 날아가고 아내의 눈총과 아이들의 실망한 모습이 스칩니다.

아니 몇일전 블로그에서도 먹고 왔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왜 오늘 하필 영업중단인가



아내가 네이버에서 꼭대기집 약수터로 검색하자 떡허니 휴업으로 뜨네요

또한번 좌절

아내가 하는말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바로 뜨네!!

내가 찾아볼때는 없었는데 ㅠㅠ



길가에 차를 세우고 주린 배를 채우고자 폭풍검색을 합니다.

그와중에도 제앞에 차가 2대나 허탕을 치며 다시 내려가네요

저같은 분이 더 계시네요



겨우 검색을 하고 강화도 대청마루 라는곳으로 향합니다.

한정식이 있는데 검색해보니 가성비가 괜찮은거 같습니다.

둘째가 간장게장을 먹고싶다고도 계속 그래서 찾아가봅니다.

강화도 내륙에 위치해 있고 천변에 위치해 있습니다.

    


메뉴는 대청마루 대청상차림과 간장게장 정식등이 있습니다.

저희 가족은 대청상차림 2인분과 간장게장 1마리 추가시켜서 먹었습니다.




 대청상차림 반찬도 돼지숯불구이에 고등어 또는 코다리찜 중에 고를수 있습니다.

저희는 아이들때문에 고등어구이로 선택

반찬은 나물과 김치 버섯 탕수육 등 반찬은 대체로 맛있었습니다.


반찬은 이모님에게 말하면 무한리필됩니다. 그런데 사람이 많은데다 바쁘셔서 제때 리필이 안되네요

공기밥도 추가로 시켰는데 결국 못먹고 그냥 나왔습니다.

그런데 계산서에는 추가되서 아내가 확인하고 1,000원 돌려받았습니다. 


통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햇볕이 이제 봄이구나 하는 따사로움 이네요

하지만 바깥에 나가보면 바람이 많이 불어 엄청 추웠습니다.

바닷가인데다 섬이라 그런것 같기도 하구요

다행히 바람이 많이 불어 미세먼지가 없어 좋았습니다.


대청마루 입간판인데 딱 저렇게 나오네요.

만원이라 가성비는 좋은거 같습니다. 손님도 많구요.



그렇게 허기를 해결하고 석모도 미네랄온천으로 향했습니다.

예전부터 족욕을 한번 해볼려고 벼루다 이제 또 출발해봅니다.


석모도는 예전에는 배를 타야 들어갈 수 있었지만 지금은 다리가 놓아져 쉽게 오고가고 할수 있네요

강화석모도 미네랄 온천에 도착해보니 날씨가 추워서 그런가 주차장에는 차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사람이 많지 않다는건 체험할 시간이나 여유로움이 있겠다 싶었습니다.


날씨가 바람 많이 불고 추워서 일단 저부터 한번 올라가 봤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족욕탕은 텅 비어 있었습니다. 

따뜻한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족욕탕을 기대하고 올라왔는데 

그곳은 덩그러니 형태만 남아있었습니다.


오늘 정말 뭐가 딱딱 안맞는 날이네요

가는 날이 장날이네요.



그런데 온천에 오신분들도 한명 두명 발걸음을 다시 뒤로 돌리네요

오늘 온천수 온도가 그리 높지가 않다는 매표원의 설명이 있네요

오늘 온천수 온도가 37도 수준이라 체온보다 낮아 다소 춥게 느껴질수가 있다고 합니다.

온천탕이 모두 외부에 있어 오늘 같은 날은 물이 뜨끈해야 하는데

온천수 온도가 높지 않다면 정말 춥게 느껴질수도 있겠네요

그래서 몇분은 다음에 오자며 발길을 돌립니다.


저희도 그냥 발길을 돌려 이제 집으로 가볼까 합니다.

일요일 오후 그냥 드라이브 겸 나왔는데 목적한바는 모두 못이루었지만 

날씨는 좋아서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석모도 나오기 전 구름다리가 보여서 한번 아이들과 올라가 봤습니다.



해명산 등산로 초입에 있는 구름다리 입니다. 

구름다리는 바람에 흔들리고 있었는데 철재로 되있어 튼튼해보였고 둘째 아이의 담력시험을 위해 올라봤습니다.

둘째 녀석 처음엔 무서워 하더니 한번 손잡고 지나가보고는 재밌어 합니다.

첫째도 엄마 손잡고 구름다리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왔네요.


해명산 구름다리 있는곳은 공터가 꽤 넓어 차를 주차하고 등산도 하셔도 되고

구름다리와 전망대를 올라가 보실수도 있습니다.

구름다리를 올라가면 석모도 진입 다리와 반대편으로는 바다를 보실수도 있습니다.


    


주말 강화도 솥뚜껑 삼겹살을 먹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다음을 기약해야 하겠습니다.

빨리 주인장의 건강이 회복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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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유성] 대덕특구게스트하우스 출장 숙박기



3일간 대전유성에 있는 회사에 출장을 갈일이 생겨 대덕특구게스트하우스를 예약하고 묵게 되었습니다. 매년 이맘때 쯤 사업계획 토의를 위해 출장을 가는데 꼭 이곳에서 숙박을 하곤 합니다.

대전에 계시는 선생님께서 수고를 마다하고 대전 유성에 있는 대덕특구게스트하우스를 숙박장소로 잡아주시곤 합니다. 2박3일 동안 그곳에서 숙박을 한 숙박기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대덕특구게스트하우스에 숙박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조건이 필요한듯 합니다. 그냥 아무나 가서 숙박을 예약할 수는 없는거 같습니다. 대덕특구내에 위치한 기관(회사, 연구소)에 근무하고 있는 종사자, 가족, 지인 만이 숙박하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예약시에는 사원증이나 재직증명서를 제출하셔야 한다고 합니다.


저희도 대전선생님이 해당 기관에 근무하고 계셔서 단체로 대덕특구게스트하우스를 예약해주시고 계십니다.

이번에도 제가 다른기관에 방문할 일이 있어 예약 담당자한테 숙박을 예약할 수 있나 물어보니 제휴가 되어있는 곳이라고 숙박예약이 가능하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숙박예약 기록지에 방문하고자 하는 기관을 기록해 놓네요.  그 기록을 확인하는지는 알수가 없습니다. 



대전특구게스트하우스는 대전 DCC 컨벤션센터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몇년 전만 하더라도 사실 이주변에 아무것도 없었는데 이번에 방문해보니 주변에 호텔이며 오피스텔이며 건물이 많이 세워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침이나 저녁을 근처에서 먹을만한 곳은 아직도 없는거 같습니다. 바로 앞 갑천을 건너가야 상가지역이 있습니다.

주변에는 상가지역은 없어 놀만한곳은 없습니다. 다만 앞에서도 말했듯이 호텔이나 오피스텔이 있어 1층에 분위기 있는 술집이나 맥주집등은 생겼네요.

간단한 아침은 대전특구게스트하우스 내 14층에서 간단한 조식을 판매하기도 합니다. 샌드위치 등이 나오는 식사인데 가격은 싼편은 아닙니다.

바로 옆 DCC 건물에 유명한 성심당 빵집이 있어 아침에는 간단하게 샌드위치나 빵등을 구입할 수 있고 커피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가격은 대전특구게스트하우스에서 조식을 먹는 가격이나 비슷할거 같습니다.



대덕특구게스트하우스 숙박시설

대덕특구게스트하우스 숙박시설은 가성비가 좋은 편입니다.

1인실, 2인실, 또는 다인실을 예약할 수가 있고 장기간 숙박도 예약할 수 있습니다. 

보통 저는 몇명이 같이 출장을 가도 1인실 예약을 하는데 1인실 안에는 1인용 침대, 간단한 음식조리도 할수 있고, TV도  설치되어 있고, 유선인터넷도 할수 있도록 랜선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물론 잘찾아보면 무선 인터넷도 가능합니다.

  

또한 샤워도 할수 있는 욕실과 화장실을 따로 갖추고 있으며, 베란다도 있어 베란다 문을 열고 나가면 시원하게 뻗어있는 갑천의 경관을 한눈에 보실수도 있습니다. 특히 대덕특구게스트하우스 위치가 갑천을 내려다보고 있는 천변 북쪽에 건설되어 있고 남향으로 갑천을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는 멋진 전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밤에는 번쩍이는 갑천의 다리들이 아주 멋지게 펼쳐져 있어 밤에도 전망이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베란다와 건물내에서는 금연구역이니 흡연하시는 분들한테는 불편하실수도 있습니다.

하루 숙박비는 1인실 4만원, 2인실  55,000원, 4인실 75,000원 입니다. 숙박기간에 따라 숙박비는 변동이 있습니다. 

아침에 방을 비우면서 열쇠를 프론트에 맡기면 낮에 청소도 되고 수건등도 교체를 해줍니다. 저녁에 다시 숙소에 돌아오면 깔끔하게 정리가 되있습니다. 

출장을 가서 법인카드로 결재를 하신다면 카드 결재 영수증 외에 숙박확인서도 발급 가능합니다.

타지에 출장을 가서 편안히 쉴수 있는 곳이 있다면 좋을거 같습니다. 대전유성에 오신다면 이곳 대덕특구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해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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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봄축제 논산딸기축제, 영덕대게축제, 구례산수유축제, 양상원동매화축제



2019년 황사와 미세먼지 영향에도 불구하고 산이나 길거리에는 산수우도 피고 매화꽃도 피고 있습니다. 3월 중반이 넘어가고 있는데 3월 가족들과 갈만한 봄축제 4군데를 소개할까 합니다.



1. 구례 산수유 꽃축제

봄이 되면 가장 먼저 노란 산수유 꽃이 핍니다. 주변에서 쉽게 볼수 있어 산수유 꽃이 피면 이제 봄이 오는구나 생각이 듭니다. 봄의 전령사인 산수유 꽃 축제가 열리는 구례군 산동 산수유 꽃은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꽃 중에 하나로 2월말부터 꽃망울을 터뜨리며 4월초까지 피어 있으며 서리가 내리는 11월에는 빨간 루비빛이 나는 탐스러운 산수유 열매가 열립니다.


구례군 산동은 전국 최고의 산수유 군락지며 전국 산수유 열매 생산량의 70% 이상을 점하고 있습니다. 옛날 중국 산동성의 처녀가 지리산으로 시집을 올때 산수유나무를 가져다 심었다고 해서 산동 이라는 지명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 구례 산수유 축제 기간 : 2019년 3월 16일 ~ 3월 24일

* 축제 장소 :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 온천 관광지 일대



2. 양산 원동 매화축제

깨끗한 자연과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원동 지역은 3월이면 매화꽃이 만발합니다. 가족 또는 연인들과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아 양산지역 인근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낙동강변과 매화꽃이 어우러진 절경을 볼려고 발길이 이어집니다.


축제에는 공연, 전시 등의 볼거리와 특산물 장터, 푸드코트 등의 먹을거리 외에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됩니다.

* 양산 원동 매화축제 기간 : 2019년 3월 16일 ~ 3월 17일

* 축제장소 : 순매원 , 쌍포 매실 다목적 광장 일대



3. 논산딸기축제

50년 전통의 재배역사를 가지고 있는 논산딸기는 기름진 논산평야의 비옥한 토양과 맑은 물 풍부한 일조량 등 천혜의 자연조건속에서 천적과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어 맛과 향이 우수합니다.


2018년에는 논산 청정딸기 산업특구가 우수특구 상을 수상하였으며, 더불어 논산 딸기축제가 대한민국명가명품대상 을 3년 연속 수상하여 충청남도 대표 문화축제가 되었습니다.

축제는 논산천 둔치 및 관내 딸기밭 일원에서 진행되며 인근의 화지중앙전통시장에서는 시골장의 정취도 충분히 만끽할 수 있습니다.

* 논산딸기축제 기간 : 2019년 3월 20일 ~ 3월 24일

* 축제장소 : 논산천둔치 및 관내 딸기밭 일원



4. 영덕대게 축제 

영덕대게 축제는 올해로 22회째 이어지는 축제로 강구항 일원에서 펼쳐지며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합니다.

축제는 100여개의 대게 상가가 밀집해 큰 규모의 대게거리가 형성되어 천년의 맛을 자랑하는 영덕 대게는 물론 풍부한 해산물을 맛볼수 있습니다.

* 영덕대게축제 기간 : 2019년 3월21일 ~ 3월 24일

* 축제장소 : 강구항 해파랑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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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타] 아바타 뒤를 이은 알리타 4DX로 감상하기

결론적으로 알리타는 아바타를 뛰어넘긴 쉽지 않을듯 합니다. 성인 SF영화가 아니라 청소년 대상 SF영화 인듯한 느낌.. 

제임스 카메론 감독에겐 미안하지만 어벤져스가 훨씬 재미있어요..

사실 내후년이면 50대에 접어 들지만 나의 SF 영화에 대한 사랑은 식질 않는다. 지금 천만 고지를 얼마 남기지 않는 '극한직업'을 안보고 '알리타 ; 베틀엔젤'을 선택해 본 이유도 한국식 코믹 드라마 보다는 스케일이 남다른 SF영화를 보기 위해 알리타를 선택한 이유다.

 



알리타 배틀엔젤은 일본의 '총명' 이라는 만화영화를 원작으로 제임스카메론 감독이 만화 총명을 보고 이 만화를 영화화 하기로 마음먹었으나 그 당시 컴퓨터 그래픽으로는 표현할 수가 없어 몇년을 기다려 왔다는 것부터 흥미로웠다.

제임스카메론 감독은 아바타를 만들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알리타를 만들었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되는건 어쩔 수 없었다.

그래서 원작인 일본 만화영화 총명을 먼저 보고 영화를 봐야 할지 고심했지만 어느 유튜버 말에 영화를 보고 만화영화 총명을 보는게 더 재미있을거라는 이야기를 듣고 먼저 알리타 영화를 보기로 마음먹었다.

회사 당직근무가 끝나고 알리타 개봉 다음날 아침 일찍 퇴근해 알리타를 예약할려고 보니 2D, 3D, 4Dx, 아이맥스 등 다양한 영화관에서 상영이 되었다. 여기서 고민고민하다가 아바타가 3D를 위해 만들어진 영화였고 마찬가지로 알리타도 3D 개봉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니 3D영화로 보기로 했다. 그런데 시간이 맞질 않아 결국 4DX 상영관으로 예약했다.

퇴근 후 송파가든파이브 CGV 영화관을 찾았고 미리 예약한 영화 티켓을 발행받았다.

영화 상영시간은 2시간 정도로 영화표값은 20,000원이나 했다. 영화는 절대 돈 다내고 안보는 사람인데 할인 받을 수 있는 어떤 쿠폰도 없어 결국 20,000원 모두 내고 영화를 보았다. 하지만 돈이 아까워~~ㅠㅠ

이때까지만 해도 기대를 했었는데.



가든 파이브 CGV 영화관에서도 4DX관은 한참 안쪽으로 들어가야 했습니다. 여기인가 할때쯤이면 한번더 한번더 코너를 돌아 돌아 들어가니 이거 화재시에는 어디로 나가야 될지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한참 안쪽으로 들어가니 상영관 앞에 이런 어린이 놀이터도 있더군요. 이곳을 지나면 영화상영관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나옵니다. 계단 앞에는 이렇게 3D를 볼수 있는 안경도 준비되어 있고 센스있게 안경닦이도 같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4Dx 영화관은 다른 상영관에 비해 규모가 작은 영화관이었습니다. 물론 의자가 움직이는 좌석이다 보니 큰 규모로 만들진 못했을거라고 짐작이 가긴 합니다. 모두 세어보니 약 72석 이네요. 저는 H열 4번자리에 앉았는데 오전이라 그런지 사람은 많질 않았습니다. 제 옆자리고 비어있었네요.

 상영관 자체는 규모가 작고 또 가장 실망한 것은 화면이 너무 작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아이맥스 영화관을 상상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규모가 있을거라 생각 했지만 상영관 화면이 좀 작다는 생각은 어쩔 수 없네요.

영화를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거실앞에 약 55인치 되는 TV화면에 3D 안경을 끼고 보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더군다나 4Dx이기 때문에 중간중간 구도에 따라, 주인공의 탈것에 따라 좌석이 흔들리고 움직이고 어떨대는 바람과 향기가 나는 것과 또한 공격에 의한 타격을 받을 시에는 충격이 가해져 깜짝깜짝 놀라곤 했습니다.

4Dx가 난생 처음이라 그런것인지 나이가 들어서인지 모르겠지만 영화에 통 집중할수가 없었습니다. 사실 신기한것도 별로 없었습니다. 오히려 VR 체험을 하는게 더 현실감 있습니다.



알리타 모터볼 장면은 이영화의 클라이막스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장면에서는 알리타가 달리는 모습에 나의 좌석이 움직이는데 내가 달리고 있다는 느낌이라기 보다는 따로 논다는 느낌이 더 들더군요.

그래서 결론은 알리타 영화보실때는 아이맥스 3D를 추천해드립니다. 아니면 적어도 아이맥스나 일반 상영관에서 3D로 보는걸 추천해드립니다. 만일 일반 상영관 이라면 너무 뒤쪽 좌석 말고 중간쯤 좌석에서 시야에 화면이 꽉 들어오게 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영화 알리타에 대해 이야기 한다면 무명의 사이보그 소녀가 알리타라는 이름이 지어지게 되고 과거의 자신을 알게되어 원래의 목적을 달성하고자 싸우는 이야기 입니다. 한 소녀의 성장기라고 할까요. 기존에 봐왔던 영웅적인 이야기이며 실사와 그래픽이 공존하는 화면에서 이질감 없이 잘 만들어진 영화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왠지 모르게 스케일이 작고 현실감이 없는 배경이라 그래픽도 실사가 아닌 컴퓨터 그래픽같이 느껴진다는 사실 거기다 스토리도 그닥 왠지 소녀의 성장기를 다룬 영화같다는 생각

요근래 나왔던 인터스텔라, 어벤져스 시리즈, 하다못해 아쿠아왕이 훨씬 스케일도 크고 재미있었던거 같습니다.

알리타 ; 베틀엔젤은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 흥행은 쉽지 않겠고 평작 정도만 할거 같네요.

이상 겨우내 아저씨의 영화 후기였습니다. 영화 취향은 개개인마다 틀리니 직접 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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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맛집] 점심으로 구름산 추어탕 가성비 최고 

안녕하세요 겨우내 입니다. 오늘은 몇일전 출장갔다가 먹은 추어탕집을 소개 할까 합니다. 추어탕집 집근처에도 있고 유명하다는 집이 많죠. 이곳은 추어탕이 맛있는건 기본이고 그외 서비스도 좋고 가성비가 최고입니다.



이곳은 광명 하얀1동에 있는 구름산 추어탕입니다. 출장갔다가 업체 직원들이 맛있다고 소개해줘서 차까지 끌고 간 곳입니다. 기본은 추어탕 이지만 추어탕을 시키면 서비스로 보쌈도 주십니다. 그리고 추가로 간제미 무침을 시켰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간제미 무침을 좋아하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기본 추어탕은 9,000원입니다. 거기에 서비스로 보쌈이 나온다니 주객이 전도된거 같습니다. 단순히 보쌈 몇조각이 나오는게 아니라 가격으로 치자면 만원이라해도 먹을만큼 나옵니다. 거기에 특별한거는 보쌈은 보통 김치에 싸먹는데 여기는 콩나물을 무쳐서 콩나물과 같이 먹게 나옵니다. 



보쌈은 고기도 부드러워서 입속에서 살살 녹네요. 콩나물에 싸먹는 보쌈은 맛이 특별합니다. 추어탕도 아주 별미입니다. 미꾸라지가 많이 들어가서인지 국물은 진하고 텁텁해서 식당에서 정형화된 추어탕을 먹는 기분이 아니라 어머니가 집에서 해주신 그런 맛이 나네요.

구름산 추어탕은 점심시간에 사람들이 많아 대기를 해야하고 차가져가실분은 주차장도 있으니 가져가셔도 됩니다. 주차장이 차면 발렛해주시는 분들이 도로가에 주차도 도와주십니다. 물론 발렛비는 안받습니다. 

    

  



특별한 점심식사를 원하신다면 구름산 추어탕에서 추어탕과 간제미 무침이나 보쌈을 드시나면 그렇게 크지 않은 비용으로 배불리 먹을거 같습니다. 저희도 4명이 갔는데 남았어요~~ 아니면 그냥 든든한 점심식사를 하실 계획이여도 추어탕을 추천합니다. 

광명근처에서 사시는 분도 이런곳이 있었는지 몰랐다고 하네요. 광명시 하얀1동 도로가에 위치한 구름산 추어탕이었습니다. 또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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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사진] 2018년 연말결산 - 셔터스톡, 아이스톡, 유토이미지

스톡사진을 시작한지 2년3개월 정도 되가고 있는 시점에 2018년 한해를 결산해봅니다.

돌아보면 2016년 여름즈음 스톡사진을 알고 처음으로 카페활동도 하고 강의도 들으면서 개념을 잡고 2016년 11월부터 실질적인 수익이 나면서 2017년 한해는 무척 열심히 스톡사진을 찍은 한해였습니다. 하지만 노력에 비해 돌아오는 적은 수익과 더 많은 수익을 위해서는 포토샵 등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하는 형편이었습니다.



사실 스톡사진을 시작할때 정말 꿈을 꾸었습니다. 한달에 스톡사진으로만 1,000달러(100만원) 이상 벌 수 있다는 생각에 깨어있을때는 스톡사진만 생각을 했는데 실질적으로 한달에 돌아오는 수익은 겨우 몇달러였습니다. 시장이 포화되지 않을때, 즉 스톡사진 작가가 많이 없을 때는 스톡사진으로 돈을 벌었겠지만 지금은 아니라는 이야기 입니다.

지금도 카페에 들어가보면 신규로 들어오는 스톡작가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작가들이 얼마나 지속할지는 모르지만 처음 시작할때 찍는 사진들은 넘쳐납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어렵다는 걸 알고 떠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저도 그렇게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는 다른 돌파구를 찾아 떠났습니다.

하지만 셔터스톡이나 아이스톡, 유토이미지에 거의 700여장의 사진을 올려났는데 수익은 2017년에 비해 떨어졌지만 여전히 조금씩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이제 시작한 스톡작가들이 계시다면 참고하시라고 2018년 결산 올려놔봅니다.



셔터스톡(SHUTTERSTOCK)

현재 셔터스톡에는 620장 사진이 올라가있습니다. 저의 주력 스톡사이트 입니다. 총 누적수익금은 421.77$입니다. 목표는 총 수익누적액 500$ 를 넘어서 사진 한장단 0.33$ 받는게 목표입니다. 지금은 장당 0.25$ 받고 있죠.  

2018년 누적 수익은 160.98$ 입니다. 최고로 많이 팔린달은 5월달에 20.50$로 총 48장 다운로드 되었네요.

다음은 판매액(다운로드수)입니다.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18.52(55)

12.39(30) 

 18.56(53)

 7.63(24)

 20.50(48)

11.88(41)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8.88(29)

15.36(31) 

7.88(25)

19.46(31)

11.41(32) 

8.51(19) 

2017년보다는 매출이 떨어졌습니다. 당연히 노력을 덜 한 댓가이겠죠.

사진 한장은 그나마 히트를 쳐서 총 265번 다운로드 되었고 총 90.99달러를 벌었습니다. 유리아커스나 누군가 처럼 사진 한장당 몇억을 번건 아닙니다.



아이스톡(istock)

아이스톡은 업로드할수 있는 웹페이지나 어플이 영 쓰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한테는 셔터스톡에 비해 밀리고 있습니다. 셔터스톡과 비슷하게 사진이 업로드 되어있지만 승인률이 좀 떨어지고 셔터에서 히트를 친 사진도 아이스톡에서는 힘을 못쓰네요.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29.37

35.14

26.49

30.36

 12.77

25.78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4.09

26.09

58.00

26.08

28.52 

아이스톡 2018년 누적수익액은 총 322.69$입니다. 여기엔 아직 12월 수익액이 안나왔지만 셔터스톡에 비해 2배 이상 수익을 달성했네요. 저도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아이스톡이 편의성에서 떨어지지만 수익은 훨씬 더 많이 가져다 주긴 합니다.



유토이미지

국내 스톡사진 사이트로 저한테는 후발주자입니다. 키워드도 한글로 입력하고 국내에 판매되는 스톡사이트입니다. 국내 사이트여서 처음엔 얼마 안되겠지 하고 사진을 업로드 했지만 매달 판매되는 사진의 양은 많은 편입니다. 유토이미지는 5만원 이상이어야 수익금이 입금이 되어서 그 조건을 만족하는데는 두달정도 판매해야 5만원 이상의 누적수익금이 발생됩니다.

국내사이트여서 무시할 순 없습니다. 당당히 판매액이 쏠쏠합니다. 판매액은 원화(\)입니다.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29,250

23,805

 32,527

 18,434

36,691 

 37,294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36,123

 25,004

29,759 

 32,952

34,408 

미산정 

유토이미지의 총 누적수익금은 336,247원 입니다. 아직 12월은 미산정 중이구요

기타 어도비스톡에서는 17,250원 정도 수익이 났습니다.

2018년 스톡사진으로 총 수익금은 약 893,272원 조금 넘을거 같네요.

아직 아이스톡이나 유토이미지에서 12월 수익금이 미산정 중이기 때문이네요.



결론

이렇게 2018년도 지나갔습니다. 2018년에는 사진을 별로 찍지도 못하고 많이 올리지도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셔터스톡은 매출이 떨어졌지만 아이스톡은 오히려 매출이 크게 올랐습니다. 유토에서는 꾸준하게 팔리구요.

하지만 턱없이 작은 액수입니다. 스톡으로 돈을 벌겠다는 생각은 진즉에 접었습니다.

혹시나 이제 스톡사진에 진입하시려는 작가님들이 계시다면 잘생각 하시고 시작하십시요. 큰돈을 벌수는 없습니다. 그냥 소소하게 커피 한두잔값 버는거로 만족하신다면 시작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그냥 되는 법은 없습니다. 많은 시간과 노력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저도 스톡사진을 조금씩은 하고 있지만 저는 다른 수익 플랫폼과 연결해서 부수적으로 하고 있을 뿐입니다.

쉬운일은 없네요. 하지만 꾸준하게 하십시요. 그럼 큰 수익은 아니더라도 소소한 수익은 나올수 있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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